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역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2동 뉴타운골목길 광일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일로 간판개선사업은 쇠퇴 지역 골목 상점가 일원 노후·불법 간판을 일제히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브랜드 향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광일로 6부터 오리로976번길 32-1까지 약 427미터 구간이다. 건물 34동, 점포 115개 업소의 180여 개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업소별 특성을 살리면서 주변 경관과 조화롭도록 간판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광명2동 광일로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정순욱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광명2동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대표, 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정순욱 부시장은 “간판개선으로 뉴타운 골목길이 과거의 이미지를 벗어나, 세련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거듭난다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간판개선사업은 주민설명회와
“죄 없는 거룩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린 것이다.”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수원교회에서 참된 의미를 기리는 특별 예배를 드렸다. 이번 성탄예배는 수원 중심부의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 교단을 초월해 여러 교회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스구리스도의 탄생과 그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성탄의 참된 의미를 언급하며, 요한계시록 성취 시대인 오늘날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피 흘려주심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말 것과 성경대로 신앙할 것을 강조했다. 또 총회장은 “오늘날 세상은 예수 탄생일을 기념한다”면서 “만약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지 않았다면 온 세상은 죄로 인해 노아 때 같이 다 멸망 받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증거하는 것은 이뤄질 것이 아닌 예언에 대한 (이뤄진)실체”라며 “계시록 실체를 증거한다면 사람들이 빨리 와서 들어보고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나”고도 했다. 이날 참석한 개신교 목회자들을 향해서도 “모든 목자는 성도들에게
김포시가 동절기 크고 작은 화재사고를 에방하기 위해 숙박시설과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가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문화집회시설(1개소), ▲관광숙박시설(3개소), ▲야영장(5개소) 총 9개소로, 경기도와 김포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이행 상태, ▲주요 구조부 변위 및 탈락 여부, ▲전기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안내하며, 즉각적인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해결을 위한 관리 방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시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방법 및 조치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포시 안전 담당관 한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화재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정밀한 점검과 철저한 관리
김포문화재단 산하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미래세대의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와 미디어라운드테이블 교육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 토론회는 김아미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독립연구자(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박사)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주제로 시작됐다. 토론회는 허경 전국미디어아트협의회 정책센터장과 미디어 및 예술교육 전문가 등 15여명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청된 김아미 독립연구자는 “디지털 심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위한 디지털 소양 강화 프로그램과 온오프라인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인 미디어리터러시를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수법을 제안, 김포시 어린이가 미래 디지털 사회의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미디어 생산자이자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관 초기 센터 프로그램 기획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가 등이 미래세대의 미디어리터러시와 실천 가능한 교육 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미디어 기술발전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문화예술도 재편되고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언론연대 주관 '제3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연대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과 공기업을 포함해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장,광역자치구 의회 등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의정.행정 분야에서 국가와 국민의 복리를 위해 열정을 쏟아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사람과 자연,행복한 양평'을 군정 비전으로 삼고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 실현을 목표로 끊임없이 소통하며 군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중첩 규제의 위기를 기회를 삼아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린 환경친화적 관광코스 개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확산하는 환경교육도시 선정 ▲세미원 배다리 재개통과 두물머리 음악제 개최로 국가정원으로 향하는 교두보 마련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을 우선 과제로 삼은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구축 ▲양평도서관 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매력이 넘치는 복합 문화.복지공간 완성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양평 채움 사업등의 매력적인 군정 정책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경복대학교 4개 학과(▲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치위생학과)가 전원 국가고시100% 합격률의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임상병리학과는 수석을 배출하고, 치위생과와 작업치료과 외국인 학생이 합격했다. 작업치료학과에서 외국인이 국가고시합격한 것은 최초이다.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합격률 100% 달성 경복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2024년 제52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58명 전원이 합격하며 3년 연속100%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평균 합격률인 76.8%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물리치료학과의 높은 교육 수준과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입증하는 결과다. 학과는 이번 성과의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체계적인 액션러닝 ▲입학 초기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맞춤형 학습 관리 ▲특화된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 ▲성적 하위자를 위한 멘토링 시스템 등을 꼽았다. 특히, 학과의 자랑인‘첨단건강과학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해 최신 설비를 갖춘 수준 높은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로봇을 활용한 보행 재활, 상지 재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인지 및…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24일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양평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 해 동안 수강생들에게 커피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직접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합쳐 양평읍에 전달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은 뜻깊은 기부이다.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유재복 위원장은 "연말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평읍의 복지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탁금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커피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양평읍에 기탁해 이웃돕기를 실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내 다자녀 가구를 위해 산타로 깜짝 변신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강상면 '새마을 산타가 간다'는 따뜻한 지역사회 사랑과 나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에 다자녀 가구에 선물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사업은 강상면 세월리 소재 다자녀 가구 다섯자녀를 위해 산타로 변신한 새마을회원이 케이크,학용품,과일,장난감 등이 들어있는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잊을수 없는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윤필구.이현주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강상면 새마을회는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연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다자녀 가정의 아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새마을회는 매년 설맞이 꾸러미사업, 집수리사업 등 강상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저소득 청소년 가구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경기도 주관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개인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4회를 맞았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개인, 기관·단체, 시군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군 부문 심사기준은 사업의 특성화, 사업 운영, 사업 확대, 사업 환류,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으로 이뤄졌다. 도는 10월 대면 심사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하고 경기도 평생학습 발전에 모범이 되는 사업인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시군 부문에서 ▲공간 혁신(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휴공간 활용) ▲시간 혁신(야간 프로그램 확대로 저녁 문화 쇄신) ▲내용 혁신(양질의 다양한 강좌 개설) ▲운영 혁신(전문역량을 갖춘 평생학습 활동가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으로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퇴근학습길은 부천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으로 지역의 유휴공간을 나눠 평생학습 사회환원을 실현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개인 부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필수 도구로 자리잡은 ‘한국학자료통합플랫폼’이 더 강력해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26일 플랫폼의 데이터 확장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연구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고 밝혔다. 출범 당시 25개 기관, 38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던 플랫폼은 현재 33개 기관, 100개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며 방대한 한국학 자료의 중심지로 자리잡았다. 신규 참여기관으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하와이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추가되어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추가된 데이터베이스는 세종한글고전, 미주한인생활사자료DB,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으로 연구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연구자들이 학술 행사, 논문 모집, 채용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 ‘한국학 소식’ 게시판이 신설됐다. 기존에는 관련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기관 웹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 한 곳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플랫폼은 정보 활용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경로에서 플랫폼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