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올해 문화.예술분야 대규모 경기도 공모사업에 확정돼 사업비 2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문화도시조성 사업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9일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원 등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본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주관하는 대형음악 축제인 2024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도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려 도비 7억 5000만 원을 확보한 가운데 축제는 오는 6월 자라섬에서 약 1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자라섬 인근 수상레포츠센터 1층(524㎡)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어, VR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군은 이러한 시설 등을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 교육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미디어 산업을 이끌 영상 전문 인재를 발굴·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미디어 콘텐츠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대여하는 등 콘텐츠를 제작 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 선정은 음악공연 지역 플랫폼과…
가평군 복지정책과는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가평추모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추모공원 추모객에게 풍성한 녹지공간 속에서 한층 더 품격있는 장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서태원 가평군수와 복지정책과 직원 등 20여 명은 소나무 1그루와 자산홍 300주를 심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복지정책과 직원이 힘을 합쳐 나무심기 행사를 하게 된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가평추모공원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여기 소나무에 담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군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가평추모공원으로 가꿔나가자"라고 말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참석하신 군수님과 복지정책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2019년 11월에 개장하여 약 4년이 지난 가평추모공원은 선도적 장사시설로 자리매김 하였다. 새로 심어져 봄 햇살 속에 앳되고 싱그러운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와 자산홍을 잘 가꾸어 가평추모공원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군민의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는 4일 조종면 운악리에서 농협임직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발대식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한 농촌일손확보를 위해 농협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은 포도나무 껍질베끼기와 비료주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4월1일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가평경찰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유치원 등 총 37대 통학버스가 점검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담당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에더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가 3일 경기도청에서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사항인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것을 요청했다. 그간 접경지역 지정여건을 충족하고 있었음에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배제된 가평군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포함되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지원과 기획재정부로부터 세제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하여 현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서 협의, 검토중에 있다.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출신인 김현곤 경제부짓사는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공모'를 다음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한 사항 또는 가평군에서 추진을 원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재안하고 군이 이를 반영하는 제도로써 2024년도 예산에는 총 65건, 약 15억 원이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됐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수 있으며 공모사업 총 규모는 23억 원으로 ▲지역개발형 10억 원, ▲생활안전제안형 2억 원, ▲사회존중형 2억 원, ▲읍면제안형 9억 원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이 제안할 사업이 있는 주민은 사업제안서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가평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할수 있으며 제출된 제안은 해당 부서 검토후 주민투표와 읍·면 또는 군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고 군 의회에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함으로써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보다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
가평군 북면에서는 봄철,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기 건조 시기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북면 산림보호감시원, 마을이장 등과 협조해 ▲산림 내에서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인접(100m 이내) 논·밭두렁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입산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행위 적발시에는 '산림보호법',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 조성및 관리에 관한 벌률' 등 관계법령에 따른 벌칙및 과태료 조항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진모 북면장은 "산주의 동의없는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및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적발시 엄중 처별할 계획"이므로 북면지역 산림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경기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 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후원하는 GOCF는 올해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수 있는 야외 전시 행사다. 올해 자라섬 4월 대표축제로서 선정된 GOCF는 지난해 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중도에서 열리며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업체 15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1만3000평캐 규모의 자라섬 중도 전시장은 캠핑용품 판매부스와 전시부스,먹거리 부스 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서도는 브랜드 캠핑존으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는 헬스포츠와 빅아그네스,유니프레임,텐트마크디자인,폴러스터프,미니멀웍스,피치오리진 등 5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판매부스에사는 캠핑 밀키트와 다양한 소품 브랜드가 참가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연합회 홍보부스가 설치되며 유일닭강정과 크레머리 브루어리, 진우농산,르봉뺑,문프릇
가평군의회는 2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6건(조례안10건, 예산안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4건, 예산결산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를 받고 의결한 6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따라서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일반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본예산 4876억 3000만 원 보다 746억 2000만 원(15.30%) 증가한 5622억 5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제320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모든 안건 의결후 폐회에 앞서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임시회에서 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사업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옛 중앙내수면연수소 벚꽃길 활짝 열린다.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숨은 명소로 알려진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 내수면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을 연다. 지난 2021년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현재도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비밀정원으로 불리어 온 곳이다. 1일 가평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70여 년 역사적 가치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벚꽃 시즌에 맞춰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를 임시 개방키로 했다. 개방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이달 14일부터 2주간으로 금년도에는 고온현상 등으로 작년보다 한주 일찍 개방됨으로써 청평 내수면연구소 내 저수지 벚꽃길의 화사함을 이른 시기에 즐길수 있게 됐다. 또 작년에는 계속 내린 비로 많은 벚꽃이 떨어져 개방기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도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보여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연구소 이전 부지내 저수지 시설의 방문객 안전관리 방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청평 내수면연구소 임시 개방 운영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특히 국유재산 사용 허가 신청을 통해 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