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지역 소상공인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서울 신문로 본사 주변 소상공인 50여 곳과 ‘금융사기 지킴이’ 결연을 맺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화재는 점차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에 대한 피해예방 안내장을 제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사 주변 음식점들에 배포했다. 안내장은 금융사기 사전 예방법과 발생 시 조치사항을 안내하는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 (https://pd.fss.or.kr)’ 등의 사이트 8곳을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법도 담고 있다. 흥국화재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음식점들은 방문 고객에게 이 안내장을 전달하고 있다. 흥국화재 소비자보호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동참을 확대해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며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대한민국은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제발전은 금융시장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국내 금융사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20세기까지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조상제한서(조선·상업·제일·한일·서울)'라 불리는 5대 은행이 주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조상제한서' 중 일부 은행은 부실화로 인해 파산하거나 인수합병을 통해 사라졌다. IMF 외환위기 이후 대한민국 금융시장은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과 지주사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재편됐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은 5대 금융지주가 주도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본지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이 변화하는 과정이 반영된 국내 주요 금융사의 연혁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개별 금융사들이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JB금융그룹의 기반인 전북은행은 1960년대 정부의 지방은행 활성화를 위한 1도 1은행 정책에 따라 1969년 설립됐다. 이후 IMF 당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주요 마켓 인기 1위 기록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국내 모바일 주요 마켓 인기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정식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등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정식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 게임 인기순위 1위를 기록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시뮬레이션 장르 인기 1위(전체 게임 인기 최고 2위)에 랭크됐다. 라인게임즈는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모바일 주요 마켓 인기순위 1위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인연의 큐브(캐릭터 소환권)’ 11개와 ‘용사의 빵’ 111개를 지급한다. 아울러 오는 16일까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달성 시 모든 이용자에게 ‘장비 소환권 10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넥슨, ‘V4’ 시즌10: LABYRINTH 업데이트 사전등록 시작 넥슨은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의 시즌10: LABYRINTH(시즌10: 라비린스)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등록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예약 시작 위메이드가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해 서비스 중인 MMORPG다. 최고 수준의 그래픽,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과 스토리, 사실적인 액션과 방대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작년 4월 한국 서비스 시작 후, 주요 앱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흥행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게임 내 핵심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를 3월 출시 예정인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구현한다. 또 캐릭터와 이용자 게임 정보를 압축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캐릭터 NFT도 선보여 게임 안팎의 경제를 연결한다. 옴니체인 네트워크 전략에 따라 위믹스3.0(WEMIX3.0)을 중심으로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 이용자도 '나이트 크로우'의 토크노믹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 ‘TL’, 두 번째 OST 'Adventures in Solisium' 발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THRONE AND LIBERTY(이하 TL)’의 두 번째 OST 앨범 ‘Adventures in Sol
◇신규 임용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광제 ◇전보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이주화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론도 맵에 '마켓' 기능 추가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론도 맵에 '마켓' 기능을 추가했다. 마켓은 ‘BR 코인’을 사용해 아이템, 무기 및 특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세 등급으로 구성됐다. 마켓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과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며, 가장 높은 등급인 그레이드 3 마켓 주변에는 강력한 필라 가드들이 배치된다. 마켓 전용 재화인 BR 코인은 월드 스폰 아이템으로 게임 내 제공되는 미션 수행, 필라 가드 처치, 인벤토리 내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마켓은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론도 맵에는 ‘EMP 존’도 추가된다. 거대한 전자기장으로 대부분의 전자 기능을 차단한다. 이외에도 ▲블리자드 존 및 모래 폭풍의 밸런스 조정 ▲훈련장 아이템 스폰 매니저에 전투 준비 키트 추가 ▲소셜 시스템 내 플레이어 메모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서바이버 패스: 드래곤 라이즈’를 출시했다. ◇컴투스홀딩스, 겜프야 2023
현대카드가 회원들의 지난해 소비 패턴을 분석한 리포트 ‘연간명세서 2023’ 서비스를 선보인다. 1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연간명세서는 지난 1년 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개별 회원의 소비 생활에 대한 인사이트를 흥미롭게 구성한 리포트다. 월별 명세서로는 확인하기 힘든 회원의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지난해 220만 명이 넘는 고객이 이용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번 연간명세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비접촉결제(contactless) 방식을 차용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비접촉결제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회원의 신용카드 이미지를 단말기 모양 이미지에 끌어다 올리면 리포트가 나타나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사용했다. 연간명세서는 직관적인 그래픽과 메시지를 사용해 고객들의 카드 사용 내역을 요약한 스토리 카드를 제공한다. 올해 스토리 카드는 ▲대면 결제와 비대면 결제의 비율을 MBTI에 비유한 ‘오프라인 E vs 온라인 I 결제 비율’ ▲한 해 동안 받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년간 모은 마일리지’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날을 알려주는 ‘무지출 일 수’ 등 고객의 결제 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분석 결
신한카드가 신한금융 디지털 앱의 핵심 기능을 한 데 모은 슈퍼앱 ‘신한 슈퍼SOL(이하 신한 슈퍼쏠)’ 출시를 기념해 앱 설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22명에게 ▲아이패드 에어(2명) ▲갤럭시워치6(10명) ▲에어팟 프로(10명) ▲1만 마이신한포인트(100명)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 쏠페이)’앱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신한 슈퍼쏠 앱을 설치하고 최초 회원 가입 시 ‘신한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12월 18일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각 그룹사의 핵심 금융 기능을 한 곳에 구현한 신한 슈퍼쏠을 출시한 바 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체부터 카드 발급, 청구대금 결제, 주식 거래, 보험 가입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이동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환고객 전원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대출이동서비스(주택담보대출)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이동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자신이 보유한 주담대를 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 KB시세가 조회되는 아파트 중 타금융기관에 10억 원 이하의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우선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오는 3월 21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주담대 갈아타기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KB스타뱅킹 내 대출이동서비스로 주담대 한도 및 금리 등을 단순 조회한 타금융기관 주택담보대출 보유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씩 선정된 총 3명의 고객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님의 주담대 이자 절감을 위한 주담대 대출이동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분들께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3557억 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 1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님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캐시백과 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약 2194억 원 규모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손님(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대상으로 대출금 2억 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1년간 이자 납부액(대출기간 1년 미만일 경우 올해 납부 예정이자 포함)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의 캐시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비 지원 규모와 대상을 대폭 확대 적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손님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1분기 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캐시백 금액을 직접 입금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마련한 약 1363억 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계획을 1분기 중 수립해 연내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