한양이 이달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3-2번지 외 33필지에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를 분양한다. ‘수원 영통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8층~21층 8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59㎡ 108가구 ▲84㎡ 158가구 ▲105㎡ 36가구 ▲122㎡ 152가구 ▲142㎡ 76가구 이며, 총 530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3년 12월 예정이다. ‘에듀파크’에 걸맞게 초·중·고교 모두 인접해 있고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입지해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교육과 자연의 조화가 특징이다. 단지설계도 교육에 초점을 맞춰 안전한 등·하교 여건에 책 테마 놀이마당, 다양한 교육형 놀이시설 등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우수한 주거환경도 손꼽힌다. 강남으로 직접 연결되는 ‘방죽역’이 오는 12월 개통되고, 내년 연말에는 ‘영통역’도 개통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 영통~병점간 도로, 수원 IC 등이 인접해 있고 그랜드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삼성의 복합연구단지인 R5가 201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어서 풍부한 배후수
중소기업계가 범국민 절전운동인 ‘국민 발전소 건설운동’에 동참한다. 중소기업 중앙회와 협동조합 대표, 여성경제인 단체 연합회, 소상공인단체 연합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 대표들은 20일 중소기업 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하계 전력피크 절감과 국민 발전소건설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국민발전소 건설이란 국민들이 전기를 아끼는 것이 발전소를 만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개념이다. 중소기업계는 하계 전력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피크 감축과 자발적인 절전 실천, 절전운동 확산 노력 등 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은 국가적인 위기가 올 때마다 이를 극복 하기 위해 솔선수범해왔다”며 “이번 전력위기 극복에도 우리 중소기업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8일 국내 주요 빵집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화장품 판매업소 등 서비스업체들은 ‘문닫고 영업하기’와 ‘냉방실내온도 26도 이상 유지’ 등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지방 분양 시장에 집중된 훈풍이 수도권으로 북상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보금자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가 분양에 성공했고 송도 초대형 펜트하우스도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 김용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청약 접수 미달 우려가 지속되던 수도권 분양 시장에 1순위 마감 단지가 오랜만에 나타났고 주택시장 분위기가 악화된 인천 지역에도 분양 훈풍이 불기 시작해 올 하반기 분양 시장 전망을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5.10 대책 효과 나타나 … 직접 수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분양 흥행 선수촌아파트 형식으로 공급되는 인천 보금자리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가 분양에 성공하면서 시장에 청신호 스타트를 끊었다.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4일 1·2순위 청약을 동시 접수한 이번 물량은 총 809가구 분양에 1천842가구가 청약을 신청하면서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1㎡를 제외한 전평형이 1순위로 마감됐다. 이번 분양성공은 공공분양이 가지는 저렴한 분양가격과 우수한 입지, 과거 선수촌 아파트가 가졌던 프리미엄을 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된
국내 소비자 10명 중 7명이 거대 경제권과의 FTA 발효를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이 강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EU FTA 1년, 소비시장 변화와 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FTA가 국내경제의 체질 강화 기회로 작용할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70.2%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FTA가 소비자의 선택폭 확대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소비자 71.2%가 ‘그렇다’고 답했고, ‘체결국과의 관계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은 63.2%, ’국내산업 및 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응답은 60.0%에 달했다. 지난해 7월 한·EU FTA 발효 후 EU산 제품 구매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소비자 53.2%가 ‘있다’고 답했다. 구매제품으로는 농산물(67.3%), 축산물(55.6%), 주류(42.5%), 가공식품(32.7%), 화장품(28.2%) 순으로 나타났다. 한·EU FTA발효를 전후해 상품의 선택폭이 늘었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농산물(54.4%)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축산물(48.6%), 주류(46.4%), ‘명품·잡화’(27.0%), ‘화장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를 갖는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안전보건 프로그램과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산업재해예방 유공자를 격려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최신 안전보건 이슈와 대책을 제공하는 26개 주제별 ‘안전보건 세미나’ ▲산업현장별 안전보건 노하우를 제시하는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전국 산재예방 달인이 함께하는 ‘산재예방 달인의 밤’ 등이 열린다. 또 15개국, 200여개 기업의 가스·전기·소방·교통 분야 안전제품 1만여점이 체험형태로 전시되며 스트레스 자가 측정, 석면 유해성 체험, 혈압 및 체지방 측정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처음으로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2012년 외국인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국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외국인 중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만 명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지원 등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외국 인력의 규모,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현황, 임금, 취업분야 등 외국인에 대한 다양한 고용통계를 만들 예정이다. 통계청은 응답의 편의성과 응답률 제고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주요 13개 언어에 대한 외국어 조사표를 번역해 제공하고 법무부·서울시·한국산업인력공단의 콜센터를 통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사 결과는 11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물가부담을 완화하려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9일 신용카드 사용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 서비스 축소 및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소비자 가격 인하로 이어져 물가부담을 덜고 싶다’는 응답이 79%로 조사됐다. 반면 ‘카드 이용에 따른 부가서비스 혜택을 더 받고 싶다’는 답변은 21%에 그쳤다. 현금·체크카드·직불카드를 사용할 때 가격할인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면 신용카드 외 결제수단을 쓰겠다는 응답은 91.3%에 달했다. 특히 응답자의 68%는 카드 외 대체 결제수단에 대한 가격할인이 가맹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전반적인 가격 인하로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소비자원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신고된 신용카드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550건을 분석한 결과로는 연회비·포인트적립·부가할인서비스 등 정보고지 관련 피해가 3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철회 항변(21.8%), 분실·도난 피해(16.4%), 대금 청구 관련 피해(12.2%), 카드정보 유출 피해(2.9%) 등이었다. 한편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와 전문가·소비자들이 참석한 세미나 토론내용을 취합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1일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홀에서 동탄2 신도시 아파트 청약자를 대상으로 동탄2신도시 IR(Investor Relations)과 청약전략 설명회를 연다. 동탄2 청약전략 대설명회는 민간아파트 첫 분양을 앞두고 ▲국내 최대 자족 신도시인 동탄2 신도시 IR ▲동시분양 민간 6개 단지 청약 가치 ▲민간 아파트 실전 청약 전략 등이 중점 소개한다. LH와 동시청약 6개사가 홍보 부스를 마련, 동탄2 신도시 개발택지와 동시 분양 아파트의 투자·청약에 대한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 첫 분양을 앞둔 신도시에서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도시 IR 및 민간 건설사를 위해 청약 설명회를 직접 개최하는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19일 도내 수출유망중소기업 177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지난 4월 16~30일까지 접수받은 304개 업체에 대한 현장실태조사와 평가를 거쳤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업체는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으로부터 지원사업 참가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5개 항목에서 우대 지원한다. 한편, 경기중기청은 21일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과 FTA 활용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미, 한·EU간 FTA 협정과 관련 교육이 실시된다.
신입 구직자 절반 이상은 빚을 지고 있으며 빚의 규모는 1인당 평균 1천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는 신입 구직자 5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56.9%가 현재 ‘빚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직자들이 안고 있는 빚은 평균 1천406만원으로 집계됐다. 빚을 지게 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등록금’(50.2%)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생활비·용돈’(47.4%), ‘정장구입 등 취업준비 비용’(18.9%), ‘사교육비’(13.7%), ‘해외연수·여행비용’(12.0%), ‘사업·창업비’(6.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중 34.4%는 현재 빚을 상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상환을 위해 주로 ‘아르바이트’(43.0%)를 하거나 ‘부모님의 지원’(22.0%)을 받고 있었다. 또 ‘타 금융기관의 대출’(16.0%)을 이용하거나 ‘친척·친구 등 지인으로부터 빌렸다’(10.0%)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빚을 모두 상환하기까지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빚이 취업활동에 미치는 영향(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빚 때문에 취업활동 시 자신감이 결여된다’(45.4%)와 ‘빚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겪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