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학교 생존수영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구리아트홀과 연계한 문화 체험 관람료의 자부담 분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기존 관내 초등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지원한 학교 생존수영 교육을 올해부터 관내 대안학교도 추가로 지원해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의 생명 보호와 생활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구리아트홀 연계 문화 체험 관람료 지원 시 관람료 일부를 학생이 자부담하게 한 내용을 폐지해, 학생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의 행정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활성화 대책은 구리시와 관계기관, 학교장·학부모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마련된 성과”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전.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14년간 공교육 지원과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리 미래학교 ▲구리 빛깔있는 학교 ▲수리과학 창의교실 ▲아트홀 연계…
조용익 부천시장이 새해의 힘찬 시작을 시민과 함께하고자 지난 6일 원종1·2동을 시작으로 37개 동 새해인사회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일반동 전환 후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과 함께 애써온 동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원미구와 소사구 지역 동 새해인사회는 설 연휴 이후 2월 10일부터 이어져 2월 20일 마무리된다. 새해인사회에 참석한 원종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시민은 “요즘 배달 수수료 상승 등 어려움이 많은데 초청을 받아 이 자리에 와보니 올 한 해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 도전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 자족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등 성남시 전역에서 '2025년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 50개 동 주민 4000여 명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해 첫 공식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인사회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15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16일 오후 2시 분당구(갑)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0일 오후 2시 분당구(을)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노인회장, 지역 단체장,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사회는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어 시민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신 시장은 4차례의 새해 인사회를 통해 34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273건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그중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고 세액 공제 받으세요." 가평군은 2025년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세액 공제를 받을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적용되며 기존에 연납을 신청한 차량은 1월 중순경 고지서가 일괄 발송된다. 새로 차량을 취득한 경우에는 연납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가평군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고및 납부할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에소 조회후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방세입 계좌,인터넷지로자동응답기 등 다양한 경로로 간편하게 처리할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헤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시 정기분이 6월과 12월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에게 세액 절감 혜택을 제공하고 군에는 안정적인 지방세 조기 확보 효과를 준다"며 "기한 내 신청과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하 내용은 가평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보탬이 됐으면 합니다.” 김포시 장기동 한 ‘카페 커피 습관’이 온정을 위한 도움이 되기 위한 뜻으로 장기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카페 커피 습관'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뜻이 맞는 지역 주민 4명과 함께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임하윤 커피 습관 사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무엇보다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지욱 장기동장은 “이번 후원은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아름다운 사례”라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장기동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문화재단은 2024년 부천시 출자·출연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기관 및 개인상 표창을 받는 등 청렴경영과 문화예술 발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출자·출연기관의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 방지 제도구축,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6개 영역 2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2024년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은 시민이나 외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시행하여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대내외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책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더불어, 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로부터 기관 및 개인상 표창도 받았다. 연합회는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문화재단이나 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지역 문화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과 개인 각 분야에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문화·경제·교육 분야의 협력 산업을 통해
광주시는 올해부터 ‘디딤씨앗 통장’의 대상자를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이 적립한 금액을 정부에서 1대 2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목적으로 두고 있다. 통장 적립금은 18세 이후 학자금, 창업지원,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주거비 등으로 사용하도록 아동 대상 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0~17세 보호 대상,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아동이며 차상위계층은 올해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 2330여 명을 지원할 수 있는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존엄성을 보장받으며 생활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사업 지원을 받은 아동들이 자립 후 안정적인 생활 유지하도록 지원부터 사후관리까지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익명의 독지가가 9년째 매년 거액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가평군 청평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기부자가 전달한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100만 원권 수표 5장이 들어 있었다. 익명의 독지가는 2016년부터 9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본인의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해 주신 기부자님께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가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사업인 ‘희망온빌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주거 자립과 자기 주도적 삶을 지원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온빌라(수정구 태평동)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총 8가구(사전 체험 1가구, 입주용 7가구)로 구성됐으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 저렴하게 책정돼 발달장애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준다.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단계적으로 5명의 발달장애인이 입주했다. 이들은 모두 19~39세의 무주택 성남시민으로, 복지관 및 스포츠단에서 근무하며 독립적인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성남시는 희망온빌라 인근에 커뮤니티실(37.65㎡)을 설치해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요리, 심폐소생술, 금전 관리, 성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며, 입주민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사무실에 상주하는 위탁기관 ‘말아톤 재단’ 직원들이 일정 관리, 방문 간호, 동행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스마트 기기 지급,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응답이 나왔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와 관련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변해 기대심리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후 유치할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 정밀의료(29.9%), 케이(K)-컬처(27.6%), 도심항공 등 스마트 모빌리티(21.6%),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산업(15.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고양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스마트시티와 K-컬처관광 등 젊고 미래지향적 복합도시(29.7%), 주변 도시와 연계를 통한 경기북부 거점도시(28.0%), 각종 첨단산업들이 융합·복합된 산업도시(24.5%), 국제적 수준의 첨단산업을 갖춘 도시(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