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해 부천청년리더샵 면접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성원(28세) 씨가 최근 호반건설에 취업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씨는 부천청년리더샵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면접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결과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구직자가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특히, 역량 검사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면접 방향성을 설정한 뒤, 기업 직무분석과 함께 면접 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면접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실제 면접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태도와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합격자 최성원 씨는 "여러 차례 탈락의 고비를 마주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을 때, 부천청년리더샵 상담사 선생님의 위로와 격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컨설팅을 통한 모의면접을 바탕으로 실전 면접에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천청년리더샵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청년리더샵은 최성원 씨와 같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진행한 면접경진대회에서도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이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2024년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목민감사패눈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牧民)정신을 본받아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강민숙 의원은 가평군 소상공인연합회 구성및 발족에 동참하는 등 평소 소상공인의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가평군 행정부에 소상공인 지원 전담부서 신설을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2023년에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가 신설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 지민희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20회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입법 부문에서 수도권 지방의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은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2005년부터 지구온난화 방지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민희 의원은 '양평군 농업인의 날 지원 조례안', '양평군 축산업 육성및 발전에 관한 지원 조례안', '밀산업 육성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농업관련 제도적 기반 마련 뿐만 아니라 '양평군 맨발 걷기 활성화및 지원 조례안' 제정 및 '양평군 임업관계자및 산림 단체 육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여 산림,자연환경 보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하였음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지민희 의원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가치 향상과 임업인의 권익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가 시 출범 30년이 되는 2025년을 시의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정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시정 ▲일상이 행복한 시정 ▲변화에 민첩한 시정 등 4가지를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도시 대비 행정구역 개편 ▲약속을 지키는 남양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소비자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100만 미래도시형 융복합 신청사 건립 ▲남양주만의 특별한 보육과정 정립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권역별 공연장 건립 ▲다산정약용 브랜드 확립 등이다. 또,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 ▲철도망 확충을 통한 미래 대응 교통도시 완성 등 환경·도시·교통 분야의 남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2025년은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변화와 성숙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시 전반에서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공약과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구리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관내 업체 우선계약’사업을 올해의 주요 역점 시책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함이며 대상 범위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 본청 일반회계 1인 견적 수의계약 중심으로 이뤄져왔던 관내 업체 우선 계약을 외청과 동을 포함해 특별회계와 기금으로 확대하고, 2인 견적 수의계약 및 카드 결제 계약에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시 산하 재단 및 공사, 민간위탁금 및 지방보조금 교부 단체에도 이를 적극 장려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관내업체에게 수주의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올 1월부터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계약부서와의 사전 협의 강화 ▲개발 사업 추진 시 관내 업체와 구리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협약체결 ▲부서별 실적분석 및 실적공개 ▲대상 업체 발굴을 위한 벤치마킹 ▲시정 소식지 및 관련 단체를 통한 홍보 확대 등을 통해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체결률을 대폭 확대시키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 부서 전 직원이 동참해 관내 업체 계약 확대와 업체 발굴에 힘
남양주소방서가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관통형 방사장치(EV 드릴랜스)' 교육을 진행한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셀에 직접 물을 주입해 화재 진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비로, 수압을 이용해 배터리 케이스 구멍을 뚫고 소화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배치된 관통형 방사장치의 사용법과 유지관리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시 진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남양주소방서 내 각 부서별 사무실 및 차고에서 진행하며, 현장지휘단과 구조대, 각 안전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장비 작동 시연과 현장 상황별 장비 운용법을 배운다. 나윤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소방서 하대원119안전센터 소속의 이진명 소방위(49)가 휴무 중에도 발 빠른 대처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 지난 3일 오후 2시 21분경, 학원에 간 자녀를 데리러 가던 이 소방위는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에 위치한 한 건물 주차장에서 차량 앞쪽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을 목격했다. 주차장 입구에 쌓여 있던 종이상자에서 시작된 불은 차량에 인접해 있어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진명 소방위는 주변 시민들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즉시 옥내소화전의 앵글밸브를 열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시민들과 협력해 빠르게 불길을 잡은 덕분에 차량 연소 확산은 물론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건물 관계자와 차량 소유주들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신속하게 대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민간인과 소방관의 협력이 빛을 발한 좋은 예”라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파주청년회의소는 8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유동근 회장은 “긍정적인 변화, 성장하는 파주 JC!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파주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회의소가 되겠다"며 "국내외가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는 모두 극복할 힘과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주항공 참사를 애도한다는 묵념의 시간과 함께 과거와 달리 간소하게 치러졌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총 77건(산하기관 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시정혁신, 도시정비, 일자리, 경제, 복지, 안전환경, 교육문화, 교통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치우침 없는 우수한 시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평가인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그룹(50만 이상 10개 도시) 최우수 달성에 이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으로 고양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실천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인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인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으로 시민 중심의 안전·교통환경 개선
파주시가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13일부터 가동하기로 했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위반 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 대상임을 안내하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자동 송출되는 프로그램이며, 불법 분양 현수막, 청소년 유해매체 및 대부업 관련 전단지 등의 민원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도입했다. 시는 청소년 유해매체 및 대부업 관련 불법 광고물은 전화가 끊어지면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할 계획이며, 광고주가 전화번호를 차단할 것을 대비하여 30회선 및 100개의 발신전용 전화번호를 확보했다. 그 외 광고물에 대해서는 적발 횟수와 광고 내용에 따라 전화 발송 주기를 조정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존의 불법광고물 계도 절차나 전화번호 차단 요청은 공문을 통해 적발 후 정비까지 3~4주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시스템 도입 후 즉각적인 계도와 단속이 이루어져 단속의 효율성과 민원처리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 대부업 및 청소년 유해매체 광고물 차단 요청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어 단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