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시흥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2개 지구에 대해 각 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 기술과 장비를 활용해 다시 측량하여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은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지구 선정 배경 및 사업추진 절차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경계 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 요청에 힘썼다. 시흥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새우개지구(포동 20-11번지 일원) ▲광석지구(광석동 45번지 일원) 총 2개 지구(542필지, 17만 5,443㎡)를 선정했다.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설정 협의,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 절차를 거쳐 2026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전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이 사업추진에 동의해야 경기도에 사업지구 신
이재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평촌아트홀 노후 환경 개선사업(3억 원), 갈산동 솔향어린이공원 정비사업(4억 원),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 사업(4억 원)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동안구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명시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한 ‘2024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완주자 93명을 배출하는 등 성황 속에 레이스를 마쳤다. 광명시 독서마라톤 대회는 시민들이 참여해 연간 독서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독서 시민운동이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시민들이 광명시 도서관에서 대출해 책을 읽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면 1쪽을 2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이다. 코스는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5㎞, 10㎞ 코스, 일반인이 참여하는 하프(21.1㎞), 풀(41.195㎞) 코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코스(41.195㎞)가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돼 지난해까지 3천124명이 참여 803명이 완주했으며, 올해는 265명이 참가해 개인 43명, 13가족 50명 등 93명이 완주했다. 완주자 수는 코스별로 5㎞ 5명, 10㎞ 5명, 하프 23명, 풀코스 10명, 가족 코스 50명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이 기간 내에 완주하려면 5㎞ 책 15권, 10㎞ 30권, 하프 40권, 풀코스는 80권 분량을 읽어야 가능하다. 풀코스 기준 쪽 수로는 2만 1천98쪽에 달한다. 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는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1기 프로그램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2025년 달라진 점은 모집 방법이 변경된다는 점이다.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변경됐다. 이는 선착순 모집 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프로그램 ▲낙상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낙상예방 프로그램 ▲두뇌 건강을 위한 컴퓨터 활용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3가지이며, 1월 13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광명시 보건소 2층)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노인건강증진센터의 프로그램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추운 겨울을 맞아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5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을 실시하였다.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은 청평양수발전소 공모사업으로, 기초생계지원을 받지못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겨울이불과 전기요를 전달하여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 요즘, 난방비에 대한 부담으로 추위에 떨며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겨울이불과 전기요를 지원하여 우리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올해도 가평읍의 취약계층을 위해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을 끝으로 2024년도 사업을 마무리 하였으며 2025년 1월부터 새로운 특화사업을 준비하여 가평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27일,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금광터널(포천 방향)에서 도로터널 화재를 대비한 대규모 현장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전기차 추돌로 발생한 화재와 다수 사상자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소방공무원 25명과 소방차량 10대가 투입되었다.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훈련은 ▲다량 수관을 활용한 옥내 전개 ▲화재진압 및 배연 전술 ▲질식소화덮개와 소화수조를 이용한 화재진압 ▲피난연결구를 통한 차량 통행 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등을 포함해 실전처럼 진행되었다. 신인철 서장은 “터널 화재는 초기 대응이 생사를 가르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26일 관내 기업인 연합회와 전통시장 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과 공장 밀집 노후 산업단지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겨울철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의 우수사례 공유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 안내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논의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등이 이루어졌다. 신인철 서장은 “겨울철은 대형 화재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로,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소방서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23일 경기도일간기자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ESG행정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등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행정발전을 선도한 인물과 단체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그 공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핵심공약으로 삼고 환경교육 문화정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환경의식을 높이고자 민간단체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2025년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이루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ESG(환경.사회.거너번스)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자 '사람과 자연,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ESG원칙을 도입하고 환경.사회.거너넌스가 연계한 환경이 중요성을 강조하여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갔다. 중첩된 규제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려 환경친화적 관광코스 개발,
안성시는 지난 26일(목),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한 청년정책 활성화 논의 행사 「안녕 2024!, 2025 안녕!」이 청년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들이 이룬 성과를 되짚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과 일반 청년 6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 청년문화공간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특히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나의 한 해를 표현하는 키워드”를 공유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2025년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후 동아방송대학교 RISER 동아리의 EDM 축하공연이 이어져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안성시가 더욱 활기차고 젊은 도시로 도약하는 해였다”며, “2025년에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웅비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13.6명으로, 유행 기준인 8.6명을 크게 초과했다. 이번에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H1N1, H3N2)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백신과 유사해 예방접종으로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치료제에 영향을 미치는 내성 변이도 확인되지 않아 현재 사용 중인 치료 방법이 유효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시는 국가 지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발열, 기침, 인후통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켜 호흡기 질환 확산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 어린이, 임신부는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권고했다. 안성시는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