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계절김치 나누기, 명절음식 나누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정희 부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부녀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5년 1월 1일, 새해 해돋이 관람을 위해 오전 9시에서 6시로 3시간 앞당겨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곤돌라 탑승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인증 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및 커피 선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 대표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성남소방서는 24일 오전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관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지하층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대규모 재산 피해를 초래하며, 효과적인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에는 성남시 수정구 67개소, 중원구 65개소의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충전시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대피 방법 ▲자위소방대 활동과 완강기 사용법 ▲피난 대피 계획 및 공동주택 비상방송설비 개선사항 ▲전기차 화재 사례와 배터리 열 폭주 특성 ▲지하층 충전시설 화재 예방 조치사항 등에 대해 교육 받았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다르게 배터리 열 폭주 현상으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에 대
부천시는 12월 24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을사년을 새롭게 열어갈 2025년 1월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5급 이상 전보 및 승진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최초 여성 구청장이 되는 최은희 오정구청장을 비롯한 60여 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특히, 3개 구청장의 퇴직준비 교육으로 신인식 원미구청장, 홍기화 소사구청장, 최은희 오정구청장이 신임 구청장으로 교체됐으며 이들 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역점사업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신규자 대표 공무원은 공직 규범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고, 조용익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격려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신규 공무원은 긍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란다. 승진자들은 권한과 책임이 이전과 달라진 만큼 부천시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하남산곡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3차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연수를 실시했다. “엄마도 학교에서 배우는게 즐거워!”라는 주제의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문화 감수성을 채워주는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산곡초 학부모회 연수는 홈베이킹, 라탄공예, 가죽공예 순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15일 오전에 실시한 홈베이킹은 자녀들을 위한 플레인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었다.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로 함께 빵 반죽을 오븐에 구워 케익을 만들었다. 연수 시간은 학교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부모간의 소통을 통해 학교와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오후에 라탄공예 연수에서는 자신만의 바구니를 만들었다. 강사의 설명을 따라 학부모들은 서로 도와주고, 자신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지난 26일 가죽공예 연수는 평소에 구상하던 자신만의 카드 지갑을 만들기 위해 가죽을 오리고 붙이면서 자신만의 카드지갑을 완성했다. 참석자들은 가족처럼 친한 이웃들처럼 배움의 즐거움을 터득하는 시간이 됐다. 산곡초 유주영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부모들 모두 분야별 교육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며 “재료와 장소를 잘 준비해줘서 학부모들은
양평군은 지난 24일 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양평군의 선진 자원순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팔 포카라시는 UNDP(유엔총회 하부조직)네팔 사무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리사이클/업사이클 플랫폼및 친환경 시범 마을 구축을 통한 녹색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작된 해당 사업은 6년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폐기물관리 정책 개선과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교육.인식 제고를 통한 기업 설립,기술설비 지원 등으로 1천 개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9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깨끗한 경기만들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한국의 폐기물 관리와 순환경제 구축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아 네팔 중앙정부와 포카리시정부의 주요 인사들의 방문 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방문에서 포카라시 대표단은 양평군청 내 ▲1회용컵 회수대 ▲텀블러 세척기 ▲청사카페 다외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정책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전진선 군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청소과장으로부터 양평군의
부천시는 202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 2일부터 지원대상 주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제15조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의제(擬制) 처리된 건축물 포함'을 받은 공동주택 중에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다. 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에 한해 지원한다. 비의무관리단지는 ▲노후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공사 ▲석축·옹벽 등 수해·재해로 인해 긴급히 보수가 필요한 시설 ▲옥상공용부분유지보수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및 노후전선 등 교체 ▲공용부 노후 소화설비 교체공사 ▲그 밖의 주민공용시설로서 시장이 인정하는 시설의 설치 및 보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와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은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지원사업 대상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2일 목요일부터 2025년 2월 7일 금요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로 접수기간 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보수비용
광명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2025년 8월까지 ‘광명시 개발사업이 시민에게 미치는 인권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은 개발사업이 주민의 퇴거를 수반해 주거권, 생존권, 환경권, 참여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권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평가해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시개발사업 관련한 인권영향평가는 지난 2017년 서울시 성북구가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후 어떤 지자체도 시도한 적이 없는 분야이다. 시는 경기도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관련 용역을 시행해 제도화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공공주택지구, 뉴타운 재개발, 공공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의 절반 이상이 개발 중이어서 사회적 약자와 주거 취약계층의 재정착 방안 등을 포함한 인권적 관점의 개발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권에 기반한 포용적 도시재생을 목표로 인권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광명시 전역에서 시행 중인 50개 개발사업 현황과 시민들의
포천시는 국내 국방드론 제작 선도기업 ㈜네온테크와 국방무인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2023년 포천시와 드론작전사령부가 공동 개최한 ‘드론 전력화 발전방안 세미나’ 이후 첨단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포천시의 계획에 다수 기업이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가 이어졌다. 포천시와 ㈜네온테크는 드론산업 추진 전략 및 협업 방안을 협의하며, 국방무인기 산업발전 및 기회발전특구 조성사업의 상호 협력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네온테크 본사에서 진행됐다. 황성일 네온테크 회장은 “포천시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지역적 여건과 강한 의지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드론산업이 새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드론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는 시점에서, 국가 차원의 드론 부품 국산화와 산업 발전에 협력해 준 네온테크에 감사하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네온테크를 포함한 국내 드론기업과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민군 첨단드론시험평가지원센터, 민관군 첨단드론종합훈련센터,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사업 지원 방안에 대한 기획연구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부
화성시가 100만 화성특례시를 맞이해 ‘시민안전보험’을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최대규모로 보장금액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는 상해의료비 보장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이다. 보장 금액은 상해 의료비(100만 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지원금(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어린이 보행 중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5000원~50만 원, 14급~1급, 만 13세 미만) 등 총 보상한도 35억 원으로 개편됐다. 보험금 청구기간은 계약기간 내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치료받은 건에 대해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며, 총 보험금 보장한도 소진 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한 화성시민 누구나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되며 보장 기간은 2025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