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기도는 공정, 평화, 복지의 3대 가치를 도민들의 삶속에 뿌리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민선7기 도정운영의 실질적 첫해인 올해 그 노력들이 하나둘씩 열매 맺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을 살려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보지 못하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를 명실공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평화가 정착되고 교류협력 사업이 활성화되면 가장 큰 수혜는 경기도와 도민들이 받게 됩니다. 평화의 토대 위에 번영을 꽃피울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복지형 성장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최고의 복지는 모든 도민들이 먹고 살 걱정이 없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복지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여 도민들의 먹고 살 걱정을 덜겠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지방정부인 경기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경기도가 결심하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이 모든 정책들이 도민의 삶을 바…
역사적인 2018년을 보내고 새로운 2019년을 맞이했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인천에는 많은 경사가 있었습니다. 인천시는 재정위기단체에서 벗어났고 2019년부터는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20% 이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는 작년보다 15.2% 4천61억 원 늘어난 국비를 확보해 인천 예산 10조, 국비 3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습니다. 지난 6개월 간 변화와 혁신을 향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주신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라는 비전을 위해 한 달음에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인천 전 지역을 두루 살펴, 원도심과 구도심, 신도시가 골고루 발전하는 인천을 이루겠습니다. 둘째, 평화를 준비하고 평화를 선도해, 앞으로 평화가 인천의 번영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시민이 힘나는 민생경제를 위해 정부와 기업을 찾아다니며 투자 유치에 힘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넷째,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거나 외면 받지 않는 시민 복지와 안전 제일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시민들이 어깨 펴는 자랑스러운 인천이 되도록 시장부터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시민들께서 바라고 소망하는 인천이 되려면, 아직 갈…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꿈과 희망으로 60년만에 맞이하는 황금돼지의 해에는 여러분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약속드렸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행동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자치분권의 확대가 절실한 과제입니다. 그동안 시의회는 지자체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도록 끊임없이 요구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30일 발표됐습니다. 본 개정안이 국회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주십시오. 시의회는 자치분권의 최종 결실이 시민에게 돌아가 시민의 삶이 바뀌고, 지역의 혁신과 창의성이 우리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은 300만 인천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모습입니다. 시의회는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일하고 연구하면서 &ldq…
IFEZ, 4차 산업혁명 외국기업 계약체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 독일, 일본, 프랑스, 스위스, 싱가포르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외국기업들의 입주 또는 계약체결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또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강소(强小)기업 ▲세계 최고(最古) 기업 ▲포춘지 선정 글로벌 200위 기업 ▲일본 1위 공작기계 기업 ▲세계 3대 첨단 금속가공시스템 제조기업 등 기업 면면도 화려하다. 동북아 최대 바이오산업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IFEZ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인 장점, 외국인 친화적인 정주여건 등으로 세계 주요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아마다·오쿠마·이구스·머크 등 글로벌기업 입주 판금가공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아마다사가 지난 10월 송도국제도시에 인천테크니컬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아마다사는 금속가공 기계의 종합 메이커로써 판금, 절삭 및 공작기계, 프레스, 정밀 용접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아마다사는 1946년 창립돼 70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전통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국 정밀판금 가공업의 수준을 세계 최고로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남북철도 출발역 경쟁 주목받는 KTX광명역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해빙모드다. 2000년 DJ정부 때 1차 남북정상회담 때에 비해 두드러진 성과물이 양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에는 남북을 다시 잇는 철도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까지 열렸다. 바야흐로 한반도에 평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속도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일찌감치 왔어야하는 분위기이고,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적잖은 국민은 육로 또는 철길을 이용해 북한을 경유하는, 즐거운 상상의 현실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남한을 출발하는 철길의 시작점은 어디가 될까? 오래 전부터 서울과 부산, 전남 목포, 충북 오송, 경기 광명 등등이 북으로 가는 열차의 출발역이 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KTX광명역’이 주목받고 있다. 인구 34만 명의 작은 도시에 자리잡고 있지만 사통발달 교통의 허브(Hub)이자 당초 고속철도(KTX) 출발역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KTX광명역&rsq
국제프로복싱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개성-파주 평화마라톤 개최 등 경기도-북한 스포츠 교류 급물살 예고 황해도 스마트팜 설치 전 세계 상생모델로 DMZ에 평화공원 조성 성사도 기대 남북 평화관광 시발점 옥류관 유치 박차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내년 초쯤 도와 북측과의 교류협력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명 지사의 방북도 이른시간 내에 현실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북미정상회담 등 국제정세와 중앙정부 등의 기후 영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도는 북측과 6가지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6가지 교류협력 사업은 ▲‘아시아·태평양의 평화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북측 대표단 파견 ▲체육·문화·관광분야 등 상호 협력사업에 대한 적극 노력 및 순차적 진행 ▲농림복합사업·축산업·양묘사업 협의, 협력사업에 필요한 기구 설립 추진 ▲경기도 옥류관 유치 ▲북한의 대일 항쟁기 당시 강제동원 진상과 실태규명 공동참여 ▲보건위생 방역 사업 협조 및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이 가운데 아·태평화번영대회는 지난해 11월 리종력 아태위 부위원장…
한반도 신경제지도 통일경제특구 비핵화를 바탕으로 한 남북간 화해·협력 속에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그 일환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 구현, 남북기본협정 체결 및 남북관계 재정립, 북한인권 개선과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교류 활성화를 통한 남북관계 발전 등의 전략을 구상중이다. 이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분야중 하나가 한반도 신경제지도, 그중 접경지역에 설치될 통일경제특구다. 문 대통령 역시 지난 8월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 연설을 통해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정착되면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많은 일자리와 지역, 중소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당시 문 대통령은 설명했다. 3대 경제벨트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핵심 축이 될 통일경제특구에 대해 알아본다. 4·27판문점 선언 9·19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관계 잇단 화해·평화의 바람 불어 “접경지역 통일경제특구 설치할 것” 남북 더불어 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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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올 한 해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우리 국민의 희망과 고난이 공존한 한 해였습니다. 남북 정상이 세 차례 회담을 가졌을 뿐 아니라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돼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꿈이 한없이 커지는 한 해였습니다. 다른 한편,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는 지금도 국민의 시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입니다.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남북관계에 모든 것을 바쳐서 경제를 등한시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시장과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제철학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노동개혁과 규제개혁 등 강력한 경제 구조 개혁을 단행해 우리 경제의 막힌 혈을 뚫어야 할 때입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제왕적 대통령제와 승자독식 양당제라는 ‘두 괴물’에 더 이상 발목 잡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돼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가 제도화될 때에만, 국가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는 경제구조 개혁을 사회적 합의 속에서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9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은 풍요와 큰 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온 국민의 삶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2019년은 모든 분야에서 중대하고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 임시의정원 10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역경과 시련, 질곡과 영광의 100년을 매듭짓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라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기적 같은 변화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2019년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실현하는 중대 기로가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1년이 될 것입니다. 빛의 속도로 진화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입니다. 자칫 멈춰서면 수십 년을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2019년입니다. 제20대 국회에서 개헌과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실천여부가 판가름 나는 마지막 해가 될 것입니다. 2019년은 그야말로 중대 분수령의 해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한국사회와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새로운 100년,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