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에서 16개국 언어로 ‘하나인증서’ 발급 지원 및 외국인 실명번호 비대면 변경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이용 시 불편함을 겪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거래 편익을 제고하고,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은 ‘하나EZ’ 앱에서 언어장벽 없이 손쉽게 ‘하나인증서’를 발급받고, 금융거래 외에도 연말정산, 4대 보험 가입 조회 등의 공공기관 비대면 서비스를 인증서 하나로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여권번호를 통해 금융거래를 이용하던 외국인 손님이 90일 초과 체류를 위해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EZ’ 앱에서 비대면으로 외국인등록증 번호를 실명번호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은행권 최초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후 실명번호 변경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성, 신뢰성, 편의성, 범용성까지 모두 갖춘 ‘하나인증서’를…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지난달 19일 성남시와 협업해 마련한 성남재생산업단지 지역전략산업주택 내 성남창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두 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세 번째 센터로,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 육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LH와 성남시는 2019년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교2밸리 2곳, 위례, 성남재생산업단지 등 4곳에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주거시설과 창업 및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시설이 결합된 주택을 건설하고, 이 중 지원시설은 성남시에 30년간 무상제공한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은 지원시설을 창업센터로 운영한다. 이미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과 위례 지역전략산업주택 내 지원시설에 성남창업센터가 개소돼 현재까지 총 47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번 개소한 성남재생산업단지 내 성남창업센터에는 15개 사가 입주할 예정이다. LH가 성남시에 무상으로 제공한 지원시설은 임대료와 관리비가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입주기업들은 임대료와 관리비 없이 시설을 최대 2년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재생산업단지 내 성남창업센터(
삼성화재가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를 테마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보험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삼성화재는 이를 통해 보험의 혜택을 시각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이지만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 있든 삼성화재가 빠르게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면을 보여주며, 내가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존재가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라는 것을 담아냈다는 것. 광고는 ▲이른 새벽 공항 주차장, 장기 주차로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해주는 상황 ▲인적이 드문 산길, 펑크 난 타이어를 조치해주는 상황 ▲도심 속, 사고 난 화물차를 견인하는 상황 등 3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황들을 통해 삼성화재가 가지고 있는 전국 최대의 출동 네트워크(1576개, 지난해 10월 삼성화재 기준)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신속하고 신뢰감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26년 연속 자동차보험 부문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2023 KCSI 기준)한한 현재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쌀 소비 확산을 위해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를 양성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농촌체험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는 벼의 역사와 세시풍속, 벼의 한 살이, 논의 가치 그리고 쌀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쌀 중심의 우리 문화와 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일을 한다. 농촌체험농가는 이번 교육 수료 후 쌀 식문화교육 활동가로 쌀 소비촉진에 앞장 서서 활동하게 된다. 농기원은 이번 교육에서 2023년 농기원이 개발한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쌀 식문화교육 키트를 제공해 농촌체험농가의 쌀 식문화교육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체험농가에 쌀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쌀 식문화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쌀 식문화교육 키트는 ‘볍씨가 자라 쌀이 되었네’ 교재와 볍씨·현미·백미 교구,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로 구성됐다. 교재는 벼의 생김새, 계절에 따른 벼의 한 살이, 밥의 가치 표현 등 벼의 생태교육 활동지다. 쌀 강정만들기 체험키트는 하얀 쌀 튀밥에 단호박 가루·자색 고구마가루로 색을 입히고 쌀조청으로 섞어 여러 가지
국세청이 지난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세금 납부에 따른 세금포인트 혜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나의 세포(세금포인트) 깨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금포인트란 개인이 납부한 소득세액 및 법인(중소기업)이 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제공하는 제도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산림문화 진흥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난 2022년 3월 15일 국세청과 세금포인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관람료 할인(1인당 1000원)을 받고 입장한 관람객 선착순 200명에게 자연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반려식물을 증정하고, 사계절전시온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을 본인의 SNS에 세금포인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관람객에게 세금포인트 혜택의 내용을 새긴 휴대용 백을 증정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국세청 직원들은 관람객들이 세금포인트를 조회하고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세금포인트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국세청은 지난해에 세금포인트 협약처에서 보다 편리하
하루 평균 38만 명의 유동인구가 지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역이 1년간 '삼성 갤럭시역'으로 불린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 철도)와 협업을 통해 2월 29일(현지 시간)부터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 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 이미지로 꾸몄다. '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다. '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Kazjang)선과 푸트라자야(Putrajaya)선이 만나는 환승역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는 지난달 23일 개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서포터즈인 ‘후즈크루’ 6기와 남성라인 서포터즈 ‘후즈맨’ 2기가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후아유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패션·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 직장인 등 36명과 30명을 각각 후즈크루 6기와 후즈맨 2기로 선발했다.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개인, 팀 미션 수행을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기회와 함께 다음 시즌 상품의 품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개인, 팀 미션 결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게는 약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크루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후아유를 아끼고 패션에 관심이 많는 고객들에게 후즈크루와 후즈맨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후아유도 이들의 참신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생활건강이 자사 브랜드들의 선크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차별적인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백화점에 입점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숨37°, 오휘, 빌리프의 선(Sun) 케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선·쿠션 얼리버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한달간 전국 백화점 매장(오프라인)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되며 브랜드별로 1+1, 증량 기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후는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의 용량을 기존 대비 150% 늘린 75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더후는 3월 한달간 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같은 제품의 25ml 선과 ‘공진향 수연 폼 클렌징 50ml’ 2종으로 구성한 ‘선&클렌징 스페셜키트’(소비자가 4만 2000원 상당)를 증정한다. 숨37°는 3월 한달간 ‘마이크로액티브 선 세럼’(30ml)을 신규 고객에 한해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숨37°가 새롭게 선보인 ‘선-어웨이 에이핏 선퀴드’를 포함해 마이크로액티브 라인 선 세럼, 톤업 선을 구매하면 동일 정품을 추가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숨37°는 모든 선·쿠션 제품을 구매한 개수에 따라 최대 4
홈플러스가 전기차 충전 요금을 27%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 전문 브랜드 ‘이브이시스(EVSIS)’와 함께 전기차 충전 요금 2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이브이시스는 대형마트 등이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충전 장소로 자리잡음에 따라,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기간 동안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 요금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브이시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는 홈플러스 16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해당 매장은 각각 영통점, 작전점, 김포점, 울산점, 영등포점, 동수원점, 시화점, 광양점, 울산동구점, 춘천점, 전주효자점, 인천송도점, 문화점, 방학점, 인하점, 병점점이다 27% 할인이 적용될 경우 급속 충전(340원/kW 기준)은 248원/kW, 중속 충전(300원/kW 기준)은 219원/kW, 완속 충전(250원/kW 기준)은 183원/kW에 충전할 수 있다. (구독권 이용 고객 중복 할인 불가)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31일
GS25가 선보인 찰깨크림빵이 출시 9일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매출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3일 출시한 ‘찰깨크림빵’ 2종이 출시 직후 냉장 디저트류 매출 1, 2위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찰깨크림빵’ 2종은 GS25가 ‘치키차카초코’의 주력 상품인 ‘크림찰깨빵’을 편의점 특성에 맞춰 재해석해 선보인 신상 디저트 메뉴다. ▲찰깨크림빵솔티밀크 ▲찰깨크림빵커스터드 2종은 각각 10만 2000개, 10만 개씩 팔리며 출시 9일 만에(2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으며, 편의점 인기 상품의 새로운 지표 역할을 하는 우리동네GS 앱의 상품 검색량 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고객 반응 이상으로 GS25 가맹점의 호응이 높아 ‘찰깨크림빵’의 인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찰깨크림빵’ 2종의 초도 발주량은 일반 신상품 디저트 상품의 평균 발주량 대비 무려 5배 규모로 집중됐으며 최근까지도 2.5배 이상의 높은 발주량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조가현 GS25 디저트 MD는 “까눌레, 창억떡빵에 이은 찰깨크림빵까지 쫄깃한 식감 등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디저트 메뉴들이 빅히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