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공연 하남문예회관,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 6일 연주회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협연 군포문예회관, 세종관현악단 ‘명불허전’ 공연 명인들 다양한 산조 연주·전통 다도 체험 가능 구리아트홀 단막 거리극 19일부터 이틀간 무대 과천시민회관, 20일 창작발레 ‘빨간구두-영원의 춤’ 수원 SK아트리움, 24일부터 ‘동화발레 미운아기오리’ 방타 타악기 앙상블, 안양아트센터 음악의 신 공연 김포필하모닉, 27일 ‘김용배의 행복한 음악이야기’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의 공연 8편이 경기도의 가을을 물들인다. 신작을 포함한 8편의 다채로운 실내외 작품을 하남, 군포, 구리, 과천, 수원, 안양, 김포 등등 경기도 곳곳에서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만끽해 보자. 국내의 대표적인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는 오는 6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두드림(DoDream)’ 연주회를 갖는다. 현악 앙상블과 타악기의 만남, 그리고 아코디언과의 하모니가…
대안공간 눈(대표 이윤숙)은 4일부터 17일까지 대안공간 눈 2전시실에서 ‘대안공간 눈 사회적 소수자 예술 프로젝트’의 전시프로그램 1부로 ‘소리 있는 아우성’ 전을 개최한다. 대안공간 눈은 2018년 지난 8월 ‘This is Korea(이게 한국이야)’를 슬로건으로 사회적 소수자를 주제로 한 예술 기획을 공모(8월 13일부터 27일까지)해서 김은영, 오예람, 한국아트미션NGO 총 3팀의 전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대안공간 눈은 2018년 상반기 동안 신체장애예술가 김준호의 개인전 《Mouthdrawing 2018》과 사단법인 소울음아트센터(이하 소울음)와 함께 한 《에이블 스펙트럼》 등 에이블 아트(장애인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두 전시에 이어 이번 공모는 대안공간 눈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보장과 ‘공존’, ‘상생’, 그리고 예술의 가능성을 실천하는 사회-참여적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심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에 선정된 참여자(팀)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난민과 예술교육, 입양아와 미혼모 등 사회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부천지역의 클래식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6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연주회 ‘오케스트라 꿈나무들과 함께’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놀라운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거점기관 1기로 부천문화재단이 창단한 팀으로 올해 8주년을 맞았다. 이번 공연은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부천지역의 꿈나무들과 부천필이 함께 만드는 무대로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기획연주회 ‘오케스트라 꿈나무들과 함께’는 ‘멘델스존’이 헤브리디스 군도 스태퍼 섬에 있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득 지닌 핑갈의 동굴을 방문했을 때 감명 깊게 느낀 당시의 느낌을 표현한 ‘핑갈의 동굴 서곡 작품26’으로 문을 연다.…
(재)군포문화재단은 5일부터 7일까지 2018 수강생발표회 다락모락(多樂謨樂)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강생발표회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군포시평생학습원, 군포책마을 등 4개 시설 교육·문화강좌 수강생 500여명이 참여한다. ‘다락모락’은 ‘여럿이 모여 즐거움을 꽃피우다’라는 뜻으로, 군포문화재단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아마추어예술가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올해 발표회는 전시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생 작품 전시회에는 회화, 사진, 공예 등 1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의 공연은 5일 저녁 7시부터 수리홀에서 열리며, 라인댄스, 고전무용, 리듬체조, 바이올린, 클래식 기타 등 11개 팀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강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부여하고 수강생들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잔치가 될 것”이라며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
암수살인 장르 : 범죄 / 드라마 감독 : 김태균 출연 : 김윤석 / 주지훈 부산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소속 ‘김형민’(김윤석 분) 형사는 살인 혐의로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 분)로부터 접견 요청을 받게 된다. 접견 자리에서 태오는 형민에게 자신이 죽인 사람이 모두 7명이라고 자백한다. 태오의 구체적인 진술과 형사의 직감으로 그의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공소시효는 얼마 남지 않았고 증거는 부족한 상황. 암수사건을 뒤집고 다니는 탓에 동료들마저 형민을 곱게 보지 않는다. 형민은 지방경찰청에서 일선 경찰서로, 다시 말단 파출소로 전출되는 수모를 겪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고, 태오는 그런 형민에게 두뇌 싸움을 걸며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고 한다. 형민은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형사로서의 사명감을 무기로 냉철하고 집요하게 증거를 수집해 태오가 걸어온 불리한 싸움에 나선다. 영화 ‘암수살인’은 형사물이다. 그러나 기존 형사물과는 달리 잔인한 살해 장면이나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리는 격투신, 말초
베놈 장르 : 액션/SF/스릴러 감독 : 루벤 플레셔 출연 : 톰 하디 / 미셀 윌리엄스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게 된다. ‘베놈’을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지난 7월 ‘앤트맨과 와스프’로 544만7천825 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마블’이 두 달여 만에 새로운 히어로를 출격시킨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빌런(악당)인 ‘베놈’이 그 주인공이다. 마블 사상 빌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처음인 만큼 전 세계 영화팬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블 팬층이 두터운 만큼 어느 정도 흥행이 보장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어벤져스’ 시리즈로 익숙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속하는 작품은 아니다. 영화의 제작사가 월트디즈니컴퍼니가 아닌 소니픽처스이기 때문이다. 이는 마블 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가 오는 6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제4회 청음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원시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밖청소년기획단이 기획과 홍보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해 청소년, 멘토, 지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음악축제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참가해 음악적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각양각색의 개성있는 음악 활동을 통해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보컬·댄스·밴드·랩 등 공연팀들이 감동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총 8팀이 총 2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 등 수상의 영광을 얻는다. 행사 기획단으로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행사 홍보 및 운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술들을 익히고 단원간 협력하며 리더십을 배우는 한편, 지역사회 행사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 공연관련 문의는 수원시청소년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31-236-1318) /정민수기자 jms@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군포책마을에서 군포시의 2018 평생학습특화사업에 선정된 ‘청년 G_Round - Artist Journaling’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 G_Round는 최근 삶의 위기 속에서 위축·고립되는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가능성을 청년들만의 시각에서 모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함으로써, 청년들의 자조적 문화를 형성하고, 문턱이 낮은 청년들의 소모임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11월까지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될 청년 G_Round에서는 텍스트와 드로잉, 사진, 꼴라쥬 등 다양한 예술적 형태의 작가적 기록으로 아티스트 저널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청년들이 소소한 일상에서 지나치는 순간들을 예술적 기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만의 관점과 시선으로 지역의 이야기와 역사를 기록하는 청년 예술가 및 활동가로써 활동할 가능성을 모색해 볼 수 있다. 군포지역에서 지역 문화예술기획 크리에이터 그룹 ㈜밸류브릿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엄선 아트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커뮤니티아트 및 아티스트 저널, 퍼실리테이팅, 컨텐츠와 미디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아티스트 저널 제작을 위한 지역
수원문화재단은 3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2018 수원문화클럽 생활문화축제 콜라보’(이하 콜라보 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지난 6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콜라보 축제는 우천으로 연기돼 이날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과 문화클럽 ‘열림’이 공동 주관하며 동아리 연합공연과 미술작품 영상전시, 체험 및 프리마켓 등 행사로 이루어진 동아리 간 협력과 발표의 장이다. 콜라보 축제는 ‘수원사계(四界) 추억 찾기’ 라는 콘셉트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테마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난장을 펼쳐보일 계획이다. 수원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 연합단체 ‘열림(위원장: 박상화)’의 21개 동아리 공연과 수원에서 활동하는 10개 제작 기반 동아리들의 미술작품 영상 전시가 어우러져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또 바느질 아트, 인두화, 전통매듭, 캘리그라피, 동화구연, 전통국악과 난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협동조합 참좋은수다에서 운영하는 프리마켓도 마련돼 압화작품, 악세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의 연중 최대 행사인 ‘2018 경기창작페스티벌’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의 작업실과 작업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올해 입주한 창작작가 20명과 창의교육프로그램, 해외교류프로그램,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작가 18명 등 모두 38명의 작업실이 공개된다. 행사기간 동안 경기창작센터에서는 입주작가들은 물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 중인 주요 언론인들이 함께 하는 창작 만남과 아시아의 주요 아트레지던시의 교류프로그램으로 함께 하는 해외작가들과의 창작 워크샵, 작가들과 문화예술전문가가 함께 하는 창작 아트 토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창작센터 전시실에서는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를 중심으로 주요 로컬리티의 현안들과 함께 다층적인 역사적 경험과 사회적 상황들에 대한 기억과 개별적인 관점을 예술의 범주에서 주목한 ‘2018 경기창작페스티벌 기획전 : 적막한 고요와 짙은 해무 사이’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미디어매체의 실험적 작업을 보여주는 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