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기독교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가 4일 오전10시30분 가평중앙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박제신 목사의 인도로 개회된 이날 70여명의 목사및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송흥섭 목사의 기도와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의 "변방의 야성을 소유하라"를 설교가 있었으며 명재문 목사의 각 지역의 목사들에게 알림의 말씀을 전하기도했다. 2부에서는 2025 사업 및 행사보고, 업무보고, 결산보고,각위원회 보고와 신.구 총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안건토의에는 기타 안건토의및 회의록 채택과 신임총회장으로 중앙교회 김남신 목사의 폐회기도로 가평기독교총연합회 2025년 정기총회를 마무리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행정복지센터가 연말을 맞아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순회 방문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하고 동절기 안부를 세심히 살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방문단은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생활 안전사항을 안내했으며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서태원 면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은 2일 오후 5시 청춘역 1979 시계탑 광장에서 '2026년 새해맞이 홍보탑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새해의 건승을 기원하고 공동체가 나누는 희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 점등식에는 박성규 청평면장,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지역 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자의 행사안내 , 내빈소개,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홍보탑은 연말연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맞아 홍보탑 점등식을 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다가오는 2026년 한 해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 평가'에서 신규정책 발굴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신규정책 발굴 ▲지방하천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 추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13개 시·군을 선정했다. 가평군은 신규정책 발굴 분야로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6000만원의 인센티브와 '조종천 친구공간 조성사업'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이번 선정으로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약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10억원을 도비로 충당한다. 군은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2026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차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충되고 기존 조종천 데크길과 연계된 산책·여가 공간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정책 발굴 최웃 지자체 선정은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고-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수 있다. 이에 대한 의견 제출은 이달 10일까지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에 서면(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22명, 건강검진 7명,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울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00 씨는 "그동안 가평군에 소아과가 없어 인근 시.군을 오가며 힘들게 진료받았는데 보건소에 진료실이 생겨 매우 편리하다
가평군은 지난 1일 가평축협에 축산분뇨 수거·운반용 특수차량을 전달하고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농.축산업 유관기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대체해 축산분뇨의 적기 수거및 위생적인 처리를 통해 악취 민원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구입한 진공흡입차량(버큠로리)은 축사 내 저장조 탱크의 공기를 제거해 진공상태를 만든 뒤 액체 분뇨 또는 슬러리 형태의 축산분뇨를 흡입.수거하는 특수차량이다. 군은 기존 10년 이상 사용된 7.9㎘급 노후차량을 8.3㎘급 신규 차량으로 대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수차량 구입비는 총 1억 4000만 원으로 가평군이 8400만 원을 지원하고 ▲가평축협이 2800만 원 ▲농협중앙회 가평군지부 1400만 원, ▲가평군농협이 1400만 원을 각각 부담했다. 서태원 군수는 전달식에서 "이번 특수차량 도입을 통해 축산분뇨를 보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처리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가평읍 승안2리 마을회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승안2리는 지난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주변 마을들의 지원으로 어려움을 이겨낸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은 당시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불를 추진했다. 김용구 이장은 "올여름 수해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여러 마을에서 보내준 도움에 큰 힘을 얻었다"며 '그 마음을 돈으로 다 갚을 수는 없지만 우리도 함께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도움의 손길을 귀한 기부로 돌려주신 승안2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도 그 뜻을 지켜 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과 가평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성탄트리 점등식'이 1일 가평군청 앞에서 열렸다. 이번 점등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가평기독교총연합회 전·현직 임원및 중앙교회 김남신 담임목사, 김용태 국회의원,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회 의원,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해 군민들과 함께 성탄의 불빛을 밝혔다. 행사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의 식전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후 1부 예배, 2부 내빈소개와 축사, 3부 성탄트리 점등 순으로 진횅되었으며 주민들은 따뜻한 음악속에 환히 빛나는 트리를 바라보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가평을 위해 군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군민들의 마음에 희망과 평안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성탄트리는 높이 8m 규모로, 수천개의 조명이 어우러져 포근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점등된 트리는 연말까지 군민들에게 공개되며 내년 1월부터는 새해맞이 홍보탑으로 변경돼 희망적인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계속 활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