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내려가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6도, ▲성남 -3~5도, ▲과천 -4~5도, ▲안양 -1~4도, ▲광명 -1~5도, ▲군포 -1~5도, ▲의왕 -4~4도, ▲용인 -5~5도, ▲오산 -5~5도, ▲안성 -5~6도, ▲이천 -5~6도, ▲여주 -5~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6도, ▲하남 -3~6도, ▲광주 -4~4도, ▲파주 -6~5도, ▲양주 -6~5도, ▲고양 -5~5도, ▲의정부 -4~5도, ▲동두천 -4~6도, ▲연천 -6~5도, ▲포천 -5~5도, ▲가평 -5~7도, ▲남양주 -4~6도, ▲구리 -3~6도, ▲김포 -3~5도, ▲부천 -3~4도, ▲시흥 -5~5도, ▲안산 -3~5도, ▲화성 -3~5도, ▲평택 -4~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도, ▲강화 -5~4도, ▲백령도 1~4도, ▲서울 -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80%, 오후 25~5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주최 2024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동부권역) 최종 성과공유회를 지난 10일 하남 창업혁신공간 동부권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 광주, 여주, 이천, 양평 등 경기동부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 스타트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창업혁신공간 오픈그라운드’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대·중견기업과 협업 및 기술 실증(PoC)을 통해 도내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8개 참여기업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6개 파트너사와 기술협력 과제를 추진했다. 이중 6개 스타트업이 4개 파트너사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빈 경과원 스타트업본부장을 비롯해 하남도시공사, 청강문화산업교, 여주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SK하이닉스, 코오롱LSI 등 파트너사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25개 참여기업 중 우수 스타트업 10개사가 전문 투자자들 앞에서 IR피칭을 진행했다. 투자 라운드에는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 이노브릿지파트너스 등 5개 투자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IR 피칭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비전이 주목 받았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총 21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가 이뤄졌다.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디지털 간접광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인쇼츠가 직접투자 2억 원과 연계투자 1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4개 유망 스타트업이 직접 투자 7억 원, 간접투자 14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2부에서는 SK하이닉스, 코오롱LSI, 교보생명 등 대·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콘서트와 전문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1대 1 투자상담회가 진행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 동부권역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도 스타트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옹진군 지역 내 새마을부녀회를 위한 수당 지급이 감감무소식이다. 11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새마을 회원 중 군수 또는 면장이 소집하는 회의 참석자에게 수당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조항이 신설됐다. 특히 새마을부녀회에 대한 지원 근거를 강화해 동기를 부여하고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제정됐다. 그러나 옹진군은 다음 해 1차 추가경정예산에도 이를 반영할 계획이 아직 없다. 이미 경기 안산시·시흥시·이천시·양평군, 강원도 원주시·횡성군, 충청도 논산시·괴산군·예산군, 전라도 익산시·구례군 등 전국 13개 시와 군에서 회의참석수당 관련 조례가 제정돼 시행 중이다.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지난 2022년 3월부터, 강화군은 같은 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강화군의 경우, 읍·면에서 주관한 회의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원에게 월 1회 1인당 5만 원의 수당을 준다. 옹진군은 같은 도서 지역인데다 날씨에 따라 교통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아 새마을부녀회 재정 여건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 김금미 덕적면 부녀회장은 “봉사하는 과정에서 교육을 받으러 육지로 가야 할 때면 하루 교육에 2박 3일은 물론, 기상 악화 시 4박 5일까지도 발이 묶이는 경우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도 회의를 하면 일당 5만 원씩 수당이 나온다”며 “하물며 새마을부녀회는 대여섯 시간씩 행사를 도맡아 하는데도 재원이 없다”고 말했다. 백동현 옹진군의원은 “군·면에서 하는 행사, 홍보 등에 소집할 때만이라도 소정의 수당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며 “부녀회가 겪는 고충에 대한 공감대는 10년이 넘은 걸로 안다”고 강조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련 조례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많지 않다고 들었다”며 “지급 기준을 정하고 타 법령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어 신중히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 내 새마을부녀회는 회장 87명에 15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성남시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에 적극환영의사를 밝히며, "성남이 경기형 과학고 설립의 첫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크다” 강조했다. 시는 신 시장을 중심으로 과학고 유치에 시민 역량을 모아 왔다. 신 시장은 “IT 첨단 산업과 교육이 결합된 과학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각오를 피력하기도 했다. 성남시는 첨단 산업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여건을 기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후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성남시는 과학 인재 육성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에 나선다. 현재 성남지역 학생 중 상당수가 경기북과학고로 진학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형 과학고 설립은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남시는 IT 분야에 특화된 과학고를 목표로 하여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는 도내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성남(IT 분야) ▲부천(로봇 분야) ▲이천(반도체 분야) ▲시흥(BIO 분야) 등 4개 지자체가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2단계 심의와 교육부 동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 성남, 이천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8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12월 2일에는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모 내용 확인을 위한 심층 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내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학교설립, 운영, 교육과정 총 3개 영역과 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시흥시는 은계 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학교 용지에 대한 무상 공급,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과의 연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바이오와 생명과학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강점을 보였다. 경기형 과학고는 1단계 예비지정 이후, 2025년 초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최종 지정ㆍ고시된다. 개교는 2030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시흥시가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에 예비 지정된 것은 시흥시민과 교육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소중한 결실이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는 시흥시가 첨단 바이오와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소중한 기회인 만큼,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흥이 첨단 과학 교육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 예비 지정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 남은 절차에서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흥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해 들어온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ASML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용인지역 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용인과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은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Fab)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관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설치한 사무실에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에 첨단 장비 성능 유지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ASML코리아는 한국 반도체 팹(Fab)에 공급한 자사 장비에 대해 현장에서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화성, 평택, 이천, 청주 등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원삼면에 새 사무소를 여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최고의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입주하게 됨에 따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한층 더 훌륭해질 것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ASML이 관내 대학들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SML코리아의 입주가 결정되면서 용인에는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4사가 자리를 잡게 된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22년 기흥구 지곡동에 테크놀로지센터(R&D)를 연 데 이어 올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까지 이곳으로 이전했다. 또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처인구 원삼면 원삼산단에 이어 이동읍 용인제2테크노밸리에 부지를 확보했고, ㈜세메스는 기흥구 고매동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술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광주시는 한 시행사 측에서 민간임대주택 건립을 홍보하며 계약자 모집하는 것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쌍령동 일대 도시개발사업 관련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한 시행사가 홍보 현수막과 성남시 일대에 홍보관(모델하우스)을 열고 회원(계약자)을 모집하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 시는 현재 쌍령동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등 확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주택법’ 및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른 민간임대주택 인‧허가 사항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시는 지역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언론보도,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홍보, 광주시청 홈페이지 팝업 창을 활용해 회원가입 시 주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인근 지자체인 성남, 하남, 용인, 이천시에 주의 이번 임대주택 모집에 대한 우려사항을 사항을 전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도 통보해 시민의 재산 보호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계획을 수립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하고 있다. 일제 정비에 따른 불법 현수막 적발 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에 나섰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인 버스에 불법 광고를 한 사항도 시정명령을 통해 원상복구 조치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반드시 광주시(주택과, 도시사업과)에 인‧허가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12·3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 봉쇄 작전에 투입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군검찰과 합동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국군방첩사령부에 이어 두 번째 강제수사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1일 오전 이천시에 있는 특수전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은 군검찰이 군사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합동수사에 투입된 군검사와 수사관이 비상계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전사령부 예하 제707특수임무단(707특임단)과 제1공수특전여단(1공수여단) 소속 병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을 막기 위한 봉쇄작전에 투입됐다. 이들은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실 출입 통제 작전에도 동원됐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전날인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의결 정족수가 아직 다 안 채워진 것 같다. 빨리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이틀 전인 지난 1일 계엄과 관련한 사전 내용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통해 알고 있었다며 “제가 받은 임무는 국회, 선관위 세 곳, 민주당사, 여론조사 ‘꽃’ 등 6개 지역을 확보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군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곽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구체적인 지시 사항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로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수괴)로 보고 있다. 앞서 곽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지난 9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방첩사령부에 대해서도 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째 압수수색 중이다. 방첩사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와 중앙선관위에 병력과 요원을 파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의 체포 시도 및 위헌적인 내용이 담긴 포고령 작성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부 서버에 저장된 자료의 용량이 커 검찰이 자료를 확보하는 데 시일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전사 압수수색 또한 같은 이유로 하루 만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과학고 유치 전쟁에 뛰어든 12개 지자체 중 성남, 부천, 시흥, 이천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로 나아가는 첫 번째 관문을 넘었다. 11일 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부천(로봇), 성남(IT), 시흥(바이오), 이천(반도체)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과 성남은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일반고를 '전환'하는 유형으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흥과 이천은 '신설'을 희망하고 있다. 부천은 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을 신청, ▲과학중점학교 역량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원 지정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성남 분당중앙고등학교 역시 ▲과학중점학교 역량 ▲판교 지역 IT 관련 기관과 연계한 특화 교육과정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시흥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로 설정된 부지 제공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한 바이오 특화 교육과정이, 이천은 ▲반도체 및 스마트팜 관련 특화 교육과정 ▲시청의 재정 밒 학교부지 제공이 눈에 띄었다. 앞서 도교육청은 경기형 과학고 설립을 위해 과학고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지닌 대학교수, 학교장, 학교 설립 전문가 등 7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한 달간 심사를 통해 학령인구, 과학고 현황 등을 고려해 4개의 과학고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심사위원장인 송진웅 서울대학교 교수는 "각 지자체에서 과학고 유치에 대한 관심과 염원이 높았던 만큼 모든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하려고 노력했다"며 "공모 신청서 내용 중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교육과정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정은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과학고로 우리나라가 미래 과학기술 분야를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중순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고 1월 말 교육부 장관 등 요청을 진행, 3월 말 최종 지정 및 고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기온이 낮아 춥고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11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도, 낮 최고기온은 5~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7도, ▲성남 -1~6도, ▲과천 -2~7도, ▲안양 0~6도, ▲광명 1~6도, ▲군포 0~6도, ▲의왕 -2~5도, ▲용인 -3~6도, ▲오산 -3~6도, ▲안성 -2~6도, ▲이천 -3~7도, ▲여주 -3~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7도, ▲하남 -2~7도, ▲광주 -2~6도, ▲파주 -5~7도, ▲양주 -4~7도, ▲고양 -3~7도, ▲의정부 -2~7도, ▲동두천 -3~7도, ▲연천 -4~7도, ▲포천 -3~7도, ▲가평 -4~8도, ▲남양주 -2~7도, ▲구리 -1~7도, ▲김포 -1~7도, ▲부천 -1~6도, ▲시흥 -3~6도, ▲안산 -1~6도, ▲화성 -1~6도, ▲평택 -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6도, ▲강화 -2~5도, ▲백령도 3~5도, ▲서울 0~7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2.0미터로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0시13분(수위: 695㎝)부터, 오후 1시7분(수위: 706㎝)가지고, 간조시각은 오전 6시47분(수위: 181㎝)부터 오후 7시20분(수위: 213㎝)까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85%, 오후 40~6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오전 9시 새마을시장상인회, 광명9구역, 통행로 폐쇄 규탄 집회 행진 ▲ 오전 10시 학비노조 용인지회, 용인교육지원청, 임단협 승리 순회 집회 ▲ 오후 12시 양평비상행동, 양평 김선교 의원실 앞,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 오후 1시 노루페인트 노조, 안양시청, 노루페인트 이전 반대 ▲ 오후 4시 여주공동시민연합, 여주 김선교 의원 사무실, 대통령 퇴진 촉구 ▲ 오후6시 안산민중행동, 고잔동 월드코아 광장, 안산촛불민주광장 ▲ 오후 6시 민주노총 경기본부, 수원역 중앙광장, 경기시민 촛불문화제 ▲ 오후 7시 수원오산화성 촛불행동, 수원역 문화광장, 정권 퇴진 촉구 집회 ▲ 오후 7시 민주당 이천지역위, 창천동 분수대 오거리 광장, 대통령 사퇴 촉구 집회 ▲ 오후 7시 동탄유권자대회, 동탄북광장, 유권자대회 ▲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연대, 안산시청, 고용 불안 대비 마련 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의 대표적인 복지 정책인 ‘경기 360도 돌봄’ 가운데 하나인 ‘누구나 돌봄’ 정책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의 호응도가 높은 복지 정책의 도입과 확대는 지역 구성원들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행정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것이 주요 개념인 ‘누구나 돌봄’ 정책의 안착은 중앙·지방 할 것 없이 정부가 무슨 일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모범사례다. 경기도의 ‘누구나 돌봄’ 확대 방침을 환영한다.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누구나 돌봄’이 시행된 지난 1~11월까지의 운영 실적은 모두 9566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내년부터 서비스 지원 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누구나 돌봄’은 급격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을 고려해 연령·소득 제한 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시흥 등 6개 시에서 우선 시작해 5월 부천 등 15개 시군에서 운영했다. ‘누구나 돌봄’은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나눠진다. 기본형 서비스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 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 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 안전’, ‘맞춤형 식사 지원’, 시설에 단기 입소하는 ‘일시보호’ 등 5개 분야 서비스다. 확대형은 기본형 5개 서비스에 맞춤형 운동 재활 등을 지원하는 ‘재활 돌봄’과 심리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등 2개 분야가 추가된다. 도내 총 15개 시군에서 도입한 ‘누구나 돌봄’ 제도 중 기본형은 용인·평택·화성·부천·광명·양평·과천·가평·연천 등 9곳에서 시행되고 있고, 확대형은 시흥·이천·안성·파주·포천·남양주 등 6곳에서 시행 중이다. 내년에는 수원·고양·안산·안양·김포·광주·군포·양주·오산·구리·의왕·여주·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기본형과 확대형 중에 선택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이로써 총 28개 시군에서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적극적이고 선진적인 정책을 개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의 복지사업은 전국에서 그 진취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평가 분야 최우수,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 우수 등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음으로써 넉넉히 입증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정부에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 경기도가 이번에 수상한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4년 주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평가하는 분야다. 놀라운 것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는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사실이다. 도는 밀착형 맞춤 지원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을 확대하는 ‘긴급복지 핫라인’·‘서민금용복지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360° 돌봄’, ‘노인상담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의 미래 준비를 위한 기회 지원’ 등 특색 있는 사회보장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분야에서는 ‘사회서비스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기반 구축’과 ‘누구나 돌봄’, ‘AI노인말벗서비스’ 기타 혁신사업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한층 더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복지 정책도 ‘지속가능성’이라는 보장이 확보되지 않으면 가치를 지탱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누구나 돌봄’ 제도를 내년에 13개 시군을 더해 28개 시군에서 적용토록 하겠다는 계획은 그동안 시행에서 얻은 자신감의 산물일 것이다. ‘누구나 돌봄’ 정책이 성공한 최고의 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의 사무실에 근조화환이 배달되는 등 시민 항의가 이어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오전 9시 26분쯤 양평군 양평읍 소재 김선교 의원 지역구 사무실 1층과 2층 사이 계단 부근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아침 출근길에 이를 발견한 당직자는 “사무실에 누군가 오물을 투척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김은혜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는 오후 2시 기준 근조화환 10여 개가 배달됐다. 화환에는 “내란공범 김은혜는 분당을 떠나라”, “투표로 뽑혀놓고 투표를 안 해?” 등의 비판 글귀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근조화환은 김선교 의원 및 송석준 의원 사무실에도 배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김은혜 의원 지역구 사무실의 한 관계자는 “누군가 사무실 문을 발로 차고 갔다. 사무실 주변의 경계를 강화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당직자들은 출근해 근무하면서 사무실 문을 잠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순찰차 1대를 거점 배치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 이천시의 송석준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는 노동단체 회원들이 달걀을 투척했다.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소속 30여 명은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송석준 의원 지역구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앞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주머니에서 달걀을 꺼내 건물 벽면을 향해 던졌다. 이들이 던진 달걀은 10여 개였으며 사람이 맞지는 않았다. 민주노총은 비슷한 시간 김선교·김은혜 의원 사무실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했다. 이보다 앞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에 해제한 당일인 지난 4일 오전 2시 50분쯤에는 수원시 장안구 소재 국민의힘 도당 건물에서는 40대 남성이 붉은색 래커로 “김용현 XX”, “내란”, “탄핵” 등 비방 낙서를 하는 사건도 있었다. 그는 경찰에서 “뉴스 보고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이 남성을 형사 입건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2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폭설 피해 기업들의 자금 신청이 급증하면서 기존 한도인 200억 원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또 피해기업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신청 마감 기한을 기존 12일(온라인), 13일(내방)에서 26일로 연장했다. 지난 4일부터는 폭설 피해가 집중된 용인·이천·안성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상시 파견해 재단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융자 및 특례보증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 원이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대출 금리를 은행 금리 대비 1.5%p(소상공인 2.0%p) 낮춰 기업 부담을 경감했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재해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보증지원도 강화했다. 지원대상은 지자체 또는 지자체가 위임한 기관으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대 3억 원 또는 재해 관련 피해 금액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하며 시설자금은 당해 관련 피해 금액 내에서 시설의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보증비율은 100%이며 보증료율은 연 0.5%(특별재해 연 0.1%)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 체제를 상시 유지하며 긴급 대응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피해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금리, 경기침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추가 부담을 겪지 않도록 선제 대응하겠다”며 “도, 시군과 협력해 필요한 자금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10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낮 최고기온은 6~8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8도, ▲성남 -2~7도, ▲과천 -3~7도, ▲안양 0~6도, ▲광명 0~7도, ▲군포 -1~7도, ▲의왕 -2~6도, ▲용인 -4~7도, ▲오산 -3~6도, ▲안성 -3~7도, ▲이천 -4~7도, ▲여주 -4~7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7도, ▲하남 -3~7도, ▲광주 -3~6도, ▲파주 -6~7도, ▲양주 -6~6도, ▲고양 -4~7도, ▲의정부 -4~6도, ▲동두천 -5~7도, ▲연천 -6~6도, ▲포천 -5~6도, ▲가평 -6~7도, ▲남양주 -4~7도, ▲구리 -2~7도, ▲김포 -2~8도, ▲부천 -2~6도, ▲시흥 -4~7도, ▲안산 -2~7도, ▲화성 -2~7도, ▲평택 -3~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7도, ▲강화 -4~6도, ▲백령도 4~7도, ▲서울 -2~7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5~90%, 오후 40~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 오전 10시 민주노총, 부천교육지원청·성남교육지원청, 임단협 승리 순회 집회 ▲ 오전 10시 새마을시장상인회, 광명새마을시장, 통행로 폐쇄 규탄 집회 행진 ▲ 오전 10시 30분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부, 성남 구미동 김은혜 의원 사무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 규탄 기자회견 ▲ 오전 11시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이천 송석준 의원 사무실, 여주 양평 김선교 의원 사무실, 대통령 사퇴 촉구 기자회견 ▲ 오후 6시 민주노총 경기본부, 수원역 중앙광장, 경기시민 촛불문화제 ▲ 오후 7시 수원오산화성 촛불행동, 수원역 문화광장, 정권 퇴진 촉구 집회 ▲ 안산시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연대, 안산시청, 고용 불안 대비 마련 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지역을 기존 15개 시군에서 내년 28개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돌봄의 공백을 보완해 모든 도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서비스 종류에 따라 기본형과 확대형으로 구분된다. 기본형 서비스는 신체·가사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이동을 지원하는 동행돌봄, 간단한 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안전, 맞춤형 식사지원, 시설에 단기 입소하는 일시보호 5개 분야다. 확대형은 기본형 5개 서비스에 맞춤형 운동재활 등을 지원하는 재활돌봄과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등 2개 분야가 추가된다. 기본형은 용인, 평택, 화성, 부천, 광명, 양평, 과천, 가평, 연천 등 9곳에서 시행중이며 확대형은 시흥, 이천, 안성, 파주, 포천, 남양주 등 6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수원, 고양, 안산, 안양, 김포, 광주, 군포, 양주, 오산, 구리, 의왕, 여주, 동두천 등 13개 시군이 기본형과 확대형 중 선택해 참여한다. 누구나 돌봄서비스는 관할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콜센터(031-120)·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누구나 돌봄’이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경기도민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11월 9566건의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와 이천시·이천지역자활센터, SK하이닉스의 협약에 따라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장'이 준공됐다. 9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쯤 이천시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자활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표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박호현 SK하이닉스 Region CPR 부사장,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자활사업장은 SK하이닉스의 기부금으로 준공됐으며, 부지면적 2374m²에 다회용기 세척장, 멸균실, 건조 및 포장실, 물탱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대여·세척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시스템 역할을 한다. 박 부사장은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본 사업장은 환경과 일자리 창출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SK하이닉스의 소중한 성금을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가치 있게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대체로 맑지만 오후에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6도, ▲성남 -3~6도, ▲과천 -4~6도, ▲안양 -1~5도, ▲광명 -1~6도, ▲군포 -1~6도, ▲의왕 -3~5도, ▲용인 -5~6도, ▲오산 -4~6도, ▲안성 -4~6도, ▲이천 -5~6도, ▲여주 -5~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6도, ▲하남 -3~6도, ▲광주 -4~5도, ▲파주 -7~5도, ▲양주 -7~5도, ▲고양 -5~6도, ▲의정부 -5~5도, ▲동두천 -5~5도, ▲연천 -7~5도, ▲포천 -6~5도, ▲가평 -7~6도, ▲남양주 -4~6도, ▲구리 -3~6도, ▲김포 -3~6도, ▲부천 -3~5도, ▲시흥 -4~6도, ▲안산 -3~6도, ▲화성 -3~6도, ▲평택 -4~6도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낸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8일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4도, ▲성남 -4~3도, ▲과천 -5~4도, ▲안양 -2~3도, ▲광명 -2~3도, ▲군포 -3~3도, ▲의왕 -4~3도, ▲용인 -6~3도, ▲오산 -5~3도, ▲안성 -5~4도, ▲이천 -5~4도, ▲여주 -5~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4도, ▲하남 -5~4도, ▲광주 -5~2도, ▲파주 -8~4도, ▲양주 -7~3도, ▲고양 -6~3도, ▲의정부 -6~3도, ▲동두천 -6~4도, ▲연천 -7~3도, ▲포천 -7~3도, ▲가평 -8~4도, ▲남양주 -6~4도, ▲구리 -4~4도, ▲김포 -4~5도, ▲부천 -3~3도, ▲시흥 -5~4도, ▲안산 -4~4도, ▲화성 -3~4도, ▲평택 -4~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3도, ▲강화 -6~4도, ▲백령도 1~5도, ▲서울 -4~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75%, 오후 3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