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식이 오는 7 얼 1일 오전 10시 물 맑은 양평체육관(양평읍 마유산로 11)에서 열린다. 29일 양평군에 따르면 새로운 군정 출범을 알리는 이번 취임식은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이란 슬로건 아래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참석자 및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축하공연, 양평군의 노래 합창, 단체 기념촬영 및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양평 예술단 연희단 팔산대의 식전 길놀이. 식후 길마중 놀이와 행사장 내에서는 그룹 강나루&더 텐테너스, 가수 홍지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진선 군수는 이날 취임식에서 민선 8기 양평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운영 방향과 양평군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날 취임식을 최소의 비용으로 검소하고 간소하게 진행하고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해 모든 양평군민의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 주말까지 총 6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유료 개방기간 동안 약 6만 3000여 명이 방문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두배 가량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입장권 판매 수익금 또한 2배가량 증가한 2억 5100만 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가평사랑 상품권으로 교환되어 방문객에게 돌려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중도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판매한 지역 농특산물은 총 2억 5000만 원으로 이중 상품권은 1억 800만 원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자라섬 내에서 사용되지 않은 1억 4000여만 원은 지역 내에사 사용되어 지역경제 할 성화에 마중물이 되었다. 가평군은 2019년도 자라섬 남도 11만여만㎡에 꽃단지와 경관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봄꽃 정원의 경우 봄꽃의 개화시기가 짧고 기온차가 큰 지역의 특성에 더해 예년보다 가물은 날씨 탓에 개화기간을 맞추는데 어려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지난 24일 오전9시30분경 가평군 청평면 소재 청평대교 다리밑 자전거 도로에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고립된 A씨(60. 남)를 신속하게 출동하여 극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우로 인한 수해 우려 지역 순찰 중 "청평대교 다리 밑 자전거 도로에 사람이 떠내려가려 한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청평파출소 소속 황정필 경위, 김호형 경위 가 신속하게 출동하였다. A씨는 거동이 불편하여 전동휠체어를 타고 평소에 다니던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던 중 불어난 강물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것으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여 로프를 이용하여 A씨와 전동휠체어를 하나로 묶고 물 밖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가평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지난 21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화리·원흥리 지역주민 및 행복마을 관계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근무 특성상 지역주민을 만나는 기회가 많은 행복마을 관계자들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가평군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상황적 신호 관찰 자살 위험성 확인 및 안전하게 도와주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수료한 행복마을 관계자들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을 발견할 경우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류경숙 가평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NH농협은행 가평군지부(지부장 이유섭)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22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에 선풍기 90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선풍기는 가평관내 각 읍·면으로 배부되어 소외계층 및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유섭 지부장은 "농업인과 이웃들에게 휴식이 되기를 희망하며 작으나마 정성을 담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가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농업인과 이웃들이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농협의 사회공헌 단체로 일손 돕기, 김장김치 나눔, 영농폐기물 수거, 다문화가정 후원 등 소외계층 지원과 농업. 농촌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최근 물가상승, 유가상승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2022년 6월 27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수급자 등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대상자이며 신청 접수 전 대상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은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유지를 위한 지원이므로 생활용품 구매로 한정되며 유흥시설에서 사용 등은 제한된다.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 농협중앙회와 협약하여 농협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카드는 충전금액을 다 사용할 경우 폐지되는 1회용 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금액은 복지급여 수급 종류 및 가구원수에 따라 30만 원 에서 131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복지시설수급자는 별도로 1인당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 신청은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소재 읍. 면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수령하게 된다. 단 장애인 및 거동불편 대상자는 대리수령인(법정대리인, 급여관리자)이 지급대상자(위임자)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대리로 카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