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청평면 대성3리 마을회에서는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성3리 천대열 이장은 "대성3리 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시는 대성3리 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성3리 마을회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8일 대한불교 조계종 약사사는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20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약사사 관계자는 "이번 기탁이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 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조종면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2017년부터 관계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신 약사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조종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로타리클럽에서는 4일부터 3일간, 가평읍 저소득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00만 원 상당 난방설비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로, 지난 12월에도 한파 속 주거 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한바 있다. 조상현 가평로타리클럽 회장은 "3월이 되었지만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아 아침저녁으로 쌀쌀함에도 우리 주위에 난방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 오늘 난방설비 교체로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 단체 회원으로써 뿌듯함과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 로타리클럽은 평소 많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로 2024년 새해에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에도 더욱 따뜻한 가평읍을 위한 봉사단체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를 계기로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영연방 국방무관들이 가평군을 찾았다. 가평군은 다음달 열리는 영연방 참전 가평전투 제73주년 추모행사를 논의하고 양 국가 간 우호증진을 위해 앤디 램 영국 무관, 앤트렛 츨러 캐나다 신임 무관보, 오웬 깁스 호주 부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7일 가평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박노극 부군수와 국.과장이 이들을 환대하며 행사계획 등을 상의하고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관광을 아우르는 미 영연 관광 안보공원 조성 사업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 전투로 맺어진 영연방 4개국과의 혈맹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 인연을 계기로 친선과 우의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안보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깊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무관들은 '따뜻한 환영과 영연방 추모행사에 항상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자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젊은 세대에게 교육할 공간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북면 행복마을관리소를 지난 4일부터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의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북면복지회관 2층(북면 목동복지로 36-12)에 설치됐다. 행복마을 관리소는 마을순찰, 여성 안심귀가, 취약계층 돌봄, 공구대여, 환경개선, 간단집수리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하는 곳으로 마을 곳곳에서 주민과 접촉하며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일종의 마을 사랑방이다. 올해는 사무원 1명과 행복마을지킴이 4명 등 5명이 매주 월-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지역사회 곳곳에 맞춤형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 주민들도 접근성이 높은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다양한 생활문제를 해결 받을수 있도록 개소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 자라섬이 올해 처음으로 대표축제를 발탁함으로써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7개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4.19-4.21) ▲제8회캠핑 요리 축제(4.27-4.28) ▲자라섬 꽃 축제(5.25-6.16, 9.14-10.27)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8.31-9.1) ▲kt voyage to jarasum(8.31-9.1)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9.7)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18- 10.20)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번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을 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가평휴게소,경기 G버스,군청 등을 통한 LED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조례' 개정과 2025년 자라섬
설악면 기일2리 마을회와 부녀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설악면 행정복지센텅에 기탁했다. 가일2리는 2021년 12월부터 어비계곡에 빙벽을 만들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어비계곡 빙벽은 겨울동안 평일에는 평균 500여 명, 주말에는 1000여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가평군 대표 겨울철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가일2리 부녀회및 마을회에서는 어비계곡 빙벽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한 커피, 담요 등을 제공하는 매점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신경숙 가일2리 부녀회장은 "판매수익금을 조금 더 뜻깊게 사용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는데 아직 매서운 꽃샘 추위에 취약계층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할수 있는 일들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가일2리 마을회및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이웃을 생각하는 가일2리 마을회및 부녀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체에 전파되는…
가평문화원이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을 직원 급여및 수당으로 지급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유용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가평문화원은 지난해 9월 후원금 일부를 사무국장의 급여로 지급했으며 올해 1월초에는 회원들의 회비를 유용해 수당으로 지급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와관련 가평문화원 관계자는 "가평군과 행정소송 등의 이유로 사무국장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부득이한 조치였으며 12월 법인통장으로 반환했다"고 밝히며 수당지급여부에는 말을 아꼈다. 이에 가평주민들은 "문화원의 비위사실이 언론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어 주민으로서 민망할 따름이다. 사실여부를 밝혀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한편 가평군은 가평문화원을 공유재산 무상임대관련 가평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은 유용관련 등 전방위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4일 가평군 조종면 농가주부모임은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맛간장 50병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일동은 "이번 기탁이 나눔의 가치를 세우고 이웃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과 기부참여에 모범을 보여주신 조종면 농가주부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않고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조종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문화원사 전경) 가평문화원이 유료로 운영 중인 문화원사 내 강당, 회의실 등을 검도동호회에 무상 임대한 사실이 밝혀져 직무상 배임혐의로 사법당국에 조사를 받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문화원사는 공유재산으로서 관련조례에 따라 일부 시설에 대해 유료로 운영 중이며, 강당 등 관련 유료시설에 대해 문화원 측이 임의로 무상 임대한 사실이 있어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가평군은 "문화원사의 방만한 운용으로 공유재산에 대해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어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가평문화원은 "관련단체는 전통무예를 연마하는 단체로 증징서류를 첨부했으며 무상 임대할 수 있다는 관련규정을 따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관련 문화원 측이 제시한 근거서류는 해당단체에서 임의적으로 작성한 자료이며 관련법규에서 정하는 자격증 및 전통무예단체등록 이력은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평문화원사는 공유재산으로 사용료를 징수할 수 있는 유료시설이며, 지방문화계승발전과 전통문화발굴을 위한 목적의 사용에 한하여 무상 임대할수 있다. 또한 용도 및 목적에 따라 사용료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