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과 함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군포사랑 나라사랑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이달 초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9개를 대상으로 한 ‘군포사랑 나라사랑’교육을 진행해, 총 32회에 걸쳐 901명을 교육했다. ‘군포사랑 나라사랑’은 역사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3·1운동 역사의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사와 함께 동시대의 군포시에 대한 역사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군포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독립사와 군포시의 역사에 대한 강의와 함께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 나만의 공약 만들기, 3D퍼즐을 활용한 군포시의 과거-현재-미래 체험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학생들의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내년도에 진행될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의 아카이빙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시민예술학교 ‘건강이 자연스러운 문화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 ‘다중자아, 여럿의 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일상생활의 모든 부분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행동이 자연스러운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건강문화’를 주제로 한다. 이번 특강은 핑크리본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너스회의 창립자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수 겸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 병원 유방센터장, 대한암협회 회장인 노동영 박사가 진행한다. 또한 이날 특강과 연계된 워크숍 ‘상처의 얼굴’이 상처와 같은 자신의 약점을 하나의 개성으로 생각하고 사진을 남겨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밖에 오는 23일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30일에는 다중자아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하며, 12월 7일과 8일엔 다양한 이름, 다양한 직업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 청년들을 위한 강의와 워크숍이 이어진다. 신청은 경기시민예술학교 홈페이지(siminedu.mod…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이사 손경식)은 지난 8일 경기북부 문화예술 및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은 올해 경기문화재단과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협력하고 있는 경기시민예술학교와 경기 청소년 예술교육 특화사업, 의정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문화예술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향후에도 경기북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의정부 시민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및 문화재생사업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경기형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의정부에 위치한 지역문화교육본부에 예술교육팀을 신설했다. 예술교육팀은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한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보급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의정부를 시작으로 31개 시·군에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동탄복합문화센터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수영장 24개월 수료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지난 2011년 개관이래 화성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수영강습은 물론 자유수영, 생존수영특강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점점 증가하는 화성시민들의 수요가 커진 만큼 신규 회원 등록이 어려워 고민을 겪어 왔다. 이에 재단은 지난 9월 2차례에 걸친 시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가진 후 수료제를 도입하게 됐다. 수영장 ‘24개월 수료제’는 개인별 최초 등록일로부터 누적해 최대 24개월까지 수영장을 이용한 후 수료하는 제도로, 수료 이후에는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대기자 관리를 통해 다시 강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료제 운영을 통해 단기적으로 연간 1천여 명의 신규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료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예술교육팀·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의 2019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역량강화 아카데미(이하 2019 아카데미) 3차가 지난 10월 30일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및 예비 매개자들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19 아카데미는 년 3회 차에 걸쳐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6월 26일, 8월 28일, 10월 30일에 각각 진행됐다. 각 회차별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시각과 심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단계별 ▲예술창의 ▲현장이해 ▲운영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문화예술교육 실무자들의 다양한 예술적 배경을 이해하고, 폭넓은 장르별 이해를 위해 구성된 예술창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다원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각 영역에서의 노하우와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장르간 이해의 벽을 낮췄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 현장이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의 너른 경험의 확장 및 교육대상자(청소년) 이해 및 문화다양성의 관점을 통해 본 국제협업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변화하는 현장의 이야기 공유에 중점을 뒀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에 부천 복사골갤러리에서 2019 부천 문화비전 정책포럼 ‘도시대화’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말할 수 있는 도시, 내일을 내다보다’를 주제로 ‘부천 100년 문화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듣는다. 포럼은 ▲생각 말하기 ▲생각 나누기 ▲생각 더하기 세션으로 구성됐다. ‘생각 말하기’ 세션에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소현 교수와 재단 손경년 대표이사가 장기적 문화비전의 필요성과 문화정책 전반에 관해 대담한다. 또 ‘생각 나누기’ 순서에선 김성하 박사(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 공동연구원, 경기연구원 연구위원)가 그간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100년 문화비전’을 제안하고 전문가 자유토론과 참석자 종합토론을 여는 ‘생각 더하기’ 세션에선 손동기 박사(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연구 공동연구원,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초빙연구원)가 전문가 자유토론의 사회를 맡는다. 전문가 자유토론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예술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이어지…
군포문화재단, 2개 행사 마련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일과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2개의 상주단체와 준비한 ‘한낮의 음악회’와 ‘브런치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에 열리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 ‘한낮의 음악회’는 국악기의 ‘소리’와 소리에 얽힌 ‘흔적’을 따라가는 공연이다.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금, 태평소 등 관악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한양대 국악과 김성아 교수의 해설을 통해 보다 쉽게 국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이 진행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브런치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최후의 마스터피스’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연은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번’, ‘교향곡 제41번 주피터…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수한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 중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평가하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11년 1주기와 2015년 2주기에 이어 2019년 3주기에도 인증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3주기 인증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2023년 12월 3일까지 4년간이다. 이번 3주기 인증조사는 병원 운영,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 90개 기준 520여 가지 조사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특히 3주기 인증평가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의약품 관리, 직원안전 등 강화된 기준으로 규정 암기가 아닌 직접적인 시행과 시연으로 인증조사 방식을 합리화 했다. 이는 최근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나 화재사고가 알려지면서 인증 의료기관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높아진 상…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은 오는 9일에 행궁길 노천극장(화성사업소 옆 공터)에서 수원문화예술기부를 위한 바자회 ‘만만한 기부 프로젝트-만만한 마켓’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만만한 기부 프로젝트는 기부가 결코 어렵지 않으며, 기부금 만원으로 문화예술을 가득 채울 수 있다는 친숙하고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만만한 마켓’은 만만한 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플리마켓으로, 재단 임직원과 수원시민의 기부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바자회 존, 음식 존, 핸드메이드 존, 공방체험 존 등 총 4개의 존(Zone)을 운영한다. 드립커피, 마카롱을 비롯해 스칸디아모스와 다육식물, 리본, 퀼트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인두화 그리기 체험 및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바자회 물품 판매금 전액과 기타 수익금의 10%는 수원문화예술 싹(ssac)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수원 문화예술관광의 발전 및 문화 소외계층의 향유 기회 확대, 수원 문화예술가를 위한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수…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2019 동네야놀자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네야놀자展’은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문화생태계의 건강한 기류를 견인하고자 하는 수원민예총이 수원시의 후원을 받아 매년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전시로, 올해는 ‘가지각색-문화 다양성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및 다문화단체 등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의 예술 활동 결과물을 전시한다. 전시는 한빛학교,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빛박이, 칠보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와 수원지역 미술동아리 4개 팀이 참여한다. 특히 전시에는 수원민족미술인협회에서 제정한 ‘제2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이오연 작가의 전시부스를 별도로 마련했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마을 곳곳의 다양한 시민 구성원들이 예술로써 더욱 풍요로워지는 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