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6·3 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공수가 뒤바뀌어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양당 후보가 1승1패를 기록하며 세 번째 진검승부를 펼쳐 시선을 모은다.
1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오후 현재까지 양당이 공천을 확정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중 4년 만에 리턴매치가 벌어지는 지역은 과천시와 포천시, 양주시다.
이중 국민의힘 신계용 현 시장에 민주당 김종천 전 시장이 도전장을 던진 과천시는 두 후보 간 세 번째 대결이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는 민주당 김 후보가 50.35%를 얻어 신 후보(36.08%)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됐지만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때는 신 후보가 56.36%를 획득하면서 김 후보(43.63%)를 눌러 설욕에 성공했다.
포천시도 국민의힘 백영현 현 시장과 민주당 박윤국 전 시장이 3연전을 벌인다.
2018년에는 당시 민주당 박 후보가 52.07%를 획득해 37.62%에 그친 백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된 반면 2022년에는 국민의힘 백 후보가 52.33%를 얻어 박 후보(47.66%)를 이기고 시장직에 올랐다.
또 양주시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맞붙었던 국민의힘 강수현 현 시장과 민주당 정덕영 후보 간 재대결이 확정됐다.
4년 전에는 당시 국민의힘 강 후보가 51.14%를 얻으면서 46.59%에 그친 민주당 정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됐다.
한편 민주당 구리시장 후보 결선(신동화, 안승남)에서 안 후보가 이기면 국민의힘 백경현 현 시장과 3연전이 된다.
2018년에는 당시 민주당 안 후보가 60.02%를 기록하며 백 후보(39.97%)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된 반면 2022년에는 국민의힘 백 후보가 54.09%를 획득해 43.56%에 머무른 안 후보를 이기고 시장이 됐다.
이천시장 역시 민주당 후보 결선(성수석, 엄태준)에서 엄 후보가 승리를 거두면 국민의힘 김경희 현 시장과 3연전이 벌어진다.
2018년에는 민주당 엄 후보가 57.50%를 기록해 42.49%의 김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됐지만 2022년에는 54.58%를 얻은 국민의힘 김 후보가 45.41%를 얻은 엄 후보를 누르고 시장 자리에 올랐다.
이밖에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김원기, 안병용, 정진호)에서 김원기 후보가 승리를 거두면 국민의힘 김동근 현 시장과 리턴매치가 벌어지고, 민주당 군포시장 후보 결선(이견행, 한대희)에서 한대희 후보가 이기면 국민의힘 하은호 현 시장과 재대결이 이뤄진다.
김포시장도 민주당 후보 결선(이기형, 정하영)에서 정하영 후보가 공천을 받으면 국민의힘 김병수 현 시장과 재대결이 되는 등 리턴매치 지역은 최대 8곳까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