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장르 : 드라마 감독 : 차성덕 출연 : 김향기, 김호정, 유재명, 탕준상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복수하고 싶었어요. 그래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엄마 아빠 죽인 사람이니까. 그런데 그럴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제가 아줌마 아저씨 많이 좋아해요.” 세상에는 만나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인연도 있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소녀와 그 부모를 죽게 한 사람의 관계가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부모를 죽게 한 사람 밑에서 일해야 한다면 그 자괴감을 견뎌낼 수 있을까. 나아가 미워해야 마땅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면 그는 그 모순적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김향기 주연 영화 ‘영주’는 이 같은 질문에서 비롯한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김향기 분)는 자신의 학업은 포기하더라도 동생 ‘영인’(탕준상 분)만큼은 책임지려 하지만 영인은 어긋나기만 하고 결국, 사고를 치고 만다. 합의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영인이 소년원에 갈 상황에 부닥치자 영주는 부모를 죽게 한 ‘상문’(유재명 분)을 찾아간다. 복수해도 된다는 심정으로 찾아갔지만,…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300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체육 활동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 해소 및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남은 한 달여간을 문화누리카드 사용 집중 기간으로 보고 경기지역 이용률 제고를 위한 막바지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3만원 이상 사용하고 그 사용 내역을 인증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문화누리카드 300이벤트’를 실시한다. 1~10등에게는 뮤지컬 ‘엘리자벳’ R석 공연예매권(1인 2매), 11~60등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2만원권), 61~100등에게는 고급 목걸이 카드지갑(색상랜덤) 등 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회 신청할 수 있고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이벤트 기간은 23일부터 12월 7일 정오까지로, 사용 내역을 ‘경기문화누리’ 카카오톡 플러스와 친구를
경기학회와 경기연구원, 경기도민속학회,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가 공동 주최하는 ‘2018 경기학 학술대회’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2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50명의 학자와 전문가가 발표, 토론, 사회자로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 주제는 ‘경기 천년 새로운 공동체를 꿈꾸다’로 정했다. 경기도가 경기 천년을 맞아 새로운 천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급변하고 있는 국가 사회경제적 환경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4차산업혁명과 기술혁신 선도, 통일 한반도 실현, 저출산 고령화와 세대간 갈등 해결을 핵심 주제로 설정했다. 또 새로운 공동체의 콘셉트로 ‘공존’을 설정해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민족 공존, 세대 공존을 주제로 미래지향적 공동체를 꿈꾸고자 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학 연구자들이 경기도 역사, 문화유산, 민속, 문화 등 여러 학문 분야와 다문화, 유라시아 문제 등에 대해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발표한다. 학계와 시민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강진갑 경기학회장은 “경기학의 연구 영
실학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학수험생소풍-실학땡스데이!(SILHAK THANKS 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학수험생소풍’은 실학박물관 상설전시 관람을 통해 실학의 의미와 배경에 대해 학습하고, 그 영향으로 탄생했던 미술이 현대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 생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을 교육한다. 그리고 현대의 실용적인 미술활동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피로 입시기간동안 수고해준 수험생 본인과 주변의 감사한 사람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감사봉투제작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수능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이벤트인 ‘내 인생 꽝 없는 청춘뽑기판’이 진행된다. 실학에 관한 퀴즈를 풀면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실학박물관 하반기 특별기획전 ‘택리지-삶을 모아 팔도를 잇다’를 관람하고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579-6010)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파장동)은 오는 27일과 12월 1일 2차례에 걸쳐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제곧내 파티 ‘청개구리 창작놀이터-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제목이 곧 내용인 파티 ‘청개구리 창작놀이터’는 문제 해결공간, DIY공간, 창의력 공간 등 다양한 메이커 스페이스로 구성돼 있다. 문제 해결공간에서는 진동카 만들기, 코딩로봇체험을 진행하며, DIY공간에서는 나노블럭 필통 만들기와 퍼즐 만들기를 진행한다. 창의력공간에서는 창의목공 체험, 목공로봇 만들기, 3D펜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행사이후 12월 4일부터 열흘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북카페 공간에서 코딩로봇체험, 목공창작품, 3D펜 창작품 등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파장동 청개구리 연못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메이커 창작 체험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파장동 청개구리 연못(031-271-9843)을…
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아랑홀에서 ‘하남 이성산성의 공간구조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1986년부터 총 13차에 걸쳐 한양대학교박물관에서 발굴한 이성산성(국가사적 제422호)의 발굴 조사 성과를 다시 한 번 조망하고 그 출토품들을 통해 이성산성의 정체성 및 성격에 대해 규명한다. 하남역사박물관과 한국성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양 기관이 지난 9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이다. 학술심포지엄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성곽 관련 전문연구자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한다. 학술심포지엄의 세부 주제는 하남 이성산성 발굴조사 성과와 과제(한양대학교 교수 안신원), 하남 이성산성의 성격과 역사적 위상(계명대학교 교수 박성현), 하남 이성산성의 축성법과 축성시기(토지주택박물관장 심광주), 하남 이성산성 건물지의 구조와 성격(경기문화재연구원 이승연), 하남 이성산성 출토 기와 재검토(경기문화재단 연구원 허미형), 하남 이성산성 출토 금속유물의 성격과 위상(용인대학교 교수 김길식), 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오는 24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과 25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마시모 자네티 & 발렌티나 리시차’를 타이틀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공연에서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하며 “자네티의 음악이 벌써 경기필에 녹아들었다”고 극찬을 받은 마시모 자네티가 이번에는 브람스 교향곡 1번을 선택했다. 브람스 교향곡 1번은 20여 년 동안 오랜 산고를 겪은 작품이다. 그는 베토벤의 9개 교향곡을 뛰어넘는 작품을 쓰고자 했지만 그의 나이 마흔을 넘겨 첫 교향곡을 발표했다. 브람스는 1855년 교향곡을 쓰기로 마음먹었지만 그로부터 7년이 지난 1862년 첫 악장의 초고를 완성했으며, 다시 14년이 지난 1876년 9월 드디어 전 악장을 완성했다. 또한 초연 후에도 중간 악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추가 수정을 하기도 했다. 오랜 시간 혼신을 담은 노작은 당대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명지휘자 한스 폰 뷜로는 베토벤의 아홉 개의 교향곡을 계승하는 ‘열 번째 교향곡’이 드디어 나타났다며 극찬했다. 세련된 절제미와 놀…
대한민국 1호 SNS작가 이창민의 세 번째 책 ‘믿어줘서 고마워’는 ‘병자’, ‘세상을 보는 안경, 세안’ 이후 3년여 만의 신간이다. SNS작가 활동 5년 동안 8천여명의 SNS 친구들 또는 셀럽을 다양하게 소통하고 도전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특히 증강현실 인터뷰가 해외 최초로 처음 시도된 책이다. SNS작가 이창민은 부산 출신으로, 과거 아웃사이더를 비롯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SNS와 책을 통해 본인의 직업과 분야를 창직하고서 SNS 미디어 1세대로서,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 SNS친구들과 소통 또는 인터뷰를 했으며, 6천400명 소통 인터뷰 이후 국내최고기록인증을 통해 국내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234명의 인터뷰가 담겨져 있다. 특히 정세균 전 국회의장,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머슬퀸 이연화, 러시아 방송연예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한현민, 치어리더 박기량 등 국회의원, 마술사, 모델, 가수, 배우, 셀럽, 인플루언서에 이르기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 각계각층에서 세상과 소통하고 자…
2차 세계 대전이 끝을 향해가던 1945년 봄, ‘여자만 남은 도시’가 된 베를린. 전쟁이 발발한 1939년 당시 베를린의 인구는 432만 명이었다. 전쟁이 계속된 6년간 피란과 참전으로 인구는 계속 줄어들었고, 1945년에는 270만 명의 민간인만이 베를린에 남아 있었다고 추정된다. 그리고 그중 200만 명이 여성이었다. 베를린은 ‘여자만 남은 도시’가 되어 있었다. 한 여자가 이때의 베를린을 일기로 남겼다. 베를린 동쪽에서 피어오르는 화염이 눈에 보일 만큼 동부전선이 성큼 다가온 1945년 4월 20일부터 러시아군이 도시를 점령하고 연합군이 베를린을 두고 협상하기 전인 6월 22일까지의 기록이었다. 일기에 따르면, 저자는 “창백한 금발의 여자”이자 “출판사 직원”(20쪽)이다. 폭격으로 집을 잃은 후 전선으로 떠난 전 직장 동료의 다락집으로 거처를 옮겼고, 이곳 책꽂이에서 노트를 발견하고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녀의 일기를 엮은 이 책은 베를린 함락 당시를 치밀하게 그려낸 역사적 기록이자 전쟁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이중의 고통에 대한 증언이다. 저자는 자신…
이 책은 미식 블로거 ‘비밀이야’가 14번의 여행을 통해 직접 기록하고 정리한 프랑스 미식 여행을 위한 모든 것을 담은 종합 지침서다. ‘비밀이야’라는 닉네임으로 15년째 맛집·여행 블로그를 운영하며 꾸밈 없는 맛 평가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저자는 2004년부터 총 14번의 프랑스 여행을 하며 직접 경험한 레스토랑 방문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다년간 국내외를 여행하며 유명 맛집은 물론 숨겨진 맛집까지 찾아 소개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프랑스 전역에 있는 유명 레스토랑과 숨겨진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책은 ‘비밀이야’의 맛있는 이탈리아(2016년), 맛있는 스페인(2017년)의 뒤를 잇는 책으로 저자가 준비한 유럽 미식 여행 가이드의 완결편이다.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를 프랑스로 정한 것은 프랑스가 미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파리에만 10개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수백 개에 달하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있는 프랑스는 미식가의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프랑스의 진적한 저력은 단순히 별 개수에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