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경쟁률 6.89대 1(1877명 모집/1만2941명 지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죽전캠퍼스는 6.81대 1(894명 모집/6089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6.97대 1(983명 모집/6852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으로 88.5대 1(6명 모집/531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된 광역 모집단위인 퇴계혁신칼리지(죽전)는 5.32대 1(267명 모집/1420명 지원), 율곡혁신칼리지(천안)는 4.94대 1(173명 모집/85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는 ▲국제경영학과 6.17대 1(30명 모집/ 185명 지원) ▲고분자시스템공학부(파이버융합소재공학전공) 8.5대 1(10명 모집/ 85명 지원)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10.33대 1(9명 모집/93명 지원) ▲과학교육과 8.18대 1(11명 모집/90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는 ▲의예과 15.95대 1(40명 모집/638명 지원) ▲치의예과 4.45대 1(55명 모집/245명 지원) ▲약학과 9.77대 1(22명 모집/215명 지원) ▲문예창
광주시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2차로 후보지를 재공모한 결과 모두 자격요건에 부적격해 후보지 선정이 무산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3일~이달 2일까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를 재공모해 남한산성면 엄미1리, 광지원리가 모집됐다. 50일간의 공모에 참여한 2곳의 마을은 1차 공모당시 참여했으나 마을 주민의 60% 이상 동의를 얻지 못해 자격미달 처리됐다. 시는 종합장사시설을 건립을 추진 의지에도 적극적인 유치 경쟁이 부족하고 마을에서 주민 동의 부족으로 건립 계획은 차질이 빚고 있다. 화장시설이 없는 인구 약 40만 명의 광주시는 대분분의 장례 방식(2024년 9월 기준 93.3%)인 화장을 위해 타 지역을 찾아야 하는 불편과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해 8월 5만~10만㎡ 터에 화장로 5기 이상,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오는 2029년 11월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동의를 위해 유치 지역 및 주변 지역에 총 100억 원 달하는 주민 편익 및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공모가 진행된 지난해 8~11월 3곳의 마을이 참여했으나 자격요건
김포시는 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을사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는 ‘2025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무식은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과 신년사 그리고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지난해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직원을 격려하고 새해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김포는 잠재력이 많은 도시이다. 새해에는 김포가 가진 가능성을 하나하나 끌어내어 더 큰 세상으로 내어 보일 것”이라며, “특히 기회를 기다리는 도시가 아닌, 준비하고 대비하여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주목하고 국내외 유수의 기업이 투자하며 세계의 관광객이 찾는 자부심 드는 김포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2025년은 희망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로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자”고 덧붙혔다. 한편, 시는 이날 제21대 이석범 부시장의 취임을 함께 알리며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기준을 제고하고자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서 법정기준 준수 및 운영현황과 기능의 적절성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센트럴병원은 2024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필수기준을 충족하고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세부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안전성 부문과 전담 의료인력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효과성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전국순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중증 응급환자에 신속하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센트럴병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시흥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병근 이사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응급환자의 신
시흥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영농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작물별 전문기술 및 병해충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폭염 및 병해충 사전방제를 위한 교육으로,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공익직불제 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정시책, 흙 검사(토양검정), 과수화상병 예방, 미세먼지 저감 방안, 농업기술센터 지원사업 등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된다. 엄계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농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흥시청 누리집(시정소식→시정정보→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축복된교회는 지난 2일 성탄 감사 헌금 2백131원을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형성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복된교회는 평소에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음식 제공 등의 봉사를 해왔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성도들의 성탄 감사 헌금 전액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득 담임목사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금으로 신천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에게 도움과 사랑을 전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동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신 축복된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이 신천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양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자녀 수에 따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조아 첫돌’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첫돌 축하금 50만 원을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광명시가 2024년 수도권 최초로 시행했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50만 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첫째 50만 원, 둘째 60만 원, 셋째 이상 70만 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오는 7일부터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실내 놀이터 ‘아이사랑놀이터’를 운영한다. 시는 영유아가 양육자가 함께 상호작용하며 전인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놀이환경을 제공하고자 총사업비 3억 4500만 원을 들여 시설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비 중 1억 6640만 원은 경기도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지원 사업대상 공모 선정으로 확보했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실내 148㎡, 외부 테라스 60㎡ 등 총 208㎡ 규모로 광명1동 생활문화복지센터 4층에 설치됐다. 내부는 ▲신체 놀이 공간 ▲미디어 공간 ▲블록 놀이 공간 ▲역할 놀이 공간 등 영유아가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체 놀이 공간’에는 스펀지 블록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이 설치돼 있어 영유아가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다. ‘미디어 공간’은 터치 인터페이스 빔 프로젝터로 투영한 화면을 만져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190여 개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영유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 영상화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블록 놀이 공간’에서는 다양한 블록 장난감을 즐길 수 있다. 천장은 별자리로 꾸며져 있고 천장에 설치된 빔 프로젝터가 바닥에 영
군포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1분기 미디어교육 수강생 모집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교육은 군포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미디어 이론 학습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실습까지 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월에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프레젠테이션 디자인 만들기 ▲터치디자이너와 펜플로터를 활용한 플로팅아트 제작 ▲아바타로 만드는 숏폼 영상 콘텐츠 ▲AI를 활용하여 뮤직비디오 만들기(청소년) ▲네 컷 만화로 스톱모션 영상 제작하기(청소년) 교육이 진행된다. 2월에는 ▲이론부터 실전까지! 디지털 카메라의 A to Z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유튜브 영상제작 및 채널운영 ▲로블록스로 게임맵 제작!(청소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선착순 마감)할 수 있으며, 교육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가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지방세 수기 고지서 세입 처리 자동화 판독시스템을 구축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안산시에 이어 두번째다. 수기 고지서의 경우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 세액 등 과세정보를 수기로 작성함에 따라 담당 직원들이 연 1만 8000여 건에 달하는 과세정보를 일일이 시스템에 입력해 처리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NH농협은 화성시와 공동으로 수기고지서를 스캔해 문자·숫자로 변환 가능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수기입력 과정을 최소화해 행정비용 절감 및 기존 7일 이상 걸리는 수납 처리가 당일로 가능해졌다.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와 화성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약 2주간 시범 운영을 마쳤고, 화성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2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동화 판독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 등을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민 복지 향상에 더 많은 자원을 배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