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가득찬 60대 할머니의 집이 이웃주민들의 도움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의왕시 부곡동 직원들과 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최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청으로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면서도 청소 얘기만 나오면 화를 내는 할머니를 설득, 할머니 집을 말끔히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벌인 것이다. 이날 수혜를 받은 사람은 부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이모(65) 할머니로, 할머니는 옷과 이불, 생활용품뿐 아니라 폐지, 고물 등의 온갖 쓰레기가 쌓여 있는 집에서 생활하며 악취와 해충의 발생으로 이웃들과 줄곧 갈등을 겪어왔다. 이에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 소식을 듣고 할머니의 집을 찾아가 수일 동안 설득한 뒤 자원봉사자들과 8시간에 걸쳐 대청소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 재능기부 및 물품후원을 통해 마련한 냉장고와 장판, 싱크대, 전등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할머니가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박화서 부곡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쓰레기더미에서 살아온 할머니처럼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보호가 필요한 위기 가정을 찾아 지역사
경기도 행정동우회는 지난 14일 과천시 노인 복지회관 홀몸노인 70명을 초청, 여주시 일원에서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부 활동이 부족한 홀몸노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주시 영릉, 강천보, 명성황후생가 등 문화유적 등을 방문했다. 이호선 동우회장은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하루 즐거운 시간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 동우회는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동우회로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경관 5명이 치안약자 보호를 위해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하는 이효정·태수지·이미애·이민주 경장과 홍지영 순경이다. 이들은 평소 여성들의 성폭력을 근절하고, 피해자들이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회복한 후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에 대해 상담과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재발을 막고, 학생들의 선도와 학교밖 청소년 지원 업무를 통해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치안 약자의 길잡이가 되기 위해 한데 뭉쳐 수화를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은 경찰관 최초로 ‘제3회 경기도 농문화제’ 및 ‘제17회 공무원 수화 경연대회’에 참가해 공무원 부분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 여경들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농아인협회 김포시지부에 상금을 기부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농아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몸짓 하나라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시흥시는 최근 시흥시 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주민참여 예산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50억원 규모의 ‘2017년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8월 주민들이 제안한 584건의 사업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사전심사를 통과한 54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제안자의 설명과 주민투표인단의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문화·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사업이 발표됐으며, 주민투표인단 656명 중 70.4%인 461명이 참여해 시가 펼치는 사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 평가를 통해 동 지역회의 사업 34억원과 청년 및 청소년 제안사업을 포함한 시 정책사업 16억원 등 총 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2017년 본예산 반영과 시의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 및 참여를 유발해 향후 예산수립과정에서 주민참여의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최근 동양대학교 최성해(사진) 총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교육현장에서 겪은 일들과 느낀 점들을 정리한 교육에세이집 ‘대학 개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출간해 화제다. 이 에세이집은 그동안 최 총장이 대학교육, 대학지성 등 한국고등교육 주요 기관지와 일간지에 기고한 칼럼이나 글들이 주로 담겨졌다. 특히 이 책은 ‘변화의 시대, 대학의 길을 묻다’라는 시대적 화두를 바탕으로 ‘대학의 미래를 이야기하다(제1부)’, ‘청춘을 위한 제언(제2부)’으로 구성돼 1부에서는 대학이 시장의 논리에서만 교육을 바라보는 점에 일침을 가하고, 2부에서는 시대가 지향하는 지식인상을 해명하면서 그동안 실시한 특강에 대해 수록했다. 최성해 총장은 “교육개혁과 구조조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대학교육의 변화와 개혁이라는 화두로 부대끼며 느껴온 것들을 정리했다”며 “그동안 걸어온 길이 성공의 길은 아니었을지라도 지난 30여 년간 교육계에 몸담은 삶이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제1기 남양주시 청년 창업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갖고 8주에 걸친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과정은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회계, 재무 등 경영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수료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창업과 사업운영에 따른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 기회가 제공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 다산신도시 개발, 양정역세권과 자족형 뉴스테이 개발 등으로 주거와 첨단산업 일자리가 균형을 이루는 명품 자족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무한한 가능성의 도시에서 청년들이 꿈을 현실로 이루기 바란다”며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육군 제3372부대가 지난 13일 부대원 100명을 투입해 부대 앞 옥계천과 농경지 일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부대원들은 마을 앞 옥계3교를 중심으로 상·하류간 약 4㎞에 달하는 구간에서 버려진 오물 2t을 수거했다. 특히 이들은 앞서 지난 4월과 6월에도 대청소와 돼지풀제거작업에 참여해 지역과 주민을 위한 대민활동과 봉사에 협조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지역주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상생관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겠으며, 또한 고충이 있다면 군이 지원가능한 부분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의왕시> ◇4급 ▲환경사업소장 최진숙 ◇5급 ▲홍보담당관 전순애 ▲희망복지과장 홍석호 ▲교육지원과장 정춘서 ▲도시농업과장 정일수 ▲도시개발과장 오복환 ▲건축과장 백양현 ▲공원산림과장 최정묵 ▲녹색환경과장 이윤형 ▲상하수도과장 허상현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지난 14일 내손동 꿈나무어린이집에서 ‘어린이 떡 만들기’ 무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떡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의왕관내에서 수확한 쌀을 활용하여 의왕 쌀 소비 촉진의 의미와 함께 절편 만들기, 서리태 콩떡 만들기 등 쌀을 활용한 체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고,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안양시는 이필운(사진) 시장이 지난 14일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시상식에서 창조경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발판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시장은 안양을 IT첨단산업 구조로 재편, 창조경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양시는 이 시장의 창조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창조경제융합센터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평촌스마트스퀘어에서 오픈해 안양지역 첨단창조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됐다. 특히 첨단창조산업 육성은 안양시가 이 시장 부임이후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제2의 안양부흥’의 5대 핵심전략 중의 한 분야이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장 개인이 아닌 60만 안양시민의 영광”이라며 “첨단산업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성원을 보내준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며, 제2의 안양부흥과 안양의 미래를 위해 더욱 가속 페달을 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