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수요 16억 원 2건 (▲모담도서관 건립 10억 원, ▲풍무 체육문화센터 건립 6억 원), 재난수요 12억 원 3건 (▲고막저수지 배수문 설치 4억 원, ▲지능형 CCTV 확대설치 4억 원, ▲북부권 범죄사각지대 방범CCTV 설치 4억 원)이다. 운양동, 걸포동은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및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으로 인해 인구가 급증한데 반해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2025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특별교부세 10억 원 확보로 모담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기에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인 풍무동 지역은 주민들의 수요에 비해 체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주민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 추진에 쓰인다. 특히 고막저수지 배수문 설치 4억 원 확보에 따라 잦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를 대비해 저수지 수위 조절과 홍수 예방 위한 중요한 단계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내 범죄와 사고를 예방 등을 위한
안성시는 지난 26일 오후 4시, 백성운수 차고지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70번 버스의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통식은 770번 버스가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함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였다. 770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양성, 원곡을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7월 3일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10월 4일 운송사업자 선정을 마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특히 770번 버스의 도입으로 기존 1150번 버스와 비교해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1150번 버스는 안성에서 평택지제역까지 평균 90분이 소요되었으나, 신설된 770번 버스는 약 60분에 도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770번 버스의 배차 간격은 20~25분으로, 더욱 원활한 교통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중요한 역으로, 770번 버스 개통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770번 버
고양특례시와 파주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일에 맞춰 각각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8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역에서 열차 개통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탑승해 이용편의를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 시간은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 시간은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 초과 시 5㎞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인사] 시흥시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감사담당관 성창열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예산법무과 노정곤 ▲ 정보통신과 강희탁 ▲ 일자리총괄과 이명옥 ▲ 교통행정과 최민석 ▲ 철도과 권봉재 ▲ 중앙도서관 김혜순 ▲ 마을복지과 박운식
◇사무관 직제 개편 ▲홍윤탁 환경교육국 기후환경과장(직제개편) ▲이인수 환경교육국 평생학습과장(직제개편) ▲송혜숙 환경교육국 청소과장(직제개편) ▲권호일 환경교육국 정원산림과장(직제개편) ▲홍성복 환경교육국 데이터 정보과장(직제개편) ▲이훈구 경제안전국 일자리경제과장(직제개편) ▲권오윤 경제안전국 안전총괄과장(직제개편) ▲이세규 경제안전국 관광과장 (직제개편) ▲남영애 경제안전국 세무과장(직제개편) ▲정귀필 경제안전국 회계과장 (직제개편)
◇4급 전보 ▲동안구청장 황인섭▲만안구청장 유한호▲기획경제실장 신윤숙▲복지문화국장 이정순▲평생학습원장 남궁규미▲상하수도사업소장 윤숙희▲의회사무국장 홍재언 ◇4급 승진 ▲안전행정국장 이주빈▲도시주택국장 조은호
안양시는 감사원의 ‘2024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올해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영역을 평가헸다. 이 결과 시는 내부통제 강화 노력, 감사기획 및 수행능력, 제도개선 및 모범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에서는 인구 30만명 이상인 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것은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으로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12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신동화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동화 의장은 제6대, 제7대, 제9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현재는 제9대 구리시의회 의장을 맡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으로는 시민들에게 개방된 ‘문턱 없는 의회’를 구현한 점과 밖으로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동화 의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구리시의회의 동료 시의원 모두에게 준 것을 제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없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신동화가 운동화를 동여매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시의회 김보석 의원(야탑1·2·3)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이주지원 계획'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을 성남시의회에 제안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 1기 신도시 이주와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성남, 군포 등 유휴부지에 7700가구 이주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게획안에는 야탑동 621번지 약 3만㎡ 부지에 1500호 규모의 주택 건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해당 부지는 보건소 이전 부지로 지정돼 현재 녹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보석 의원은 "국토부 발표 후 세종 청사 앞 1인 시위와 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며, "주민 기대를 저버린 국토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실망과 분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가 긴급 결의문을 접수한 만큼, 주민 뜻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신속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주민들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반대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협의회도 국토부에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 경기신문 = 김정
의왕시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가운데 71억 7000만 원을 삭감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5538억 원 중 71.7억 원을 삭감, 5466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로인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거나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축제등 주요 사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삭감된 내역을 살펴보면 의왕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의왕철도축제’ 예산 2억 4000만 원이 삭감되어 반토막 나면서, 십수 년간 이틀 동안 진행해 왔던 철도축제가 올해는 하루짜리 축제로 축소 개최될 전망이다.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예산도 1억 5000만 원 전액 삭감되었으며,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발송되는 시정 소식지 및 시정뉴스, SNS 등 시정안내와 홍보를 위한 예산도 5억 원 가량 대폭 삭감됐다 이 외에도 ‘도시공원 정비’ 2억 원 삭감, ‘두발로데이 운영’ 전액 삭감, ‘의왕아카데미 운영’ 전액 삭감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공원 및 환경, 교육 분야 등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