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도의회 ESG 실천 포럼이 19일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과 연간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용역은 ▲FGI·설문조사 ▲지표개발·실행계획 수립 등 연구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도의회 ESG 실천 포럼 회장을 맡은 박옥분(민주·수원2) 경기도의원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장한별(수원4)·신미숙(화성4)·장윤정(안산3)·이채명(안양6)·김영희(오산1)·장민수(비례)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도의회 ESG 실천 포럼 회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박옥분 도의원은 “우리 연구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ESG 경영전환을 지원하며, 도민의 ESG 생활화와 시군의 ESG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박 도의원은 “이제 연장선상에서 도의 특성에 맞춘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해 내재화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영주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박사는 보고를 통해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 등 도의 공공기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4대 추진전략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5일 GG 바이오허브에서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전 경영전략 강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바이오스타트업이 창업 후 직면하는 경영 과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생존과 성장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초기 생존을 넘어 글로벌 진출까지 도전할 수 있도록 투자, 전략, 네트워킹 분야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경과원은 지난해 10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GG 바이오허브를 개소하고 랩 스테이션에서 14개 딥테크 바이오 스타트업을 보육 중이다. 강연은 실무중심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투자 트렌드와 생존 공식 ▲바이오 IP 전략 ▲약가 설계와 사업 전략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 등 4개 강연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Meet up and Matching in Gwanggyo Technovalley, 미치광이’라는 이름의 GG 바이오허브 교류회가 이뤄진다. 바이오 분야 산·학·연·병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운영된다. 경과원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이오 기술기반의 기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첫 오프라인 직무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강은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와 사업에 관심 있는 도내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일, 회사, 관계를 바꾸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직장 내 갈등 상황에서의 대화 방식, 효과적인 피드백 전달법 등 실질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직무특강을 시작으로 청년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까지 지원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 노동자 지원 플러스+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의 커리어 성장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직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뿐 아니라 심리상담 등 정서적 회복도 함께 제공된다. 사업은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직무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자기주도 학습조직 ‘자가발전소’ 운영 ▲심리상담과 힐링 체험을 결합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실무 중심 교육과 정서적 회복을 병행해 자기계발과 업무 몰입을 동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지원과 예방 캠페인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응단은 조직 내 아동·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가까이애’센터를 중심으로 성착취 피해 조기 발견을 위한 현장 지원 활동과 기관연계, 심리 상담,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활동은 경기 남·북부 청소년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성착취 피해자 조기발견과 신고접수, 상담지원 등 현장 중심 홍보와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성남·의정부 등 주요 거점에서는 이미 지원을 마쳤으며 부천·안양·남양주·양주 등에서 활동이 예정돼 있다. 도는 지난해 수원과 부천 등 청소년 유입 지역에서 38회에 걸친 지원 활동을 통해 130건의 상담을 접수하고 총 1192건의 피해자 맞춤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온라인 활동은 상담사 근무시간을 활용해 카카오 오픈채팅으로 온라인 실시간 상담과 성착취 예방 정보를 제공하며 피해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한다. 상담과 신고는 24시간 운영되는 대응단 콜센터 혹은 가까이애센터, 카카오 채널,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대응단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착취는 예방과 발 빠른 대응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대·중견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5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비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원금 5000만 원이 지원되며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협업 프로젝트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 대상은 대·중견기업과 협업이 필요한 도내 메타버스, VR, AR, XR, AI 분야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도는 기업의 기술력과 콘텐츠가 실제 시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기업 벤처투자(CVC), 사업제휴 등 실질적 후속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협업 파트너로는 알비더블유, 현대드림투어, 채널A B&C, LG유플러스, 다날, EBS 등 6개사가 참여하며 이들 기업은 AI, XR, 콘텐츠 분야의 10개 과제를 제안했다. 과제 내용은 ▲RBW의 아티스트 AI 다국어 번역 서비스 및 오디오북 콘텐츠 ▲현대드림투어의 AI/XR 여행 서비스 ▲채널A B&C의 디지털 사이니지
경기도는 향후 20년간의 발전 방향과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종합계획(2021~2040)’을 확정하고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국토기본법에 따른 도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발전방향과 정책지침을 반영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과 연계해 수립됐다. 지난 2012년 수립된 기존 계획을 13년 만에 전면 개편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포용과 기회의 경기’를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도는 비전 달성을 위한 6대 목표로 ▲행복공간 조성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균형발전 ▲탄소중립 및 녹색공간 조성 ▲문화·관광 경제 도약 ▲남북평화협력 거점 조성을 설정하고 각각 30개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공간구조도 기존 5개 권역을 6개 권역(경의·경원·동북·동남·경부·서해안)으로 개편하고 11개 발전축과 47개 중심지를 지정해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권역별 핵심전략으로는 ▲경의권 방송·영상·문화,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경원권 내륙 유통물류단지 개발 ▲동북·동남권 GTX 중심 역세권 개발 등이 있다. 또 ▲경부권 4차산업 혁신벨트 조성 ▲서해안권 융복합 신성장산업 거점 육성 등이 포함된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