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 레브 탄주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프리미엄 라인 ‘FILA+’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FILA+는 휠라의 100년 넘는 역사와 레브 탄주의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라인으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휠라의 풍부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실루엣과 장인정신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레브 탄주는 런던의 활기 넘치는 스케이트 문화에 영향을 받고 성장한 인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케이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폭넓게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FILA+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휠라 브랜드 유산의 상징인 F박스 로고를 변형해 발전시킨 데 있다. 레브 탄주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 배경에 그린과 보다 밝은 레드를 적용, 기존 F박스 로고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레브 탄주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하려는, 프리미엄 브랜드
하나카드의 주력상품 ‘원더카드(ONE THE CARD)’ 가 출시 1년 만에 50만 매를 돌파했다. 15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출시된 원더카드는 업계 최초로 1장의 카드에 모든 혜택을 담아 손님 별 소비생활에 최적화된 ‘초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더카드는 하나페이앱에서 간편결제, 편의점, 음식점, 교통 등 일상 서비스 영역부터 쇼핑, 여행, 주유 등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57개의 카드 서비스 영역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할인’과 ‘하나머니적립’ 중 선호하는 서비스 혜택방식, 실적 조건뿐 아니라 혜택의 크기(0.1~70%)까지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형태의 카드 상품도 직접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미리 구성해놓은 추천 ‘맞춤혜택조합’을 선택할 수도 있다. 특히 손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해 이용금액이 가장 큰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관리비, 주유/LPG충전 등의 주요 업종을 분석, 총 7개의 대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최근 런칭한 초개인화 서비스 관리 플랫폼, 원더마켓으로 고객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난해 전국 아파트 청약통장 사용 건수의 59%가 수도권에 몰리며 수도권과 지방 간 청약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30%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통장 비율을 기록했다. 직방이 2023년 전국 269개 분양사업지에 순위 내 청약 통장을 사용한 총 청약 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112만 8540건 중 66만 3068건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는 2022년(41만 4652건) 대비 18%p 증가한 수치다. 지방은 같은 기간 60만 6850건에서 46만 5472건으로 청약수요가 급감했다. 권역별 청약접수 건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30%, 서울특별시는 24%로 과반이상의 압도적 규모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순위 내 총 청약자는 무려 60만 8552명을 기록했고 2022년 대비 30만 6471명이 증가했다. 실제 지난해 전국 순위 내 청약경쟁률 10위 이내의 상위 단지는 모두 수도권에 입지한 사업지들이 싹쓸이했다. 1위는 지난 10월 화성시 장지동에서 분양한 ‘동탄레이크파크자앤앤e편한세상(민영)’으로 376.99대 1의 청약경쟁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했다. 2위는 파주시 동패동 ‘운정3제일풍경채(A46BL)’로 371.64대 1, 3
롯데호텔 월드는 호텔 투숙객을 위한 원더도어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요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더도어는 호텔과 롯데월드를 잇는 직결통로로, 호텔 1층 로비에 위치해 있다. 호텔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바로 롯데월드로 입장할 수 있어 이동거리가 짧고, 입장 대기 시간도 단축된다. 특별 요금 상품은 객실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전용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최저 요금은 26만원대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원더도어는 일~목요일 10:00~21:00, 금∙토요일 10:00~22:00에 운영된다. 특히, 롯데월드 재입장 혜택인 ‘원더찬스’가 포함되어 투숙기간 내 롯데월드 이용 시 당일 롯데월드 재입장이 1회에 한해 허용된다. 롯데호텔 월드 마케팅 관계자는 “원더도어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롯데월드 이용을 가능케 해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별 요금 상품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원더도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설 선물세트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 총 2천5백여 종을 선보인다. 특가상품은 사이트 별 매일 2종씩 공개한다. 15일 G마켓은 ▲프레시지 한입 LA 갈비 선물세트 ▲애경 선물세트 리미티드아트 에디션을, 옥션은 ▲미쓰하누 1++등급 한우선물세트 구이모듬 명절선물 ▲청정원 행복4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전용 딜 상품도 각 사이트별 매일 2종씩 선보인다. 15일 G마켓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30정x6박스 △사조대림 안심특선 OS호x3개를, 옥션은 △동의비책 침향단 30환x2박스 △CJ 스팸마일드8호x5개를 판매한다.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 2종을 ID당 매일 5회씩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2종 쿠폰을 한 번씩 더 제공한다.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도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필요한 날짜에 미리 선물세트를 보내 놓고 여유롭게 설날을 맞이하려는 수요가 있어 이번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편의점 CU가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총 2개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1275개의 5성급 호텔 객실과 1만 5000석 규모의 공연장, 연중무휴 실내 워터파크 등을 갖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CU 인스파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개점으로 역대 최대인 466㎡의 규모를 자랑한다. 인스파이어 1호점은 올 상반기 내로 포레스트 타워 호텔 1층에 오픈 예정이며 인스파이어 2호점은 리조트 2층,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구 앞 로툰다(다목적 원형 홀) 구역에 이달 8일 먼저 문을 열었다. CU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의 특성을 고려해 K-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라면, 스낵, 디저트, 가공유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코너를 구성했다. 또한, 주류 특화 코너와 CU가 지난해 선보인 한국 기념품 ‘서울 과자’도 판매한다. CU는 지난해 주류 특화 편의점 ‘케이행성’과 에버랜드에 ‘더 매직 게이트’, 서울 홍대에 ‘라면 라이브러리’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황환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은 K-편의
GS25가 당과 칼로리를 낮춘 디저트 상품을 강화한 결과, 매출이 2019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 GS25는 최근 몇 년 새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저당 디저트 전문 브랜드들의 입점을 늘리고 있다. 전국 1만 7000여 개 거점을 바탕으로 신제품에 대한 상권 및 고객 성향 분석이 용이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으로 상품 회전이 빨라 제품 테스트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GS25는 지난 2019년 낮은 칼로리를 앞세운 글로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을 국내에 단독 유통하면서 저당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헤일로탑은 GS25에서 인기를 끌자 유통망을 확대하고 국내 출시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이후 ▲스키니피그 ▲그릭데이 ▲프롬잇 ▲랩노쉬 등을 차례로 입점시키며 당과 칼로리를 낮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재 아이스크림부터 단백질 간식, 스낵, 초콜릿, 젤리에 이르기까지 20여 종의 저당 디저트 및 간식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GS25는 올해에도 관련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의 경우 PB상품을 포함해 저당·비건 등 10여 종의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주용…
다양성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받아야 할 미래 교육 내용을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27일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개개인성과 다양성의 시대, 어떻게 배워야 할까’ 컨퍼런스에서는 개인의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방안이 논의된다. 매사추세츠 공대(이하 ‘MIT’) 미첼 레스닉 교수를 비롯한 해외 석학, 게임 기획자, 사회학자, 창의 학습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전할 계획이다. 컨퍼런스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은’과 ‘그래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Mitchel Resnick) 교수의 환영사로 시작해, 송길영 작가와 스탠퍼드 대학교 디스쿨(d.school) 애리엄 모고스(Ariam Mogos) 첨단 기술 교육 리드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된다. 연사들은 각각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전망과 글로벌 대학의 혁신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강문화산업대학
하나은행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님 ON’을 통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AI 기반 정책자금 맞춤조회'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손님의 투입 정보 및 실제 사업 현황에 맞춰 최적의 정책자금을 분석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AI 머신 러닝 기능을 통해 최신 정책자금 트렌드를 매일 스스로 학습하고 분석해 실제 이용 가능한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제안한다.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기업(CIC)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일치율’ 지표를 통해 3만 2000여 개의 고객 집단과 198개의 정책자금상품을 나누어 분석해 최적화된 정책자금을 안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부담 경감과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AI 등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ESG 경영 및 디지털 경영을 지속하겠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윤 사장은 199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경북경영기획단장,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경북본부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일 NH농협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NH농협카드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해외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