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 농협 ◇ 농협중앙회 상무 ▲ 나중수 ▲ 신영수 ▲ 문상철 ▲ 박상용 ▲ 정용왕 ◇ 농협중앙회 상무보 ▲ 남궁관철 ▲ 박흥연 ▲ 이재호 ◇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 경기본부 홍경래 ▲ 전북본부 김영일 ▲ 전남본부 박종탁 ▲ 경북본부 윤성훈 ▲ 제주본부 윤재춘 ▲ 부산본부 정병규 ▲ 대구본부 손원영 ▲ 울산본부 김창현 ◇ 농협경제지주 상무 ▲ 박서홍 ▲ 이방현 ▲ 이찬호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 윤차교씨 별세, 남종섭(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씨 모친상 = 3일, 신갈기흥장례식장 특실 3층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163), 발인 5일 오전 9시. ☎ 010-7204-3775
△김정록 씨 별세, 박정환(인천일보 편집국장) 씨 모친상=2일(금) 오전 8시, 빈소:충남 서산시 동헌로 15 우리요양병원장례식장, 발인:4일(일) 오전, 장지:서산시 선영 ☏ 041-664-4449, 010-6286-3414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김호영(의왕농협 조합장)·신명숙 씨 장남 상 효 군과 이용석·이길순씨 장녀 세 향 양= 12월 10일(토) 낮 12시 30분, aT포레웨딩홀/ 5층 단독홀(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27(양재동 232)) ☎ 02-6300-2300
▲현도재(의왕시행정동우회장)·류인숙 씨 장남 명 호 군과 윤재석·박윤희씨 장녀 은 엽 양= 12월 10일(토) 오후 1시 20분, 더 그레이스켈리 1층 포레스트홀(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254) ☎ 031-382-3838
▲ 오세득 씨 별세, 오경진(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 사무차장) 씨 부친상 = 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일. ☎ 02-860-3500
김종배(국힘·미추홀4·64) 인천시의원은 39년 간 법조인 외길을 걸었다. 경남 산청 출신인 그는 초·중·고등학교를 진주에서 나왔다. 진주 농업고등학교를 나온 그는 농업이나 토목을 업으로 삼으려 했다. 하지만 현장이 녹록치 않았던 그는 법률 공부를 시작했다. 1983년 1월 1일 법원 공무원으로서 인천지방법원에 발령이 난 그는 법원에서 재판 참여 등기, 호적, 공탁 등 다양한 업무를 했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생활이 어려웠던 그는 큰 형의 손을 많이 빌렸다고 한다. 아이를 낳아 돈이 더 필요한 상황이 되자 2000년 6월 30일자로 명예퇴직을 하고 법무사가 됐다. 사무관으로 퇴직해서 법무사 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졌다. 법무사를 10년 정도 하다 보니 인천지방법무사회에 부회장으로 부름을 받았다고 한다. 그때 본업을 하면서 법무사회 활동을 했고 회장도 2번 했다. 법무사회 회장이 되다 보니 여러 자리를 많이 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정치적 꿈이 살아났다. 좀 더 제도권 안에 들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자녀들 교육도 끝났고 공천도 받은 덕도 있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 첫 도전을 했지만 당시 민주당 바람이 거센 나머지 고배를 마셨다. 김 의원은 멈추
▲지영운 씨 별세. 이창윤 씨(kt 위즈 프로야구단 윤리경영팀장) 빙부상 = 2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4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2-3410-3151
이순학(민주, 서구5) 인천시의원은 서구 검단 지역에서 조상대대로 살아온 검단 토박이다. 팔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검단 지역에서 단봉초등학교와 검단중학교를 나왔다. 당시 집 근처에 고등학교가 없어 편도로 두 시간이 걸리는 미추홀구 도화동의 선인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지금은 말도 안 되는 통학시간이지만 그때는 흔한 일이었다. 학창시절 공부도 곧잘 했다. 중학교 때는 전교 1, 2등을 하면서도 하교 후에는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왔다. 지금도 그의 손에는 농사로 낫질을 하다 베인 흉터가 남아있다. 이 의원은 “대가족이 지역에서 살며 농사를 지었다. 일을 돕느라 학교에 못간적도 있다”며 “그래도 성적은 나쁘지 않았고, 원하던 대학교도 큰 무리 없이 입학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고려대학교에 들어가 미생물학을 전공했다. 대학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1987년에는 검단 지역에서 대학생 150여 명을 모아 향우회도 조직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했던 평화민주당에 가입했던 것도 그 시절이다. 군인이 통치하지 않는, 국민과 시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같은 지역 출신인 이학재 전 국회의원, 임희정 전 인천시의원, 정하영 전 김포시장 등
“거창한 구호를 외치기보다 작은 목소리를 하나하나 모아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습니다.” 85학번 학생운동권 출신인 신영대 국회의원(민주·전북군산)은 처음으로 ‘정치’에 입문했던 계기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과거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거리로 나섰던 그는 민주당 원내부대표, 부대변인 등을 거쳐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68년 1월 전북 군산에서 태어난 신 의원은 오랜 도전 끝에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신 의원은 꽉 막힌 지역의 난제를 속 시원히 해결하는 ‘난제 해결사’로 떠올랐다. 신 의원은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가장 보람찼던 순간’으로 고민 없이 ‘현대중공업 재가동’을 꼽았다. 신 의원은 “지난 2월 군산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산업부, 노동부, 전북도, 군산시, 현대 중공업이 재가동 MOU를 이행했다”며 “현대 중공업과 1년간의 협의 끝에 이뤄낸 결과”라고 했다. 그는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10년간 부지선정에 골머리를 앓던 전북대학교병원의 착공을 확정하며 지역의 ‘난제 해결사’ 역할을 확고히 했다. 신 의원은 지역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도 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