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 까지 관내 소재 건설현장 관계자 및 건설관련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집중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장 추락, 붕괴 등 대형 재난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급증하는 해빙기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용인, 수원·오산, 평택·화성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경창수 경기남부지도원장은 “건설현장 추락·전도 등 사고성 재해 예방을 위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과 “노·사 모두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임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 산업재해 예방의 첫 걸음”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지도원은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등 대형 건설현장을 ‘Safety Care Zone’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건설재해자 점유율(12%)이 높은 학교, 도로, 종교시설, 냉동창고 등 4대 공종 건설현장(100개소)에 대해 ‘책임멘토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시, 화성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이란 테헤란과 시리아 다마스커스 등 두 지역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품목은 종합품목이다. 참가업체는 현지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지원으로 일대일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하게 되며 화성시와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바이어 알선,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지원, 기술지원 등 중진공 사업과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화성상공회의소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031-259-7914)으로 하면 된다.
최근 그리스를 비롯한 남유럽 5개국(PIIGS,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재정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유럽의 재정위기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유럽발 재정위기 동향 및 우리 무역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의 원인으로 과도한 재정적자 및 정부부채, 부진한 경기회복, 단일경제권 체제의 경직성 등으로 진단하고 그리스 사태는 EU 차원에서 해결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이와 유사한 재정위기에 대한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는 우리 수출기업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유럽의 재정위기는 글로벌 달러의 약세흐름을 약화시키고 원·달러 환율의 과도한 하락을 방지해 우리나라의 수출 회복의 걸림돌로 우려됐던 원화 절상의 속도를 늦추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PIIGS 국가들에 대한 직접 수출도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 비중이 낮기 때문에 직접적인 수출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의 회사설립 편의 도모를 위해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www.startbiz.go.kr)을 구축하고 1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은 16개 시중은행과 법인등기시스템(대법원), 지방세망(행안부), 금융공동망(금융결제원, 시중은행), 4대보험연계시스템(4대보험센터), 국세정보시스템(국세청) 등 회사설립 관련 업무시스템을 연계해 일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은행, 시·군·구청, 상업등기소, 세무서, 4대보험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본금 납입 증명서(통장 잔고증명서) 발급, 법인등록세 납부, 법인등기, 사업자등록증 발급, 4대 사회보험 신고 등의 절차를 원 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회사설립 단계별 신청서와 정관, 발기인회 의사록 등 기관별로 필요한 총 27개 서류는 기본정보를 한번만 입력하면 일괄작성이 가능하며 콜센터(1577-5475)가 운영돼 창업절차 및 시스템 이용에 대한 신속한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재택창업시스템 개통은 창업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가 국가적인 과제라는 인식하에 법원행정처를 비롯한 연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세계은행(World Bank)의 창업환경순위
지난해 4월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에 대해 중소기업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한 중소기업은 공정위 조사에서 85.7%, 중기 중앙회 조사에서 64.8%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납품단가 조정신청 반영실태에 대해서는 ‘조정신청 금액의 50% 이상이 실제 납품단가에 반영되었다’는 업체가 70.9%, ‘신청금액 모두를 증액받았다’라도 응답한 업체도 45.1%에 달했다. 반면 ‘협의가 불충분하다’는 지적도 30.0%에 달해 개선의 여지가 있는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의 인지도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는 응답이 48.1%에 그쳐 제도에 대한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인지도 제고 및 조정협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 및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도급 거래가 많고 원재료 가격 상승폭이 큰 주요 업종을 중점적으로 감시하는 등의 조정협의 의무제 집행을
직장인 10명중 7명 이상은 이번 밴쿠버동계올림픽 경기종목 중 ‘피겨스케이팅’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14명을 대상으로 ‘밴쿠버동계올림픽 가장 기대되는 종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전체 응답자 중 76.1%가 ‘피겨’라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쇼트트랙(73.6%) ▲스키점프(45.1%) ▲봅슬레이(24.8%) ▲스피드(23.3%) ▲스노우보드(7.7%) ▲아이스하키(6.5%) 등의 순이다. 배우고 싶은 동계올림픽 종목에서도 ‘피겨’가 29.8%로 1위에 꼽혔고 근소한 차이로 ‘쇼트트랙(29.5%)’이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스키점프(22.1%) ▲스노우보드(19.5%) ▲봅슬레이(18.4%) ▲아이스하키(13.2%) ▲컬링(10.9%) ▲프리스타일(6.7%)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 룰을 알고 있는 종목에는 ‘쇼트트랙’이 81.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피겨’가 67.4%를 차지했다.
독창적 핵심 기술 개발 매출 고속성장 특효약 우리가 이용하는 의약품의 대부분은 신약 개발자가 보유한 일정기간의 독점기간이 끝난 후 제네릭(카피약)으로 다시 태어나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형태다. 현재 신약 특허권의 경우 일부 다국적 제약회사를 중심으로 독점형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국내 제약회사들은 제네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제네릭 제품이 시판되기 가장 중요한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생동성 시험이다. 생동성 시험이란 말 그대로 생물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으로, 제네릭을 만들고자 하는 제약회사에서 신약(오리지널)을 처음 만들어낸 제약회사와 동일한 성분으로 만든 제네릭의 약효가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험이다. 이러한 생동성 시험 분야에서 설립된지 불과 3년만에 업계 3위로 수직상승, 고속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인프라(대표 이상득)’가 최근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 인프라, 업계의 기술향샹을 선도하다 지난 2007년 5월 수원시 영통구 경기 바이오센터에서 창립한 ‘바이오 인프라’는 생동성 시험보고서, 임상약동학연구보고서, 독성동태연구보고서 등
경기도가 7개월 연속 전국 지자체 중 수출 실적 1위를 이어갔다. 17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0년 1월 경기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15.7% 증가한 60억달러를 나타냈고 수입은 22.5% 늘어난 57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내 무역수지는 2억6천만달러의 흑자를 나타내 지난해 7월부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도내 최대 수출시장인 대 중국수출 비중은 36.6%로 전년동월(32.3%) 대비 4.3%p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도내 수출이 새해 첫달부터 크게 활기를 띄게 된 것은 도내 수출 주요 품목인 반도체, 무선통신기기와 평판 디스플레이 등이 해외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전세계 IT 경기가 회복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무역협회는 분석했다. 반면 수입은 자본재의 품목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박윤환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도내 주력 수출품목인 IT, 반도체 관련 분야의 빠른 성장이 예상돼 도내 수출기업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수출 비중은 전국 대비 19.
경기도 입주물량이 4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0년 3월에는 전국에서 지난달 보다 4천286가구 많은 2만2천739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동기(1만1천281가구) 대비 1만1천458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천318가구 ▲경기 5천80가구 ▲신도시 25가구 ▲인천 1천233가구 ▲수도권 9천656가구 ▲지방광역시 6천45가구 ▲지방중소도시 7천38가구 ▲지방 전체 1만3천83가구다. ◆경기도 입주물량 4개월 연속 감소 경기 입주물량이 4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최근 경기지역으로 확산된 전세난이 3월에도 계속 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1만3천951가구를 정점으로 2010년 3월 4천883가구로 물량이 계속 줄고 있다. 2009년 11월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남양주 진접지구 및 양주 고읍지구, 광명 소하지구 등의 택지지구 입주가 마무리돼 가고 있는 상태에서 대규모 입주단지를 쏟아낼 신규 택지지구가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1천가구 넘는 대단지 입주물량도 없다. 남양주시 진접지구 9블록 금강펜테이움이 790가구가 가장 큰 규모의 입주단지다. ◆서울 입주물량 전달대비 2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2010년 신규물량 첫 공급이 오는 19일로 다가오면서 상가분양시장도 본격적인 분양시즌을 맡게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한껏 부풀어 오르면서 매달 고정적인 수입이 발생하는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도 부각될 전망이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에 따르면 올해 상가분양시장은 판교, 청라, 광교 등 신도시(택지지구)내 물량과 LH상가, 강남을 비롯한 역세권 상가, 양재 파이시티, 화성동탄 메타폴리스, 판교 알파돔등 매머드급 물량에 비교적 높은 주목률이 예상된다. 그러나 상가는 종류도 다양한 만큼 상품별 선별요령도 달리해야 우량물건을 선별할 수 있다. 먼저 상가 이용층이 안정적이라 초보 투자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단지내상가 투자시에는 세대 구성원이 3인이하로 줄어든 실정을 감안해 적정 단지규모는 600가구로 기준을 잡는다. 세대수 파악후 공급 점포수나 인접 상권의 업종 중복을 고려한 최적 입점업종을 확인해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LH상가라도 점포 공급량의 희소성이 입지에 따라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해 잘못된 현장분석으로 오류에 빠질 수도 있다. 분양, 임대등 아파트 공급유형에 따라 소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