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하천네트워크가 최근 맑은 하천 가꾸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생태하천보안관 활동을 개시했다. 13일 고양하천네트워크에 따르면 청소년 생태하천보안관은 고양하천네트워크 공릉천 수계 단체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의 주관으로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고양시 하천을 순회하며 하천 정화활동을 펼치고, 불법폐수 배출행위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여기에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전거21 고양시지부 한기식 사무국장은 “지난해 고양시 창안센터에서 주최한 청소년 창의봉사대회에서 청소년 생태하천보안관이 참가해 지역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며 “올해도 많은 학생이 참가해 고양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최근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대회’에서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에너지절약 분야에서 에너지절감 및 효율향상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한 것으로 공사 모든 사업장이 에너지절약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특히 공사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4년부터 에너지 분야에서 총 2억4천만원(22.3%)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SRC삼육병원에 열원으로 공급해 2015년 광주시로부터 에너지시책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전력기술인협회에서 전기설비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에너지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한 결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었다. 안병균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 요인을 적극 발굴 확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경영을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우수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명소방서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60명을 초청, 지난 12일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화재시 초기대응요령 및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체험) 순으로 전개됐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과 보육교사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자 운영되었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화성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제1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시상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수상자는 능동고등학교, 안화고등학교 6명의 학생들로, 이 중 능동고등학교 조지예·차수경 학생은 14일 화성소방서를 대표로 ‘제5회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위급한 상황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실시함으로써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가 학생들이 전문의료인으로의 학업방향을 정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연천교육지원청은 최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대표 60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학교와 학부모의 유기적인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학교교육문제 극복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협력 활동 활성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급별 대표 및 부대표를 선출했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하면 학생, 학교, 학부모 그리고 마을이 하나된 교육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시흥시가 최근 능곡동 시흥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16년 제5기 시흥시청소년농촌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농촌봉사단원인 중·고등학생, 인솔·보조교사, 학부모, 농부선생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청소년농촌봉사단은 오는 10월까지 월 1회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5개 농장에서 유인줄달기, 모종심기, 곁순제거, 토마토따기, 포도따기, 잡초제거 등 농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김수정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은 “농촌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농사체험을 통해 흙과 땀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의 친환경 농가도 학생들을 직접 만남으로 인해 책임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광주시에서 지역 농촌 마을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1사 1촌 자매결연’ 활동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초월읍 서하리 마을에서는 ‘1사 1촌 자매결연’ 상대인 분당서울대병원 임직원과 함께 서하리 736번지 일원에서 ‘2016년 주말체험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에는 조성환 초월읍장, 이규원 서하리 노인회장, 이서용 마을 이장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설석환 사무국장, 임충미 노조위원장, 문광빈 복지팀장 및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서하리 주말체험농장’은 소요비용의 약 85%를 병원에서 부담해 모종삽, 호미 등 농기구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농사 및 농촌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말농장을 통해 임직원들은 우수한 품질의 서하리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직거래로 구매하고 있으며, 서하리 주민들은 주말농장 임대 분양과 농산물 판매 등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이 초·중·고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감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첫 행사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연수를 진행했다. 초·중·고 학교 교감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적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교감전문적학습공동체는 연간계획을 수립해 30시간의 직무연수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중심·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의 행복한 성장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체득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교육현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소통과 협력, 이를 통한 학생의 행복한 성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감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빈틈없는 인사실무 역할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봄철을 맞아 여주시 세종대왕릉(영릉·英陵) 진달래 동산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방된다. 이곳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있는 소나무 숲(8만5천㎡)에서 자란 진달래 군락지로, 평소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다. 특히 매년 4월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아름답게 무리 지어 피는 진달래 동산은 푸른 소나무와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뽐낸다. 올해는 토요일인 오는 16일과 30일 오후 2시 세종대왕릉 뒤편의 역사경관림 문화 탐방로(약 2.3㎞) 걷기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는 안내해설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세종대왕유적관리소(☎031-885-3124)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한경대학교는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6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신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연구개발 과정 또는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이공계 전문가의 지원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한경대는 지난해 산학융합 연구마을 사업과 올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에 이어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토대를 마련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