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 동안 인도·베트남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도 이번 순방을 위해 구성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은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이날 차례로 출국길에 올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번 순방의 베트남 일정에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광모 회장은 이날 오전 4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먼저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도착해 인도로 향했다. 정의선 회장은 오후 1시 5분쯤 같은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이재용 회장도 오후 1시 40분쯤 도착한 뒤 곧장 출국길에 올랐다.
순방이 예정된 인도와 베트남은 국내 주요 그룹의 생산 거점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인도에 현지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을 두고 있다. 베트남에는 대규모 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를 운영 중이고 최근 이곳에 삼성혁신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도 지난해 인도 현지 증시에 인도법인을 상장했고, 베트남에는 전자·부품사들이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한 상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현지 생산·판매 확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이다.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과 20일 이틀간의 인도 일정을 소환한 뒤 오는 21일 두 번째 방문지인 베트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