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이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2009년부터 16년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소수 수상자를 선정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 도시’를 주제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두 분야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임 의원은 '동두천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관한 조례' 를 입안하고 대표로 발의한 공로를 인정받아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현숙 의원이 입안해 대표로 발의한 동 조례는 지난 3월에 공포·시행됐다. 동 조례는 동두천시 일정 지역을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여 깨끗하고 정돈된 가로환경과 문화적 특색이 어우러진 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현숙 의원은 “시민의 눈으로 내 고장 구석구석을 살펴본 것이 조례 제정의 계기가 됐다. 이 조례의 시행으로 동두천 곳곳의 거리가 ‘걷고 싶은’ 예쁜 거리로…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노사 상생 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평가는 상호 간 존중과 협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을 발굴하고 공직사회에 건전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이어져 왔다. 부천시와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는 노사 상생 발전을 목표로 바람직한 노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노사 소통 회의를 정기 개최해 ▲직원 게시판 익명 전환 ▲시 구내식당 직영화 및 공공기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악성 민원 및 내부 갑질 대응 직원 보호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는 등 노사가 긴밀히 협력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운성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장은 “부천시 노동조합은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합리적인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증을 기념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의미에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오찬 자리를 가
한 시의원이 필자에게 물었다. 김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다. “우리보다 당신이 더 유명한데 그건 당신이 우리보다 똑똑하기 때문이겠죠?” 필자가 유명하다니 왜일까? 일부 시의원들 덕분이다. 필자의 이름을 불러주고 글로 써서 널리 알려주신 분들이 되려 필자에게 ‘왜 그리 유명하냐’고 물은 것이다. 하루는 출근했더니 또 야당 성명서가 나왔고 거기에 필자의 이름이 수도 없이 거론되었다 한다. 필자는 일하는 사람이다. 유명해지고 싶지 않다. 조용히 본업에 집중하고 싶다. 시의회가 마비되었으니 집행부라도 일을 해야 김포시가 굴러갈 것 아닌가. 필자를 유명하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 25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홍보예산을 0원으로 삭감하는 안을 올렸다고 한다. 그러면서 또 필자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홍보예산에 필자의 이름을 붙여 ‘이화미예산’이라 칭했나 보다. 51만 대도시 홍보예산에 평범한 필자의 이름이 붙다니 가당치 않다. 전직 홍보기획자인 필자의 견해로 영광스러운 노이즈 마케팅이다. 이 끈기와 에너지가 김포시민을 위해 쓰인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유는 여러 가지로 제시한 것 같다. ‘시정 농단’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는데 세금으로 월급 받는 분들이 일 안하고 월급 받으면서
편성에 따라 반사판을 변형하며 능동적인 클래식 공연장의 표본을 보이고 있는 부천아트센터가 2025년 상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프랑스·러시아·라트비아 출신의 클래식 국가대표가 선사하는 프라임 클래식과 오르간 시리즈, 신진 아티스트의 무대인 영 프론티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노부스 콰르텟·한재민·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캉토로프·말로페예프 …한국, 프랑스, 러시아 클래식 국가대표 출격 2025년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한국 현악 사중주 국가대표인 '노부스 콰르텟'(3/1)이다. 123년 역사의 세계적 명성의 공연장인 런던 위그모어홀 2022/2023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그들은 17년간 한국 실내악의 선구자로 앞장서 온 네 명의 히어로이다. 독일 뮌헨의 ARD 콩쿠르 준우승(2012년)을 거머쥔 후 2년 뒤,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2014년)하며 한국 실내악 역사를 열었다. 특히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위그모어홀에 10회에 걸쳐 초청받아 연주한 한국인은 ‘노부스 콰르텟’이 유일하다. 그들이 전하는 섬세하고 깊이 있는 브람스 현악 사중주 전곡 연주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지난 해 열린 파리 올
연말을 맞아 경기도 용인 지역 목회자들이 ‘사랑’을 주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수지교회(이하 신천지 수지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위너스클럽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수지교회 위너스클럽은 경기도 용인 지역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단체로 목회자·교회 간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복음 및 목회 활동 교류, 교계 흐름 소통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날 신천지 수지교회는 연말을 맞아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가르침인 사랑으로 상생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에 나선 강모 목사는 “말로만이 아니라 실상을 증거할 수 있는 목회자들이 돼야 한다”며 목회자들을 향해 실상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김모 목사는 “현재 기독교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다. 목회자들이 정신 차리고 성도들에게 먼저 신앙인으로서 본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왜 사랑이 식어지는가. 그건 바로 신앙인들이 법, 곧 말씀에서 떠나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것을 회복해 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신천지 수지교회 조호현 담임은 “영혼을…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힘·양평2)이 26일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는 이 의원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정 발전과 경기도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이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예산심의.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헤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조례 32건을 공동발의하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발한 입법 성과를 달성했으며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안 심의와 함께 ▲의안접수기간 폐지 ▲의안자동상정 제도 추진 ▲경기도지사 비서실및 보좌기반 최초 행정사무감사 실시 등 경기도의회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 광고비 집행의 투명성 개선 촉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전및 대국민 보고회에 투입될 혈세 14억 낭비문제 지적 ▲유명무실한 위원회 남발문제 개선요구등 도정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양평군민께 감사드린다
가평군이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한 노력으로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하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했다. 28일 가평군에 따르면 관광과 수상관광 팀에서는 수상레저 성수기에 비상근무를 통해 집중단속을 펼쳤으며 16건의 형사고발 조치와 208건은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행정조치 했다고 전했다. 수상레저 성수기인 여름철 북한강 수변과 청평호반 일대에는 미등록 수상레저 업체와 개인들의 무면허 조종, 안전검사미필, 운항규칙 위반 등의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평군 수상 관광팀은 안전한 수상레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수상레저 시즌인 4월에서 8월까지 비상근무체계로 돌입,담당부서팀장을 주축으로 안전감시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주말과 휴일에 집중단속을 펼쳐왔다. 특히 청평호반 수변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위협 운행과 불법 야간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야간 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효과를 높였다. 가평군 관광과 신동원 수상관광 팀장은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집중적인 단속과 지도점검을 통해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수 있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고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6일 양일고등학교 다목적관 강당에서 양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2학년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양일고등학교의 특별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강연에서 자신의 학창시설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다양한 경험담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양평군의 관광과 복지에 대한 여러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군수님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제로 성장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은 가평읍 대곡리 씨씨할인마트 일대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스테이83에서 씨씨할인마트까지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와 폭15m, 연장 210m의 도로개설 사업에는 군비 11억 1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이번 도로개설에 따라 이 일대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개발 기반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씨할인마트 주변은 기존 3개 진출입 교차로에서 차량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었다. 특히 신규 도시계획도로가 접속되면서 비정형 4개 진출입 교차로가 형성돼 교차로 횡단이 어렵고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에 가평군은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씨씨할인마트에서 시가지로 진입하려는 보행자들은 전용도로가 없어 차도와 혼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전교차로 완공으로 보행자 안전문제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 지역은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입지가 가능한 지역인데다 기존 시가지와 인접해 도시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망 개선이 주민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시 외연 확
안성시의회가 2025년 본예산을 확정하며 한 해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최호섭 의원은 이번 예산안 확정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최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5년 본예산은 단순히 숫자와 문서로 이루어진 합의가 아니다. 그것은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었다"며, "이번 예산안은 폭설 피해 복구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적 해법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안성시는 폭설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시민들의 고통은 예산안 논의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의원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한 협상과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실질적인 재난 대책이 부족하다"며 예산에 대한 재구성을 촉구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도 함께 시민의 고통을 공감하며 빠르게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안을 재구성하는 데 힘을 모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밤낮 없이 논의하며, 폭설 피해 복구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결과, 예산안은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최 위원장은 "이번 예산 합의는 여야가 하나가 되어 시민을 위한 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