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M앙상블이 펼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여행-과거로부터의 메아리 가을의 편지’ 공연이 다음달 7일 오후 5시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JYM앙상블은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주영목을 주축으로 유럽에서 활동했던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로, 2015년 ‘JYM 앙상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과거로부터의 메아리’를 통해 꾸준히 화성시민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와 플루트, 비올라, 베이스와 재즈 트리오 등 다양한 악기로 고전시대부터 현대 재즈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부에서는 클로드 볼링(C. Bolling)의 재즈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친숙한 우리 가곡과 성악을 들려주며 2부는 대표적인 실내악곡인 슈베르트의 5중주 ‘송어’를 중심으로 두 대의 피아노가 구현하는 포핸즈(4hands) 연주로 꾸며진다. 예매는 인터파크,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및 전화(1588-5234)를 통해 가능하다. 전석 1만5천원. (문의: 1588-5234)/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8 지역아동극축제’를 개최한다.㈔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주최·주관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지역아동극축제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지역아동극축제의 우수아동극으로 선정된 ‘정크, 클라운’이 무대에 오른다. 버려진 고물들을 활용한 변형놀이와 광대들의 코믹 캐릭터가 어우러진 ‘정크, 클라운’은 광대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함께 놀이동산의 미로를 탐험하며 관객들에게 극적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민경화기자 mkh@…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가 오는 29일 오후 1시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포레포레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체험, 공연, 놀이, 아트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숲이 아름다운 포레’이다. 플리마켓 ‘숲속장터’에서는 50여팀의 셀러들이 제작한 창작물 판매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얌얌마켓’ 먹거리 존도 청년1981 주차장 앞 공터에 조성된다. ‘숲속사무소’에서는 포레포레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방문객 모두가 참여 할수 있는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시어인 ‘경기상상’으로 사행시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오후 2시30분과 4시30분 2회에 걸쳐 추첨을 통해서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두 번째 테마는 ‘아이들이 행복한 포레’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두 번째 테마에는 PVC로 만들어진 미로 놀이터를…
수원시립합창단의 제169회 정기연주회 ‘SALT’가 다음달 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각 스테이지의 주제인 ‘Spiritual’, ‘Acceptant’, ‘Lyrical’, ‘Te Deum’의 앞 글자를 딴 ‘SALT’는 소금처럼 삶에서 반드시 필요한 음악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Spiritual’에서는 4곡의 흑인영가를 통해 자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Acceptant’에서는 타악 고석진, 라이브 일렉트로닉스 피정훈, 강안나, 해금 최민지, 마임이스트 최대웅, 전성희가 무대에 올라 합창과 전자음악, 국악, 마임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2부 첫 스테이지 ‘Lyrical’에서는 창작합창곡 ‘도라지꽃’, ‘내 가슴엔 바다가 있다’를 통해 따스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Te Deum’에서는 박지훈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소프…
‘2018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이 다음달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한다.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전인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은 국내외 성곽유산의 발달사와 특징 비교, 성곽용어 정립, 세계문화유산 학술네트워크 조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성곽유산의 연구 성과와 보존·정비 방향’을 주제로 해 국내의 지역별 성곽유산의 연구 성과를 통해 현재 보존·정비의 문제점과 방향성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지역별 성곽유산 전문가가 완성한 아홉 편의 연구성과와 기조 강연을 한자리에 모아 ‘산성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성곽유산을 통찰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심포지엄은 차용걸 국립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성곽유산 연구 성과와 보존·정비 연계의 중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 성곽유산의 연구 현황과 보존·정비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지역별 발표로는 ▲경기도 지역(안성현, 고려문화재연구원) ▲강원도 지역(김진형,
이우종(59)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상임고문이 경기도문화의전당 신임 사장으로 선정됐다. 26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21일 전당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선순위로 추천한 이우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상임고문을 신임 사장 후보자로 선정했고 임명권자인 이재명 도지사의 낙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우종 상임고문은 지난 6.13 지방선거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았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정재훈 전 사장이 지난 12일 임기가 끝남에 따라 공석 중이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는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해 재 추천을 요청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간 열리는 재즈페스티벌은 소극장은 물론, 썬큰무대와 소극장 앞 카페 등 전당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관객들이 재즈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5일에는 피아노와 춤으로 재즈를 즐길 수 있는 두 개의 공연이 기다린다. 오후 7시 소극장 앞 카페에서는 플라멩코 싱어 나M의 ‘댄스 프로젝트: 플라멩코’가 열리며, 오후 8시 소극장에서는 이우창, 전윤한 두 명의 재즈피아니스트가 선보이는 ‘더블 피아노빌’이 준비됐다. 6일에도 두 편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오후 6시 소극장 앞 카페에서 열리는 ‘Art of Duo 1’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이선지와 베이시스트 장진주가 밀도있는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선큰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재즈 키즈 프로젝트’가 열려 만화나라 친구들은 베이시스트 김재환과 국내 최고 세션들이 만드는 어린이를 위한 싱어롱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마지막날인 7일에는 오후 2시 ‘Jazz Meets Hymns’ 공연으로 꾸며진다. 현대적 감…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소극장에서 ‘작은음악회-해피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행복’을 주제로 한 ‘해피토크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진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토크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개그우먼 정경미와 함께한 ‘엄마의 삶, 그리고 나의 삶’을 시작으로, 8월에는 방송인 윤영미의 ‘당신이 말하는 대로’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사랑을 받았던 해피토크콘서트는 9월에는 영화평론가 허남웅과 함께 ‘아름다운 삶을 여는 영화’라는 주제로 영화를 통해 인생을 이야기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들의 색깔로 표현하는 클래식 앙상블 ‘제이리트리오’가 무대에 올라 영화 ‘노팅힐’, ‘이웃집 토토로’, ‘인사이드 아웃’, ‘빌리 엘리엇’, ‘러빙 빈센트’에 수록된 영화 OST를 연주할 뿐 아니라 허남웅 들려주는 아름다운 우리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예술의 거점으로 박물관의 역할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문화사랑방’을 시범 운영한다. 문화사랑방은 박물관 교육동 3층 50여㎡ 공간을 리모델링해 회의실, 휴게실, 주방시설 등을 갖췄으며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별도의 출입구를 두고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주민자치모임은 물론 문화예술동아리, 소모임, 커뮤니티 강좌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교육장소로 무료 대관한다. 단, 종교 및 정당 모임과 가족행사, 판촉행위 등 개인과 영리 목적의 이용은 제한한다. 양원모 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전통적으로 주인과 손님이 격 없이 취미를 즐기고 지식과 예술을 나누던 생활 속 문화공간이 바로 사랑방”이라며 “이제 박물관이 사랑방을 대신해 다양한 취미와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지난 21일 박희주 경기도박물관장, 홍의권 용인 상갈파출소장을 비롯해 금화마을 3, 4, 5단지 도서관장, 경기도박물관협회 사무국장 등 지역주민과 내·외빈 50…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화성 남양성모성지 야외특설무대(주차장)에서 ‘가을, 음악산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화성 서부지역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YB밴드’와 ‘인순이’, ‘볼빨간 사춘기’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식전 공연으로 오후 6시40분부터 남양읍 주민자치센터 밴드팀과 안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열리며 콘서트가 끝난 뒤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중장년층과 청소년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가을밤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위해 적극 나서준 자원봉사자와 경찰, 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