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운정호수공원 소치호수 주변이 형형색색 불빛으로 물들었다. 운정호수공원은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특히 소치호수는 매년 불꽃놀이 축제와 다양한 문화행사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소치호수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는 자연경관과 서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존에 조명이 부족했던 어두운 구간에 ‘스텝등’과 ‘지중등’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팔각정 주변에는 고유의 단청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지중등’을 설치해, 조명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야경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소중한 휴식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보수를 통해 더욱 품격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양주시가 겨울철 한파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시는 한파대응 세부 추진계획에 따라 한파대응 상황관리 T/F팀을 새롭게 마련하고 관심-주의-경계-대응-심각을 비롯한 5단계의 관리 체제로 한파 대응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내세우는 종합대책으로는 취약계층 한랭 질환자 저감 대책, 동파피해 방지대책, 농축수산 시설물 보호대책, 한파 저감시설 설치 운영, 한파대응 홍보활동, 한파 대비 마을 방송 체계 정비를 우선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복지·보건 분야는 14만 가구의 건강취약계층, 취약노인 (6만명 추산), 노숙인(849명 추산) 대상 방문점검을 통한 복지서비 제공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구조·구급분야에서는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를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의료기관 연락체계 유지 및 비상 상황실 접수대를 41대에서 136대로 증설해 대비중이다. 상수도·에너지 및 건설분야에서는 상습 동파 수도관에 대한 순찰 강화와 대규모 동파 발생시 비상 급수 주민지원을 우선시하고 가스정전 사고 피해발생 대비 유관기관 상황유지와 발생 현황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첫 삽을 뜬다고 덧붙였다. 이날 용인도시공사가 공사를 담당한 3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2공구를 착공, 오는 2030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풍덕천동 일원 272만㎡(83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경제 복합 자족 신도시다.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사업비 8조268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시티는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결과와 관련 기관 협의 등을 반영해 주거용지 37만7718㎡(13.8%), 상업용지 15만8701㎡(5.8%), 산업용지 44만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62만9291㎡(5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이뤄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 1분기로 계획됐던 국가산단 승인이 3개월 가량 빨리 이뤄져 산단 조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단 승인과 함께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의 토지 매매계약 내용이 담긴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한준 LH 사장,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기념행사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특화 조성 계획을 발표했고, LH는 국가산업단지 승인 후 부지 조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자리잡은 기업들이 옮겨갈 공간인 이주산단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구역계를 확장하기 위해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의 약 50만㎡(약 15만평)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하고, 변경된…
용인특례시장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박 장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 37.97㎞, 사업비 2조 3154억 원 추정)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 50.7㎞, 사업비 5조 2000억 원 추정)이 내년도에 수립될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며 관련 자료와 서한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기흥역~동탄2~오산대역, 16.9㎞, 사업비 1조6015억 원 추정)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도움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전 단계인 예타 여부 심의 대상에 올라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계속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박 장관과
용인특례시는 내년 3월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첫 반도체 생산 공장(팹, Fab)을 착공함에 따라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도시 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팹 건설을 위해 하루 3000명에서 많게는 1만 5000명의 근로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퇴근 차량은 물론 건설 차량의 통행을 분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월 황준기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FAB 착공 대비 종합대책 마련 T/F’를 발족해 대책을 추진한 데 이어 관계부서와 기관, 사업시행자 등과 논의를 거쳐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교통 ▲인프라 ▲숙박‧주차 ▲지도단속 등 4개 분야 대책을 내놨다. 우선 공사 차량이 몰려 마을 안길에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18호선과 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속도를 내 내년 10월 임시 개통한다. 지방도 318호선은 산단 서쪽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남용인IC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현재 왕복 2~4개 차로를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7년 2월 준공 목표로 진행 중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주하게 되는 기존 기업을 위한 산업단지가 추가로 마련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승인 기념행사’에서 국가산업단지에 수용된 원주민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보상 방안’을 발표하면서, 이주기업을 위한 전용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 국가산업단지에 토지가 수용된 기업들을 위한 이주기업단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한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원에 약 50만㎡(15만 평) 규모를 조성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주자택지가 필요하다는 시의 의견을 받아들여 국가산업단지에 토지가 편입된 원주민을 위해 남사읍 창리 일원에 약 37만㎡(11만 평)를 마련했다. 시는 이후에도 국가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이주기업용 산단을 조성해야 한다며 정부에 지속해서 후속대책을 건의했다. 국가산업단지 수용 대상 원주민과 기업을 위한 보상 방안으로 이주자택지와 기업이전단지가 마련된만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토지보상과 착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산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 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27명을 오는 1월 2~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대학생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쌓도록 하고,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하나다. 어린이 공부 돌봄 대학생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56곳에서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하루 4시간씩 근무하며 2025년도 용인시 생활임금인 시급 1만1670원을 받는다. 대학생들은 담당 아동에게 교과목 지도나 예술 분야, 독서 활동 등 참여자의 전공이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수업과 놀이를 제공하며 돌봄 업무를 보조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생, 휴학생이거나 대학 졸업 후 3년 이내의 취업준비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 달 2일부터 12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 정책과 청년일자리팀로 문의하면 된다. 남상미 일자리정책과장은 “공부돌봄 도우미 활동을 통해 대학생은 전공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 기회를 갖게되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을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임시 휴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콘텐츠를 최신 실감형 전시·체험 콘텐츠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4억 원을 투입해 홍보관 1층에는 라이브스케치, VR 체험, 그래픽 월(WALL)등을 활용해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설치하고 2층에는 실감영상관을 설치해 기후위기 현상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이다. 센터 휴관 기관은 1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홍보관 체험은 중단되지만 교육관 시설 대관과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윤재순 기후대기과장은 “기후변화체험센터를 더 내실 있는 콘텐츠로 채울 수 있도록 홍보관을 리모델링 하기 위해 잠시 휴관하는 것”이라며 “더욱 편리한 시설과 콘텐츠로 내년에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나 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4년 민원 처리 종합평가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24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한 해의 노고를 격려했다. 표창 대상 직원은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 법정민원, 민원콜센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민원 처리 건수, 기간 준수율, 단축률,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먼저, 부서 평가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최우수 자동차관리과, 우수 노인복지과, 장려 자원순환과, 읍면동 부문에서는 최우수 별내면. 우수 다산1동 도시건축과, 장려 별내동 도시건축과가 선정됐다. 선정된 부서들은 오는 31일 예정된 종무식에서 별도 표창된다. 개인 평가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관리운영과 이용민 주무관, 자동차관리과 양준호 주무관, 하수처리과 유영민 주무관이, 읍면동 부문에서는 진접읍 도시건축과 천성우 주무관, 와부읍 도시건축과 곽건호 주무관, 호평동 도시건축과 김헌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 우수직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 가점이 부여된다. 이어, 올해 하반기 분야별 민원 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국민신문고 분야 민원 처리 부문에서 주차관리과 류광희 주무관, 다산1동 복지지원과 정주환 주무관, 화도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