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가져 평소 목욕조차 힘든 이들을 위한 목욕봉사르 지속적으로 펼치는 이들이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광명에서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한 이들로 구성된 광명시자원봉사단체장OB봉사단. 이들은 지난 7일 ㈔광명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광명7동 소재 광명사랑의집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목욕봉사를 전개했다. 손대호 회장을 중심으로 유태현 기아초롱회 회장 등 OB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광명사랑의집 협조를 얻어 인근 지역 장애인들의 몸을 씻겨준 뒤 저녁식사도 함께했다. 특히 광명사랑의집 원장 최진길 목사는 이번 목욕봉사를 계기로 향후에도 광명사랑의집 목욕탕을 장애인들에게 개방, 지역사회와 연계키로 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팔순 노모와 함께 사는 한 장애인 A씨는 “이렇게 목욕을 해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고 기뻐했다. 손대호 OB봉사단 회장은 “힘은 들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속적으로 목욕봉사를 하는 것에 대해 회원들과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단체장OB(Old Boy)봉사단 회원은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에서 회장을 재임
안양동안경찰서는 최근 추석을 맞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회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을 초청, 사랑나누기 행사와 4대악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해마다 명절이면 고향생각이 더욱 많이 나는데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노규호 서장은 “우리의 이웃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의료,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가평경찰서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부모형제를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정착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위문에는 가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김기복 위원장이 함께해 격려금 등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정착지원활동을 약속했다.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추석명절을 맞아 남한에 가족이 한 명도 없어 고향이 그리웠는데 항상 가족처럼 맞아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성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및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시는 13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농협 의정부시지부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이번에도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탁되는 장학금은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 전달돼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사용된다. 제4대 이상훈 이사장은 “농협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므로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은 꿈의 나무, 꿈의 씨앗을 심고 뿌려주는 밑거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시의 희망,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정성어린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이해두(의왕소방서 소방행정 팀장)·양문예씨 장남 형주군과 전삼태·김순희씨 차녀 소영양= 25일(일) 낮 12시, 파티움하우스 더 그레이스켈리(구 엘리제웨딩홀) 그레이스켈리홀 ☎031-221-3434 ▲박윤교·이영순씨 장남 종대(기호일보 차장)군과 이응세·한경순씨 장녀 순화양= 10월1일(토) 낮 12시30분, 더 케이 웨딩컨벤션 2층(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4번지·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회관 2층)
시흥소방서 시흥119안전센터가 지난 12일 추석절을 맞아 시흥시 거모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송암동산’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는 최근 경기위축 등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발길이 예전과 달리 뜸하다는 소식을 들은 시흥119안전센터가 생활필수품 구입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금액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방봉수 시흥119안전센터장은 “명절에 소외감이 커지는 주변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흥119안전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군포시가 지난 12일 파란이사그룹과 ‘저소득층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란이사그룹 노인석 대표가 군포시 복지사업 후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파란이사그룹은 시의 추천을 받은 군포지역의 저소득층(보증금 1천만원 이하의 자녀 가구)이 이사를 할 때 5t 이하의 포장이사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사다리차 등 부가서비스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사할 때 목돈을 아낄 수 있으니 주거지를 옮기는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이번 업무협약은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되니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란이사그룹은 지난 2011년 10월 의왕시, 2015년 1월 구로구와도 저소득층 무료 이사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총 27회의 봉사를 시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의정부 소재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를 방문, 보호 아동 30명과 대화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범수 청장을 비롯해 경찰발전위원장등 20여명이 참석해 시설 내 외부청소등 환경정리를 하였으며, 시설에서 희망하는 기저귀와 위문금을 전달했다. 아동일시보호소 원장은 “바쁜 시간에도 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주셔서 감사하고, 보호 아동들과 시설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청 관계자는 “입소 아동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추석을 맞아 지난 12일 오전 교도소 내 대강당에서 수형자 72명과 가족 1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형자와 그 가족이 다과와 음식을 함께 나누며 가족간의 정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모범 수형자 뿐만 아니라 수형자 교육프로그램인 인성교육, 독후감 공모대회 우수자 등과 취사장에서 추천받은 수형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헤 참여한 한 수형사 가족은 “직접 와서 얼굴을 보니 걱정과 달리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안심이 됐다”며 “모든 직원분들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만남의 집 이용, 가족만남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시행해 수형자들이 수용생활 안정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으로 꾸려진 ‘나눔봉사단’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단원구 고잔1동 어르신 700여명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나눔봉사단은 지난 8~9일 이틀간 공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60여명과 김동수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윤석진 기획행정위원과 함께 송편을 빚어 고잔1동 노인정과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의 집,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했다. 정진택 공사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봉사단은 정진택 사장을 단장으로 공사 전 임직원이 참여해 기술봉사, 재능봉사, 문화생활봉사, 기금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