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10일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제병영 서강대 평생교육원장 및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업역량강화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임신·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과정으로, 서강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운영됐다. 이날 42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4월27일부터 8월10일까지 16주간 진행된 교육을 마무리하며,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사회로의 재진입을 위해 직업상담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여성인력으로서 사회에 당당히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관내 재학 중인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에듀 앤 볼(Edu&vol) 패키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에듀 앤 볼은 교육과 봉사활동을 합친 말로, 광주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이 끝난 후 함께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1일 오전 정용선 청장과 남택화 1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해 기여한 안양시청 김용권 교통시설팀장과 ㈜엠아이워크 장상훈 전무 등 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용권 안양시 교통시설팀장, 김시왕 분당구청 도로시설담당, 김재우 용인시 교통개선팀장 등이 상습정체 교차로 실명책임제 관련 교통정체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자발적 참여 및 협력를 통해 차량용 ‘아이나비 맵’에 ‘안매켜소 운동’ 홍보문구 현출에 협조한 ㈜엠아이워크 장상훈 전무, 참이슬 소주 15만병 뒷 라벨지에 ‘안매켜소 운동’ 홍보문구 인쇄에 도움을 준 ㈜하이트 진로 황재하 대리, 주차 알림판, 부채 등 홍보용품 제작을 지원해준 교통공단 경인 지역본부 전재철 부장 등 안매켜소 홍보협력 우수자 3명에게도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상훈기자 lsh@
용인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기흥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과 여행, 사랑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여행작가인 태원준씨와 강기태씨 등 2명이 출연해 저자의 경험을 대담 형식으로 들려주고 그에 맞는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를 초청밴드(어쿠스틱 듀오 ‘소심한 오빠들’)가 직접 불러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태원준 작가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세계 여행기를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등의 책으로 엮어 화제가 됐다. 또 강기태 작가는 트렉터를 타고 전국 일주를 한 경험을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들은 여행을 떠나는 이유와 책을 통한 교감 등을 주제로 즐거운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가 여름밤 책과 여행을 주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17일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영재기자 cyj@
시흥시가 어려운 환경의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흥시 드림스타트가 위생용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드림스타트는 11일 정왕동 글로벌센터에서 사춘기 몸의 변화과정 및 생명의 소중함, 어른이 되는 몸의 변화, 이에 따른 대처법을 현실적으로 가르쳐 주는 아동성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아동팬티와 위생용품이 들어있는 핑크·블루박스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 신천동 드림스타트센터에서도 진행된다. 이들은 향후 여성 위생용품을 드림스타트센터에 비치하고,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앞으로 8개월간 무상 지원한다. 또 아동·청소년의 최소한의 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핑크·블루박스 나눔 캠페인(생리용품 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10월1(토)~2(일)오전 10시 일 포천 허브아일랜드 허브아일랜드와 경기신문은 창의적인 예술 인재들을 조기 발굴에 기여하고자 2016년 10월 1일(토)부터 2일(일)에 ‘2016허브사랑 그리기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그림과 사진에 관심 있고 재능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대회일시 : 2016년 10월 1일(토)∼2일(일) 오전 10시∼오후 3시 ▶대회장소 : 포천 허브아일랜드 ▶그림 및 사진 테마 : 허브식물, 카니발 관련 <그리기 대회> ▶사전접수기간 : 2016년 9월 30일(금)까지 / 당일 현장 접수 가능 ▶참가 대상 및 부문 :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크레파스, 유화 모두가능) ▲참가자 준비물품 : 그리기 도구(화지는 주최측 제공) ▲작품 제출 : 당일 오후 3시까지 접수처 제출(트레비 분수 앞) <사진 공모전> ▶참가대상 및 부문 : 허브 아일랜드를 사랑하는 전국민 ▶제출형식 및 규격 : 필름 jpg / gif ▶작품 제출 기한 : 2016년 10월 8일(목)까지 ▲접수 방법 : 경기신문 (031-268-8114, 8645) e-mail (nunka
SK하이닉스가 제71주년 광복절 주간을 맞아 10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마음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감사 孝(효) 콘서트’를 마련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천시뿐만 아니라 인근 여주, 광주, 하남 지역 국가유공자 100여 명을 초청해 지난 6월 실시한 청력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보청기를 지급해 효 콘서트 의미를 더했다.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청각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유공자 100세누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참석자 중 대다수가 전쟁 중 발생한 청력 손실로 인해 일상 생활은 물론 가족들과의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은 보청기를 지급받고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음악 공연을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에서 후원하고 있는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희망을 연주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트로트 공연과 건강 보양식, 기념품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감을
김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다문화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올해 상반기동안 3천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내 화제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공사 산하 통진도서관이 운영한 이 다문화프로그램은 참여수업, 특강, 전시, 인형극,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재까지 8천여명의 시민들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글길 따라 한국어 여행 ▲생활외국어 교실 ▲다문화가정 학습지원 ▲세계야 책이랑 노올자 ▲다문화체험 및 전시 ▲다문화이해 교육특강 ▲다문화 독서동아리 등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상반기에만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증명했다. 그 중 결혼이민여성(중국·필리핀·베트남)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생활외국어 교실’의 경우 올해 1천7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조성범 김포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김포시의 외국인은 1만7천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5번째, 전국에선 10번째로 외국인이 많은 지역으로, 결혼이민자수도 15년간 6배가 늘었다”며 “통진도서관이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의 ‘문화발전소&rsqu
광주경찰서는 최근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16년 청소년 교통안전 나누미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청소년 교통안전나누미는 창의적·자율적인 청소년들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15일부터 7월8일까지 모집기간을 두고 선정됐다. 이들은 방학기간인 8월부터 9월까지 교통안전 문화개선과 관련 있는 모든 주제를 선정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활동사항을 포스팅 함으로써 교통문화 개선 및 협력치안 실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강도희 광주경찰서장는 활동에 앞서 “광주의 교통안전 및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적극성을 가지고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향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일을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습관과 실천 생활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안전체험관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관내 6~7세 유아 및 초등 4~6학년으로, 유아는 다음달 1일과 11월에 서울 동작구 소재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소방안전인형극 ‘불이야, 불이야’를 관람하고 모의화재 대피체험을 한다. 초등학생은 9월24일 천안에 위치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도시철도사고, 고층화재체험, 실내화재, 지진, 산불 태풍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체험 안전 교육을 받는다. 특히 초등학생은 안전강사가 과천에서 천안까지 이동하는 버스에 동승해 생활속 교통안전 및 여행안전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신청을 원하는 어린이는 과천시 안전총괄담당관실(☎02-3677-2168)로 접수하면 되며, 1차는 오는 19일까지 2차는 9월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