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경기지역 소상공인 스마트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소상공인 경험형 스마트마켓',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지원사업 안내와 1:1 현장상담이 진행됐다. ‘소상공인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에 특화된 경험 요소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험요소 구현을 위한 인프라구축, 스마트기기 도입 지원,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한다. 경기중기청은 13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으로, 내달 4일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서빙로봇, 스마트 미러 등 스마트기술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3월 중 공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경험을 토대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LG생활건강은 이명석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명석 전무는 ▲2014년 LG화학 자동차전지 기획팀장 부장 ▲2017년 LG화학 전지경영관리 수주관리팀장 부장 ▲2019년 LG화학 경영기획담당 상무를 지내다 지난해 LG생활건강으로 옮겼다. LG생활건강은 다음달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명석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또 하범종 LG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제일제당의 '햇반'이 지난해 연 매출 8503억 원을 내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했다.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6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p 늘어났다.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p 상승했다. CJ제일제당은 브랜드 파워와 R&D 역량으로 구현한 제품 경쟁력을 점유율 1위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쿠팡 로켓배송에 납품을 중단한 뒤 속도를 내고 있는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도 성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햇반 거래액은 391억 원으로, 전년비 약 3배 늘었다.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네이버와 진행한 햇반 기획전에서는 행사 첫날 평소보다 9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냈다. 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6만
◇ 상무 선임 ▲소비자서비스본부장 최종수 ◇ 본부장 승진 ▲손해보험1본부장 권병근 ◇ 부서장 승진 ▲IT서비스부장 김병훈 ▲혁신사업지원부장 황선홍 ▲홍보부장 곽수경 ◇ 팀장 승진 ▲IT서비스부 IT기획팀장 정정미 ▲혁신사업지원부 혁신전략팀장 이가형 ▲자율관리부 자율규제팀장 송인호 ◇ 전보 ▲손해보험2본부장 신종혁 ▲기획조정부장 방병호 ▲소비자보호부장 안성준 ▲감사실장 홍군화 ▲보험사기조사부 일반장기조사팀장 김홍주 ▲소비자호보부 소비자보호정책팀장 노상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X)가 ETF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글로벌X의 첫 ETF 상장 15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글로벌엑스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글로벌X의 운용자산(AUM)은 8조 원 수준이었지만, 5년이 지난 현재의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56조 원에 달한다. 글로벌X는 2009년 2월 5일 1호 ETF ‘MSCI Colombia ETF(GXG)’를 출시했다. 해당 ETF를 출시한 이후 1월 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X의 ETF는 109개로 증가했다. 또한 미래에셋 측은 글로벌X가 합병 이후 조직 개편과 신임 CEO 선임을 통해 체제 정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오코너 신임 CEO는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ETF 상품 총괄대표 출신으로, 상품 개발 및 운용 전반을 전담해왔다. 이전에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10년여간 근무하기도 했다.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브
DG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을 추천했다. 26일 DGB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 회추위는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그룹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위해 후보자의 업무역량, 경영철학, 리더십, 인적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회추위원들의 직접 평가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함께 실시했다. 회추위는 평가주체와 평가방식을 다양화하고 회추위원들에게 객관적인 정보제공과 분야별 전문성 검증을 통한 다면평가를 위해 14명의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켰다. 승계 절차 개시 후 세운 4대 선임 원칙에 입각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렸다. 1967년생인 황 후보자는 대구 성광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8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DGB금융 비서실장·경영지원실장, 대구은행 비서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2년에 걸친 그룹 내 최고경영자(CEO)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월 대구은행 수장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회추위는 황 후보자에 대해 "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뛰어난 통찰력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고,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IBK기업은행이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5조원 한도의 'IBK 2024특판중금채'를 판매한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 2024특판중금채'는 간단한 우대조건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거치식 상품으로 1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3년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원뱅크(i-ONE Bank) 및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시점 IBK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 이력을 보유한 경우 ▲가입시점 상품서비스 마케팅 문자수신 동의 상태인 경우 ▲기업은행 최초 신규고객으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세 가지 조건 가운데 한 가지 이상만 충족하면 우대금리 0.2%포인트(p)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하는 시점에 금리가 확정되고,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3.99%(가입 기간 1년, 세전 기준)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IBK 2024특판중금채는 우대금리 조건에 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 고객을 포함해 청년고객의 자산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지난 23일 ‘KB라스쿨’ 발대식을 열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학습·진로·문화 멘토링 지원에 나선다. 2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KB라스쿨은 ‘KB Dream Wave 2030’의 학습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7년간 전국 청소년들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B라스쿨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대학생 225명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450명을 매칭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습지도·관리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문 교육기관의 전과목 온라인 콘텐츠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도 제공한다. 또한 학습캠프, 학습법 공모전, 진로진학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학습 의욕을 증진시키고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문화 체험활동,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소속감 고취 및 심리적 안정감 형성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억 원으로 지원 규모를 증액해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라스쿨을 통해 미
하나생명이 아파트 대출 앱에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와 금리를 감면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6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 이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점이다. 단기로 자금을 운용하는 손님에게 더 없이 좋은 상품이다. 금리 감면 이벤트도 함께 이용할 경우 최저 금리는 연 4.77%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1금융권인 은행에서 40%까지만 적용되는 차주별 DSR한도가 최대 50%로 넉넉하게 적용돼 대출 한도가 부족한 손님들에게 원활한 금융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40년, 한도는 최대 10억원으로 거치기간과 상환방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최근 하나생명은 60개 금융사가 입점된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인 뱅크몰과 제휴, 뱅크몰에서도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 판매를 시작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윤미애 하나생명 모기지사업부 부장은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서류 제출이 필요없는 100% 모바일로 진행으로 손님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제고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가 2024년 한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제1기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26일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에 따르면, 오화경 중앙회장 및 임·직원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임·직원이 화합해 함께 나눔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봉사단은 오는 3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연탄 나눔 등 매 분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 회장은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