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 재난안전과, 담당부서,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2025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형별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공사장,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등이 포함되며, 시기별로는 동절기, 해빙기, 우기에 대비하여 점검이 진행된다. 3대 국제축제(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3대 꽃 축제(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복사골 예술제 등의 축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되며, 긴급 점검으로는 행정기관 및 민간관리주체 요청에 따른 수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은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대하여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분야 ▲증·개축으로 인한 주요구조부 안정성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 시설 안전성 여부, ▲피난·대피로 및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등이며, 소방 분야 ▲수신반, 화재감지기 정상 설치 및 작동 여부, ▲옥내·외 소화전, 스프링클러 관리상태, ▲방화문, 피난 유도등, 피난 탈출구 등 유지관리 상태, 전기 분야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및 분전반 관리상태, ▲전기 배
광주시는 8일 주요 공약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미완료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주재로 추진중인 공약사업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세부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공약 이행율을 높이기 위해 ‘미완료 공약’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2024년 4분기 기준 추진 실적 점검 결과 5대 분야 89개 공약사업 중 48건을 완료했다. 41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집계됐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최촌말, 쌍령2통 마을회관 앞 도로 개설 완공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유치 ▲3대가 함께하는 광주시 평생학습관 건립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추진중’으로 분류된 ▲글로벌도서관 건립 ▲중대물빛공원 야외공연장 및 문화시설 건립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광주 종합운동장(양벌) 완공 등 생활SOC 조성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판교~오포(신현·능평)선 신설 ▲경강선 연장(광주~
양평군은 지난 6일 양평물맑은 시장 일원에서 양평물맑은 빛거리 조성에 따른 점등식을 가졌다. 양평물맑은 빛거리는 양평물맑은시장 상권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주거리(라온마당-배스킨라빈스, 양뱡향)와 부거리 (바다정육점-청아꽃집,단 방향)로 조성되었으며 메인사거리 고보조명에는 관내 관광지의 사계절 등을 담아 투사하여 상권 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평군은 이번 양평물맑은 빛거리 조성으로 중부권 관광문화벨트의 자리매김과 동시에 주변상권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점등식을 찾은 지역민들과 빛거리를 걸으며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조명의 따뜻한 빛처럼 군민들의 삶도 올해도 더 따뜻해지길 소망한다"며 "관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포시가 30년 이상된 사우동 원도심의 노후 주거지에 올해부터 5년 동안 252억 원을 투입해, 생활체육시설과 주차장을 갖춘 타운하우스가 생긴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곳 중 김포시가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기획부터 사업계획서까지 용역 없이 김포시청 공무원들의 힘으로 이룬 성과다. 김포시가 국토부 발표 이후 기존 원도심의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디자인과가 대상지를 물색해 최종적으로 사우동 원도심을 최적의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우동 주민 150여 명의 설문조사부터 마을통리장, 노인회 등 인터뷰, 유관기관 협조, 사업설명회 진행,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 10여 차례 이상의 현장조사, 4곳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 형성까지 이뤄냈다. 그동안 시는 수차례 시민들과 소통하며 사우동 노후 주거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민들과 소통과정에서 “40년 이상 된 빌라 주택이 많아 집수리가 아니라 신축 지원이 강화돼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또 한 주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늘 어려움이 따르고 마을회관 역시 노후와 돼서 곰팡이, 누수 등으로 이용을 꺼리고 있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시는
동두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7일 담화문을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의 필요성과 그동안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은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육을 활성화하며, 우리 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동두천에 유치되어야 한다”라고 밝히며 “9만여 시민과 체육회, 사회단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염원하는 만큼, 앞으로도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최적의 부지, 빙상 인프라, 교통 접근성,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마련 등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미군부대 주둔 등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정당한 보상의 시작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명분도 확실해 반드시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부천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 9일부터 16일까지 백화점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중동점, 투나,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부천터미널소풍(쇼핑센타), 소풍터미널, 뉴코아 부천점 총 7곳이다.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대이동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대형판매시설에 대하여 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 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자동 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부천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의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에서 LA한인상공회의소와 성남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성남 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공동 개발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협력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이를 통해 성남의 중소벤처기업들이 미국 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LA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 시장 진출의 든든한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 기업들이 미국 내 한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남산업진흥원도 기업의 글로벌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산업진흥원과 LA한인상공회의소의 협력은 성남의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마을버스 18개 노선, 86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시가 민간 마을회사의 적자 부분을 보존해주고 시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지정 운영하는 교통정책이다. 이번 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3월 도입된 준공영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만족도 ▲편의성 및 신뢰도 ▲안전성 및 준법성 ▲쾌적성 및 청결성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을 점검한다. 버스 이용자들은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평가 결과를 운송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송사업자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서도록 성과 이윤을 차등 지급한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정책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화성특례시가 출범과 함께 내수 활성화에 비상한 각오로 민생경제회복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생경제화복을 위한 ‘특례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경기 침체 및 불안정한 정치 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경색으로 민생경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계획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지원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조기달성 등 경제 특례시 구현을 위해 5개 분야 내용이 담겼다.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희망화성지역화폐 발행 경영안정화를 위한 특례보증 , 이자차액 보전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 사업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 ▲전통시장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특례보증 등 저금리 맞춤형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애로를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경제회복 관련 예산 1천78억원 중 90%를 상반기 내 집행해 지역경제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고금리 고물가와
백경현 구리시장이 올해를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 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8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2025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구리시가 나아갈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6대 시정 방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로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 ▲사람 중심의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및 주차장 확충 ▲ 소상공인 활력을 되찾는 살기좋은 경제도시 건설 ▲삶의 온기가 넘치는 포용적 복지도시 조성 ▲품격 있는 문화가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 등이다.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대해서는 첨단 콤팩트시티로 조성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새로운 산업 유치와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혁신적인 도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국가철도공단에서 GTX-B 갈매역 정차 타당성 검증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리역 환승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