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Z세대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손정현 대표이사와 함께 스타벅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4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STARTERS(이하 스타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스타터즈’는 스타벅스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스타벅스와 서포터의 합성어이면서도,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향후 ‘스타터즈’는 스타벅스의 신제품 품평회 및 상품기획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GenZ의 의견을 스타벅스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타벅스는 ‘스타터즈’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실제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국내외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터즈’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총 2,800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며 7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스타벅스는 콘텐츠 기획력 및 추진력,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 대외활동 및 성과 등의 여러 단계의 심사를 통해 40인의 ‘스타터즈’ 1기를 최종 선발했다. ‘스타터즈’는 오는 7월까지 약 6개월간 스타벅스
세븐일레븐이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맑눈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해 파우치 신상 음료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앞서 지난 7일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한 '쿵야 초코라떼'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 21일 '쿵야 멜론에이드'를 선보였다. 파우치음료는 이미 편의점 성수기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얼음컵에 다양한 음료를 섞어 시원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구분 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커피 중심이었던 편의점 파우치음료 시장은 차를 포함한 에이드 상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파우치음료 내 커피와 에이드 구색 비중은 6대 4로 커피가 더 많았으나 작년에는 4대 6으로 역전해 에이드의 상품 가짓수가 커피를 넘어섰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약 30여 종의 에이드 파우치음료를 판매 중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한은행이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전국 아동복지시설의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와 축하편지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전국 151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430명에게 필통, 노트, 필기구, 줄넘기, 텀블러 등 16종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와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직접 쓴 ‘입학 축하 편지’를 전달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용품 세트 지원은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승진, 생일 등 경사가 있을 경우 이를 기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제도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6033명의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초대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소외계층 어린이 600명을 초대해 ‘꿈 같은 하루의 선물’ 마술 공연(최현우 마술사의 MYSTICUS)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들이 새해 첫 입학 축하를 받으며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든든한 울타리와 같은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
KB국민카드가 10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1812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세트, 축하 카드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세트는 2024년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1만 87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총 1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수협중앙회가 다수의 수산물 유통업체를 보유한 선와(新華)그룹과 함께 홍콩 현지에 국내 수산물 수출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현지시각) 홍콩에서 선와그룹 측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와그룹은 수산식품을 비롯한 8개 분야에서 연 30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기업으로 홍콩에 수산물 도·소매, 외식 관련 계열사를 두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양한 국내 수산물이 홍콩 현지 소비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선와그룹이 자체 보유한 이 같은 유통망에 한국 수산식품 거래를 늘려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콩을 거점으로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 등 선와그룹 해외 지사를 활용하는 데도 합의해 중화권에 국내 수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수협중앙회 측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월 국내에서 열린 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에서 조나단 초이 선와그룹 회장이 굴, 붉은대게, 가리비 등 수협 회원조합 수산물에 대한 수입 의사를 적극 표명하면서 성사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조합장들은 협약식에 앞서 선와그룹의 수산물 전문 전
국내 테마파크 개발사 ㈜네오션에프이가 미국 시네라이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테마파크를 유치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네오션에프이는 미국 시네라이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개발지에 대한 디자인과 적합성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하고자 지난 17일 입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개발 지역을 방문해 지자체와 협의를 마치고 오는 27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영화제작과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도 계획돼 있어 미국 투자팀도 함께했다. 네오션에프이는 14년 동안 할리우드 영상테마파크 개발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호남 지역에 약 105만 ㎡ 규모로 유명 할리우드 배급사의 IP를 활용한 영상테마파크를 지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네오션에프이는 모든 방한실사 절차를 마친 후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켄싱턴호텔에서 사업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엔씨소프트가 신작 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흥행 IP를 활용한 매출 확장까지 투트랙 전략에 나선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를 활용한 신작 게임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신작과 구작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달 초 리니지W 기반 신규 프로젝트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IP를 활용한 멀티플랫폼 RPG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가동중이다. 해당 프로젝트 개발 조직은 엔씨소프트에서 리니지 IP를 총괄하고 있는 이성구 최고사업책임자(CBO) 산하에 꾸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는 엔씨소프트의 신규 프로젝트는 소셜 콘텐츠를 비롯한 재미요소를 개발중이고, 모바일 게임 개발 경력자를 구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W IP를 활용한 엔씨소프트의 신규 프로젝트는 지난 8일 엔씨소프트의 컨퍼런스콜에서 소개됐던 레거시 IP의 추가 신작 내용과 내용이 유사하다. 당시 컨퍼런스 콜에 참여한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파이프라인을 재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차원의 발언을 했다. 그는 "현재부터 이후까지 개발을 통한 매출
중소기업중앙회가 국회에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법안 통과 지속 추진 의사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 총선에 앞서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무산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도 밝혔다. 또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처법으로 인한 소규모 사업장의 어려움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여야 원내대표 면담, 10여 차례 성명서 발표, 서명운동(5만 3000명) 등 의견을 전달했으며 지난달 31일 국회 본관을 시작으로 이달 14일(수원), 19일(광주) 등 세 차례 결의대회를 통해 간절함을 호소했다. 오는 29일 중처법 유예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지 않을 경우에는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제22대 총선 관련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로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 10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중소기업중앙회는 중
롯데몰 수원점이 수원지역 고소득층 인구 확대에 발 맞춰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롯데몰 수원점은 22일, 수원 상권 최대의 ‘레저’와 ‘키즈’ 테넌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내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리뉴얼을 진행 중인 롯데몰 수원점은 2월 리뉴얼에서는 ‘콘텐츠의 다양성’과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컨버전스형 테넌트(Convergence Tenant)’ 도입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10월부터 이 달까지 약 5개월간 공을 들인 총 58개의 매장을 선보인다. 먼저 ‘레저 테넌트’로는 핵심 상품군인 ‘스포츠’와 ‘골프’를 중심으로 총 35개의 매장을 연다. 특히 수원 지역의 생활 체육 참여 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치보다 높은 50% 이상으로, 야외 활동의 수요가 높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앞두고 수원점은 ‘레저, 스포츠 마니아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레저 테넌트의 하나로 먼저 오픈한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아크테릭스, 시에라디자인, 스노우피크 등 프리미엄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를 대거 도입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오르는 등 애호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우리가 세운 목표량 우리가 달성한다'는 미션 아래 매출 증대를 위한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LX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지난 21일 2024년 1분기 사업매출 증대를 위한 긴급 지사장 및 수석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기남부지역본부는 목표량 재분석, 장기미결업무 원인분석 및 처리방법, 유휴인력 최소화 방안 모색, 팀별 생산 성 제고 등 현재의 환경을 되짚어 보면서 지사별 추진전략을 다시 짜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공간사업처는 마케팅 전략수립 방안으로 타켓팅, 사업성, 접근성, 수익성 등을 제시했으며, 지사환경을 반영한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