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GTX-D 추진 의원모임 출범세미나’가 18일 열려 GTX-D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세미나에는 추미애(하남갑) 의원을 비롯, 진선미(서울 강동갑)·유동수(인천 계양구갑)·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서영석(부천갑)·이해식(서울 강동을)·김용만(하남을)·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 등 경기·인천·서울 민주당 의원 9명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GTX-D 노선은 수도권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하남시를 포함한 수도권 동부 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21대 국회에서 GTX-D를 위해 박상혁 의원과 함께 삭발 투쟁을 했던 김주영 의원은 “현재까지 정부의 계획에서 GTX-D 노선은 충분한 배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도권 주민들은 또다시 교통 소외 지역으로 남을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모임을 주도한 박상혁 의원은 “강남으로 직결되는 GTX-D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GTX-D 노선 신설은 김포와 인천, 부천을 비롯한 서부권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완화하고, 수도권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회와 정부,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완전한 GTX-D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축사에서 “GTX-D·E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함께 GTX-B(인천 송도~경기 마석)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장기~검단~계양~부천) 건설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GTX-D 필요성과 추진 방향’ 발제에서 “김포·하남·검단·청라·부천대장·인천계양 등 수도권 한강축 광역교통 문제 해결은 완전한 GTX-D 노선으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또 GTX-D 조속 추진을 위해 정부 고시 방식의 민간투자사업, 즉 GTX-A처럼 ‘민간투자+정부’ 고시 방식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월 25일 GTX-D와 관련,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팔당·원주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을 발표했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추후 직결 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GTX-D‧E‧F 노선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해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 추진하고, 1단계 구간은 오는 2035년 개통 목표로 임기 내 동시 예타 통과 추진하고, 예타 신청과 함께 민간 제안 절차도 병행하겠다고 밝혔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한 경찰관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시민을 극적으로 설득해 구조한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47분께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오피스텔 15층 창문 난간에 걸터 앉아 뛰어내리려는 50대 남성을 설득 끝에 구조한 김포경찰서 소속 마산지구대 김상범 경장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는 당시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안정시키기 위해 설득을 시도했지만 남성은 극심한 우울감을 호소하며 생을 마감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경찰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를 진정시키며 대화를 이어갔다. 약 30분간 진심 어린 위로와 공감을 표하며 남성을 설득한 김 경장은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을 상기시키려 노력한 끝에, 결국 남성은 마음을 열고 경찰의 손을 잡았다. 이번 사건을 접한 시민들은 "경찰의 침착하고 인간적인 대응이 한 생명을 구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안창익 김포경찰서 서장은 "누구나 힘든 순간을 겪을 수 있지만, 주변의 작은 관심과 위로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건축 관련 민원편의성을 높이고자 김포시건축사회와 함께 ‘건축민원 상담실’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법규에 대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각종 분쟁 시 법령 미숙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이에 오는 3월부터 첫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김포시청민원실 1층에서,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순회)에서 운영하며, 관내 건축사회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건축민원상담실 주요상담은 ▲인·허가(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 행정절차 ▲건축관련 법률상담 ▲건축공사장에 따른 피해 관련 상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등 건축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정안철 종합허가과장은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건축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축민원 상담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조금 더 쉽고 편리하게 건축행정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군포소방서가 최근 한파로 인해 축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농장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한파로 축사 난방 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전선과 전기기기가 노후화되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용인시 처인구에서 발생한 돈사 화재로 약 1000마리의 돼지가 폐사하고, 재산 피해만 약 1억 7000만 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김포와 이천에서 연휴 기간 동안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600마리의 돼지가 희생되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경기도 축사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전기 발열 패널과 발열등의 장기간 사용으로 전선이 경화되거나 과부하가 발생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군포소방서에서는 농장주들에게 노후 전기설비 교체, 배전반과 콘센트의 정기적인 청소, 그리고 초기 진압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생명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기 설비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우수(雨水)인 18일 경기·인천 지역은 추위가 이어지며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1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0~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2도 ▲성남 -6~1도 ▲과천 -6~2도 ▲안양 -4~1도 ▲광명 -4~1도 ▲군포 -5~1도 ▲의왕 -5~1도 ▲용인 -7~1도 ▲오산 -6~1도 ▲안성 -6~2도 ▲이천 -7~3도 ▲여주 -7~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2도 ▲하남 -6~2도 ▲광주 -7~1도 ▲파주 -9~1도 ▲양주 –9~1도 ▲고양 -7~1도 ▲의정부 -7~1도 ▲동두천 -8~2도 ▲연천 –9~1도 ▲포천 -9~1도 ▲가평 -8~2도 ▲남양주 -7~2도 ▲구리 -6~1도 ▲김포 -5~2도 ▲부천 -6~1도 ▲시흥 -6~1도 ▲안산 -5~1도 ▲화성 -5~1도 ▲평택 -6~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0도 ▲강화 -8~0도 ▲백령도 -3~-1도 ▲서울 -5~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모두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25~50% 오후 25~4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김포 관내 벼 재배 농경지 전체 면적인 약 4100ha를 대상으로 약 8억 5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육묘상처리제(약제 살포)를 지원한다. 벼 육묘상처리제는 모내기 전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모내기 후 논에서 방제가 어려운 저온성 해충인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 등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다양한 병을 7월 말 항공방제 시기까지 발생을 억제해 준다. 기상청은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 발표했다. 김포시의 지난해 벼 재배기간인 4월부터 10월 말까지 평년기온은 20.8℃로 2023년 19.8℃보다 1℃ 이상 높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95mm가 많은 1095mm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올해도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모내기 이전 육묘상처리제를 사용해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벼 재배를 해줘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실경작자)이며, 오는 21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고온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식량 산업인 벼농사에 매진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벼 재배 농가 모두 빠짐 없이 신청을 해 주고, 적기 못자리를 설치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방제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서울의 높은 집값 부담을 피해 경기도로 눈을 돌리는 ‘탈(脫)서울’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고양시, 남양주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은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거래량이 타 지역보다 많았다. 17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경기도 아파트는 총 1만 7093채로, 전년도(1만 3429채)보다 27.3% 증가했다. 이는 2022년(9180채)과 비교하면 86.2% 늘어난 수치다.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집을 산 지역은 고양시(1736채)였다. 이어 남양주시(1409채), 하남시(1252채), 의정부시(1109채)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특히 거래 건수 1000건을 넘긴 7개 도시에서만 9183건이 거래돼, 서울 거주자의 경기도 전체 아파트 매입의 53.7%를 차지했다. 탈서울 매수세가 증가한 이유로 높아진 서울 분양가와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을 꼽는다. 통계청에서 지난달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택 때문에 도시를 떠난 순유출 서울 인구는 5만 5600명이었고, 반대로 주택 때문에 순유입된 경기도 인구는 2만 7500명으로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경기도 신규 공급 단지에도 관심이 높다.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에 공급하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수요자 부담을 낮춘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해 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전언이다. 자세하게는 계약금을 5%(1차 1000만 원 정액제)로 낮췄으며, 계약금 중에서 2.5%는 대출알선을 통해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계약자 혜택을 제공해 예비 입주자의 자금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실내 고급스러움을 높이는 현관 중문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중도금 3% 고정금리 등의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낮춘 혜택을 더했다. 고양시에서는 올해 첫 3기 신도시 본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지구 3개 블록(A4, S5, S6)에서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391가구를 일반 청약으로 받을 예정이다. 오는 3월 김포시에서는 롯데건설이 풍무역 인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72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신축은 고사하고 구축 아파트 매입도 힘들어질 만큼 집값이 오르면서 전세값 수준의 경기도 신축 아파트로 옮기려는 수요가 많아졌다”며 “특히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등과 같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는 내 집 마련 장벽이 더욱 낮아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TF팀 회의를 열었다. 17일 시는 지난 1월, 김포에서 2025년 연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을 위해 1팀장, 3주무관, 각 도서관 전담 주무관 7명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회의에서는 ▲제1회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서포터즈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계획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홍보 방향 ▲연중 행사 및 본행사 진행 상황 공유 ▲행사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뤘다. 김포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로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김포시 독서문화의 진흥과, 지역별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위한 ‘독서대전’ 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김포만의 독창적인 독서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행사로, 김포시는 3월 13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사이트 명사 특강, ▲책 보는 저녁, ▲동화 작가 데뷔 공모전 ▲2박 3일간의 본행사, ▲2025 책 축제, 등 170여 종의 다양한 연간 행사 및 도서관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2도 ▲성남 -4~3도 ▲과천 -4~4도 ▲안양 -2~3도 ▲광명 -2~3도 ▲군포 -2~3도 ▲의왕 -3~3도 ▲용인 -5~4도 ▲오산 -4~3도 ▲안성 -4~4도 ▲이천 -5~4도 ▲여주 -5~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4도 ▲하남 -4~5도 ▲광주 -5~3도 ▲파주 -7~2도 ▲양주 –6~3도 ▲고양 -5~3도 ▲의정부 -5~3도 ▲동두천 -6~4도 ▲연천 –6~3도 ▲포천 -7~3도 ▲가평 -6~5도 ▲남양주 -5~5도 ▲구리 -3~4도 ▲김포 -3~3도 ▲부천 -4~2도 ▲시흥 -4~3도 ▲안산 -3~3도 ▲화성 -4~3도 ▲평택 -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1도 ▲강화 -5~1도 ▲백령도 -2~0도 ▲서울 -4~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역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 '좋음' 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0~55% 오후 30~5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시가 강화와 김포통진의 사이로 흐르는 염하강을 따라 한강물에 떠내려 왔다고 해서 부래도 (옛 덕포나루)라고 불리는 무인도 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건설 관광명소로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주목되고 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100여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부래도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대곶면 신안리 산108번지 일원 부래도 본섬과 진입 공간 등지 1만7천217㎡다. 김포시는 무인도인 부래도와 대곶면 내륙을 잇는 200m 길이의 출렁다리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리를 따라 섬에 걸어 들어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5월까지 출렁다리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올해 하반기 중에는 착공할 계획이다. 더구나 시는 부래도에 조경 공사와 300m 길이 산책로를 조성해 김포 부래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섬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부래도는 해협과 산지가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덕포진과 광성보 등 문화 유적이 즐비해 관광지로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당초 시는 김포 대명항에서 문수산성 남문으로 이어지는 '평화누리길 1코스'(염하강 철책길) 중간에 부래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생태관광코스도 개발할 방침이다. 이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허가를 받아 부래도의 무인도서 관리유형을 '이용 가능'에서 '개발 가능'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 관계자는 "부래도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대명항, 함상공원, 평화누리길, 덕포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조선의 추존완 원종(인종의 생부)과 추존왕비 인헌왕후(인조의 생모)를 모신 김포시 장릉에 대한 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해 김포시 소방서가 현장 안전지도에 나섰다. 김포소방서는 이번 안전지도는 문화재 방재의 날과 2025년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요인 사전 제거▲피난로 장애 요소 확인▲문화재 및 박물관 화재 사례 전파▲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유해공 서장은 “문화재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만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화재안전주간을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에서도 농업인들에게 사과 재배을 할 수 있는 기술 교육이 전파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16일 김포농업기술센터는 김포에서 사과품목 관심농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당초 계획 인원 30여 명에서 45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번 사고 재배 교육은 前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자 사과 전문 강사인 최효열 강사가 맡아서 2024년 사과 재배 주요 이슈와 2025년 사과 재배 주의사항, 겨울 전정 등의 주제로 강의로 이뤄졌다. 최효열 강사는 작년 이상고온 등 환경에 의한 피해가 심해 이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겨울 전정 방법, 이상 환경 대처 방법, 고품질 사과 생산 등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이해하기도 했다. 두정호 소장은 “김포시에서 사과 재배에 대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영농 현장에 적용해 성공적인 사과재배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제적 갈등으로 부모 소유 건물에 방화한 뒤 도주한 30대 딸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57분쯤 인천 계양구에 있는 부모 소유의 건물 1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려 방화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모가 동생에게만 재산을 물려줄 것으로 생각해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A씨의 부모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 상가 건물 중 1층 사무실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6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6대 등을 투입해 21분 만에 불을 껐다. A씨는 방화 후 차량을 타고 경기 김포시 자택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해 불이 난지 4시간 만인 지난 15일 오후 8시쯤 김포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불을 지른 사무실은 아버지가 쓰고 있던 곳"이라며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학교 중심의 교육 확장과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 원장(교장)들을 대상으로 통합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김포교육지원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지역과 온라인을 연계한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원청은 2025 김포교육기본계획의 특색사업인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역량 지원 시스템 ▲학생 맞춤 지역협력 김포 경기공유학교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생태·인성교육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이 학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라며 "김포교육이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에서는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강조됐다. 또 이어 지원청은 각급 학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도 학교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호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큰 추위 없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6~1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도 ▲성남 -1~9도 ▲과천 -1~9도 ▲안양 1~9도 ▲광명 1~9도 ▲군포 1~9도 ▲의왕 -1~9도 ▲용인 -1~9도 ▲오산 -1~9도 ▲안성 -1~10도 ▲이천 -2~9도 ▲여주 -2~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9도 ▲하남 -1~9도 ▲광주 -2~8도 ▲파주 -2~8도 ▲양주 –2~8도 ▲고양 -1~9도 ▲의정부 -1~8도 ▲동두천 -1~8도 ▲연천 –1~8도 ▲포천 -1~8도 ▲가평 -2~7도 ▲남양주 -1~9도 ▲구리 0~9도 ▲김포 0~8도 ▲부천 1~8도 ▲시흥 -1~8도 ▲안산 0~9도 ▲화성 -1~9도 ▲평택 -1~1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도 ▲강화 -1~6도 ▲백령도 4~6도 ▲서울 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한때나쁨'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오후 모두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모두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5~90% 오후 55~8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권기호(국힘·비례) 의원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지적하며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 13일 수원시 미래전략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90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국회에서 발의된 군공항 관련 법안이 여전히 계류 중이며 도 조례에서도 군공항 이전이 제외된 상황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군공항 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가 우호적인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TK 신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의 군공항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한 사례의 지자체들은 광역자치단체장이 직접 나서 언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수원 군공항 이전은 수원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광역 차원의 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며 "군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김포공항 이전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공항 이전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부 지역은 오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0도, ▲성남 -1~10도, ▲과천 -2~11도, ▲안양 1~9도, ▲광명 1~9도, ▲군포 0~10도, ▲의왕 -1~9도, ▲용인 -3~9도, ▲오산 -2~10도, ▲안성 -2~11도, ▲이천 -4~10도, ▲여주 -4~1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10도, ▲하남 -2~11도, ▲광주 -3~10도, ▲파주 -6~8도, ▲양주 –5~9도, ▲고양 -3~9도, ▲의정부 -3~9도, ▲동두천 -4~0도, ▲연천 –5~9도, ▲포천 -5~9도, ▲가평 -5~9도, ▲남양주 -4~10도, ▲구리 -2~10도, ▲김포 -1~9도, ▲부천 -1~8도, ▲시흥 -2~8도, ▲안산 -1~9도, ▲화성 -1~9도, ▲평택 -2~1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7도, ▲강화 -4~7도, ▲백령도 3~8도로 예상했다. 이른 새벽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전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과 저녁으로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김포 애기봉 지명의 유래와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애기봉 설화’가 K-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뮤지컬 '애기봉'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됐으며,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제작을 맡았다. '애기봉'이라는 지명은 병자호란 당시 기생 '애기'와 평안감사가 피난길에서 청나라 오랑캐를 만나 평안감사는 북으로 끌려가고, 기생 '애기'는 홀로 조강을 건너게 된 설화에서 시작됐다. 이후 기생 '애기'는 매일같이 산에 올라 북녘을 바라보며 평안감사를 그리워하다 "님이 제일 잘보이는 봉우리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채 생을 마감했다고 해서 애기봉이라 불리게 됐다. 이번 뮤지컬은 애기봉 설화에 타임슬립 요소를 결합해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제작됐다. 또한, 국악과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한편 상모 돌리기, 비보잉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함께 마련되어 있는 볼거리 다양한 공연이라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다양한 무대 볼거리와 애틋한 줄거리, 감칠맛 나는 캐릭터 등 작품성에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및 뮤지컬 실력파들이 다수 출현한 애기봉 뮤지컬은 한국적 소재로 줄곧 호평을 받아온 우상욱 연출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력파 유채하 작가와 강소연 작곡도 합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뮤지컬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총 6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으로, 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과거(조선)로 돌아가 ‘애기’와 ‘평안감사’로 사랑하다 병자호란으로 이별을 맞는 내용을 그렸다. 김병수 시장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애기봉의 이야기가 뮤지컬으로 최초 공개된다. 김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애기봉 뮤지컬으로 또 한번 세계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로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지난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이 도시철도 운영비 재정지원 및 트램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명의로 중앙정부에 전달되며, 김포시가 진행 중인 트램사업이 경제성 확보라는 관문을 통과하는데 동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및 학교 급식경비 분담률 조정 문제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시·군이 부담하는 비용이 크지만, 재정 조정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지방정부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재정 형평성을 고려해 경기도의 분담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이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기준재정수요 산정 방식 개선안이 논의되자 김병수 시장은 “광역철도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운영비도 함께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시철도 운영비 포함을 추가 건의했다. 현재 보통교부세는 인건비, 복지비, 문화관광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산정되지만, 철도 운영비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철도는 요금 인상에 한계가 있는 반면 이용 수요는 높아 매년 재정 투입이 반복되고 있다”며 “특히 도시철도는 광역철도보다 운영 부담이 지방정부에 집중되는 만큼, 실질적인 재정 수요를 반영하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트램 도입 필요성도 언급한 김 시장은 “트램은 기존 도시철도보다 저렴하고 버스보다 수송 능력이 뛰어나 많은 지자체가 도입을 추진 중이지만,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트램 혼용차로 운영 등 규제 완화와 도시철도법·도로교통법 개정을 요청했다. 아울러, 폐기물처리업자의 불필요한 변경신고 규정 삭제를 환경부에 건의했다. 김 시장은 “사업 양수·인수 시 허가 신청만으로도 변경이 이뤄지는데, 별도 변경신고까지 요구해 서류 제출이 중복되고 인허가가 지연된다”며 절차 개선을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다시 뚝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1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5도, ▲성남 -5~5도, ▲과천 -6~5도, ▲안양 -3~5도, ▲광명 -3~5도, ▲군포 -3~5도, ▲의왕 -5~5도, ▲용인 -6~5도, ▲오산 -6~5도, ▲안성 -7~6도, ▲이천 -7~5도, ▲여주 -7~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5도, ▲하남 -6~5도, ▲광주 -7~4도, ▲파주 -9~4도, ▲양주 –8~4도, ▲고양 -6~5도, ▲의정부 -7~5도, ▲동두천 -8~5도, ▲연천 –9~5도, ▲포천 -8~4도, ▲가평 -8~5도, ▲남양주 -7~5도, ▲구리 -5~5도, ▲김포 -5~5도, ▲부천 -4~4도, ▲시흥 -5~4도, ▲안산 -4~5도, ▲화성 -4~5도, ▲평택 -6~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4도, ▲강화 -8~4도, ▲백령도 0~5도, ▲서울 -5~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모두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70%, 오후 3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