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개군면은 계전교회에서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개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52년 설립된 계전교회는 개군면 계전2리에 위치한 종교단체로 교회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기부, 물품나눔,재능기부 등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계전교회 담임목사는 "다가오은 설 명절, 개군면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계전교회 목사님과 신도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전직 이장단 모임인 장우회는 21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황근구 장우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아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상면 주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올해도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상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의료기관과 약국의 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은 연휴 기간 응급분만실을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에 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과 시흥시청 누리집, 스마트폰 앱(App) ‘응급의료 정보제공’ 및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보건소(031-310-5824),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 동안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에 대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는 지난 21일 포천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설맞이 떡국떡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가산봉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떡국떡, 곰탕, 쌀10kg 등 꾸러미를 구성해 결연세대 및 비결연세대 20가구에게 직접 전달했다. 원미옥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을 모아 소외된 분들을 찾아 뵙고 새해 인사를 나누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어려운 이웃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가산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산봉사회는 반찬봉사, 건강한 여름나기 복나눔 행사, 명절맞이 행사, 따뜻한 겨울나기 등 2025년도 특화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세대학교는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경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24 처음예술 난장-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HOPE 작품으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성수현, 여자 부문, 23학번), 심사위원장상(박영준, 조명 부문, 23학번)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제1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11개 대학에서 13개팀, 총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페스티벌 예선에 참여했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동서울대(작품명-스펠링비) ▲예원예술대(형제는 용감했다) ▲단국대(종의 기원) ▲대진대(스프링 어웨이크닝) ▲한세대(HOPE) 등 5개 대학의 작품이 경연을 펼쳐 한세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세대 공연예술학과는 독일 작가 프란츠 카프카의 유작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원고를 태워 달라는 말을 남긴 채 요절한 요제프의 재능을 지키기 위해 베르트가 그의 남은 원고를 소중히 보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 ‘HOPE’를 공연하면서 안정적인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 배우들 간의 호흡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HOPE’의 연출을 맡은 한세대 박윤성 학생(공연예술페다고지학 석사과정)은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보훈대상자를 위문하기 위해 동두천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보훈단체 위문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동두천시 보훈단체 지회장들은 “보훈대상자를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은 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면서 “올해에도 보훈대상자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대상 확대 시행됨에 따라 차량마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이때 비치하는 소화기는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로, 일반 소화기와 달리 움직이는 자동차에 보관하는 소화기로서 진동에 의한 소화약제 누출이나 외형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진동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운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권장 비치 장소는 차량 유형에 따라 다르다. 승용차의 경우 운전석 또는 조수석 시트 하단부, 11~15인승 승합차는 조수석 주변과 2열 좌석 뒷문 부근, 16인승 이상 승합차는 운전석이나 반대편 첫 번째 승객 좌석이 적합하다. 이정용 서장은 “차량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24년 하반기 베스트 부서장, 시의원, 동료 선정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공무원노조는 노사가 상호 수평적으로 소통하고 부서장과 직원 간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30일과 31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베스트 부서장에는 복지정책과 김혜경 과장과 체육관광과 김경수 과장, 베스트 시의원으로는 김승호 시의장과 권영기 시의원, 그리고 베스트 동료에는 구자영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사유는 간부 공무원의 경우 조직 화합과 솔선수범의 자세, 시의원의 경우 책임감과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주무관의 경우 동료와 상사에 대한 헌신과 조직 화합을 위한 노력이 인정됐다. 김영란 위원장은 "부서장과 직원 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본 사업을 통해 시와 시의회 사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안양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이 정부가 ‘2025년 경제정책방향’의 하나로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복합개발하고 유휴시설을 임대주택, 공익시설 등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되면 정부 주도로 사업추진체계 마련과 국비 지원, 용적률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사업은 2020년 12월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사업비 부담과 함께 임시대체시설 부지 문제 등 기관 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사업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후 시와 경기도는 해당 사업이 정부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의 취지와 맞는다고 판단, 지난해 9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신청하고 도와 적극 대응해왔다. 시는 사업부지 내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119구조대, 범계지구대 등 공공청사를 현대화하고,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선도사업에는 시를 포함해 서울특별시와 부천·의정부·고양·군포시, 충남 천안시 등 10곳
윤해동, 김정중 안양시의원이 22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열린 경기실버포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정재학 경기실버포럼 대표이사는 “윤 의원과 김 의원이 포럼에서 주관한 지방자치 모니터링 결과 지역 발전과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면서 표창패를 전달했다. 두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