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이 2025년 첫 기획 공연으로 신년음악회 ‘3인 3색 트롯콘서트’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1월 25일(토)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개통을 기념하며, 안성시민과 함께 안팎으로 평안한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재치 넘치는 예능감의 소유자 나상도, 그리고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의 한혜진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들은 ‘엄마꽃’, ‘좋다!’, ‘갈색추억’, ‘돌아설 때’, ‘너는 내 남자’ 등 대표곡을 권병호 슈퍼밴드의 신나는 연주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는 세대를 초월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이달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이후 오픈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특별점검을 강력하게 실시한다.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410개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다. 특히 안성시는 유통기한 위·변조, 원산지 미표시, 냉동축산물 둔갑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강력한 처벌을 예고하며, 위반사항이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경우에는 법적 대응을 통해 불법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축산물 이력번호 기재 ▲불법 유통 축산물 둔갑 등이다. 또한,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위법성 의심 축산물에 대해 철저히 추적하고, 유통망 내 불법 유통을 근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법행위를 단호히 처벌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유통 축산물을 근절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양시 동안구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심폐소생술 인지율’ 99.1%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96%, 최하위 84.6%보다 14.5%나 높은 수치다. 동안구는 ‘걷기 실천율’, ‘흡연율’, ‘혈압수치 인지율’ 등 지표 전반에서도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동안구보건소는 응급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일반인, 보육교사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53차례 심폐소생술·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 49.7%보다 13.6%나 높은 63.3%를 기록했다. 흡연율 지표는 지난해 대비 2.5% 감소한 13.4%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국 평균인 18.9%보다 5.5%나 낮아 흡연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신의 혈압수치를 인지하고 있는 비율인 혈압수치 인지율은 69.3%로 지난해 대비 6.4% 상승해 지역주민이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시민의 건강행동 양상을 파악하고 보건정책 방향을 수립하는데 귀중한 자료”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김포시가 1월1일부터 시방세 관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두자녀가 있는 가정이 차량 구입시 취득세를 감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18세 미만) 기준 완화에 따른 2자녀 가구에 대한 차량 취득세 50% 감면(70만원 한도), ▲기업과 사회가 함께하는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직영, 위탁)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 ▲서민 주거비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 300만 원 감면 등 저출생 극복 및 민생 안정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인·공장이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으로 이전 시 받았던 취득세·재산세 100% 감면을 3년간 연장하고, 소형주택(아파트 제외) 시장 안정화를 위해 소형주택 신축 취득세를 최대 50%(법 25%+조례 25%)까지 감면 신설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더구나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상속차량에 대한 취득세 비과세 요건을 합리화(상속개시일부터 3개월 이내 → 6개월 이내 말소등록)했으며,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25일 이내에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비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 수행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일 교육지원청은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행정대상’을 수상이 이어, 6개 분야에서 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 경기교육 유공·우수 기관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 피감기관 선정 ▲행정사무감사 대비 적극적인 대외활동 ▲경기교육정책 공감 확산을 위한 경기교육홍보 ▲비상대비 능력향상을 위한 철저한 을지연습 ▲3기 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에 따른 학교설립 ▲청렴조직문화 구축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 운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제공한 진로교육활성화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셜명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우수행정대상’을 수상했을 뿐만아니라, 행정사무감사 대비 과정에서 심층적인 경기교육 정책 분석과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대외활동 유공표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지역 내 수요자 맞춤형으로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교육주요 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시청 운영 옥외 시설물에 콘텐츠를 송출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한 부분이 경기교육홍보활동에서 긍정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이 신년 시무식을 생략하고, ‘현장경영’을 위해 공사의 전 시설을 방문하 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2일부터 8일까지 현장경영의 체육문화센터 7개소,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펀그라운드 6개소, 화도·월산 푸른물센터 등 총 32곳의 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이 사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칭찬의 목소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협의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하여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화도·월산푸른물센터 방문에서는 추운 날씨를 대비한 동절기 수온 저하 대비 비상 운전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깨끗하고 맑은 남양주시의 수질 유지를 위해선 하수 처리가 매우 중요하며,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올 한 해도 안전사고 없이 잘 관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가평군은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원을 출연했다. 이에따라 가평군 소재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 까지 대출받을수 있으며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도 군에서 지원한다. 이와함께 대출금액이 3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낸해와 동일하게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 지원도 같이 추진해 최대 3년간 연3%의 이자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68개의 댜앙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2785명( 연인원 1만 39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양평군은 17개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건강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고령화가 심한 농촌 특성에 맞춰 어르신체조 등 신체활동, 치매예방,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루어지며 지역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수 있는 창구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25년 양평군 보건진료소 1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며 노쇠를 주제로 한 '근감소증 예방교실'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근감소증은 최근 노년 건강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조기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양평군은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 향상, 낙상위험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근감소증 예방교실 특화사업은 7개 보건진료소가 보건진료소 간 소통 공유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기획 단계부터 협력하여 기획한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실적이 경기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모금실적은 5504건, 총 5억 3725만 원으로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했다. 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 9,621만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천원이다. 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졌다.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진행된 ‘리턴 기부 이벤트’에서는 전년도 기부자가 화성시에 다시 기부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고 있다. 이어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화성특례시의 신년맞이 선물 이벤트’에서는 기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떡국떡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김포지역 예술과 함께 탄생한 김포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외부 전문가가 아닌 지역예술인이 직접 참여해 재단 창립 10주년 로고 및 슬로건을 선보였다. 8일 김포문화재단은 10주년 로고와 슬로건 공동창작 작업이 지역예술인들의 창의적 역량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로고를 창작한 윤혜준 작가는 감각적인 색채와 독창적인 화풍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로고 디자인을 통해 재단의 지난 10년을 상징하는 풍부한 스토리와 조형적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또 힘찬 감성을 담아낸 캘리그라피로 주목받는 공경순 작가는 희망과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유려하게 표현하고 결합해 재단의 철학과 비전을 담을 독창적인 로고와 슬로건을 완성시켰다. 이는 두 예술가의 협업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지역예술의 가치를 대중과 공유하는 특별한 과정이었다는 예술인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 10주년 로고와 슬로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