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도내 회원사의 수주물량 확보와 안전 시공을 위한 기원제를 진행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4일 태백산 장군봉 천제단에서 경기도회 회장을 비롯한 각급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수주·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한 해도 경기도회 회원사들이 많은 일감을 수주하고 건설공사 현장의 무재해와 안전을 기원했다. 이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태영건설 부도 등의 여파로 전문 건설 업체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새해에 경기도 1만여 회원사와 함께 전문 건설 업역 확대와 권익 신장 증대를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가 2023년 ETF 연간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 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의 2023년 연간 분배율은 12.12%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배당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2022년 9월 신규 상장 이후 첫 분배를 시작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15개월 연속 1% 수준의 월분배율을 기록했다. 매월 1% 수준 분배금을 지급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최장기간 기록이다. 해당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및 변동성이 높아진 글로벌 증시 속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해당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561억 원으로, 국내 전체 ETF 개인 순매수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미국에 상장한 'Global X Nasdaq100 Covered…
동부건설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문화 확산의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부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공정위가 주관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하며 수상하게 됐다. 동부건설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하도급 분야에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세부 방안의 약정과 이행 여부를 공정위가 매년 심사해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동부건설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직권조사 2년 면제, 하도급 모범 업체 지정, 벌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도 조달청과 지자체로부터 각 1점의 가점을 받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상생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정거래의 경영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세미나·우수사례 발표대회와 공모전 및 사행시 백일장 등 산업현장 및 시민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이번 사례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기업)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모습들을 담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제작됐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그동안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참여하여 주셨던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뿌리내리기 위해서 산업현장 및 사회 곳곳에서 모두가 안전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삼성생명이 탄소절감 동참 차원에서 올해부터 고객에게 제공되는 안내장을 '저탄소 용지'로 교체해 제작한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증 '저탄소 용지'를 보험계약 관리 안내장에 적용해 탄소배출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2019년 9월 우편안내장을 휴대폰으로 받아볼 수 있는 '스마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종이사용량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누적 약 1억 70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했다. 이는 30년생 나무로 환산했을 때 약 1만 7000그루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법적제약 또는 고객의 요청으로 불가피하게 종이로 발행할 수밖에 없는 안내장이 남아있었는데, 이번 저탄소 용지 교체를 통해 추가적인 탄소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바일 청약과 스마트 안내 서비스 도입 등 종이 사용 절감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저탄소용지를 활용한 고객 안내를 업계 최초로 실시해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지난해 연체율이 급등하며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우려까지 불거졌던 새마을금고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규제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건전성 규제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 감독기준'(행정안전부 고시)을 개정하고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자금 인출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새마을금고 기업대출 증가와 이에 따른 연체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여신 편중 제한 규정을 신설해, 부동산업이나 건설업 등 특정 업종의 대출을 각각 30% 이하, 합계액 기준 총 대출의 50% 이하로 줄이도록 했다.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도 기존 100%에서 13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했다. 타 상호금융기관보다 앞선 개정으로 부동산·건설업종 대출 쏠림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행안부 측 설명이다. 아울러 한도성 여신 미사용금액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의무와 유동성 비율 규제 규정도 신설했으며, 예대율(원화대출금/원화예수금) 규제 강화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건전성 규제 전반이 강화됐다. 한도성 여신 미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손실흡수능
◇ 부서장 전보 ▲투자금융1실장 강병무 ▲기획실장 이헌찬 ▲인사실장 최종만 ▲여신심사실장 유승준 ▲여신관리단장 박형일
◇ 상무대우 승진 ▲디지털본부장 조대헌 ▲기업금융1실장 조한성 ▲투자금융1실장 윤제희 ▲S&T기획실 김유진 ▲기업분석실장 최정욱 ▲전략기획실장 김동식 ▲기업문화실장 유태경 ▲도곡지점장 민성현 ▲목동금융센터장 김동현 ▲영업부금융센터장 김현엽 ▲해운대지점장 임현주 ◇ 부서장 신임 ▲디지털자산실장 강기범 ▲디지털마케팅실장 김혜경 ▲채권상품실장 김희숙 ▲ECM1실장 홍정욱 ▲IB사업실장 황성철 ▲기업금융2실장 김근수 ▲부동산금융2실장 김주현 ▲부동산금융5실장 황세윤 ▲프로젝트금융2실장 김귀재 ▲프로젝트금융3실장 정기찬 ▲S&T기획실장 송인태 ▲FICC Sales실장 윤석삼 ▲외화운용실장 양태희 ▲채권금융실장 이병철 ▲인력지원실장 이재열 ▲경영지원실장 박지원 ▲준법감시실장 김세환 ▲법무2실장 이민희 ▲브랜드실장 김태권 ▲신용리스크관리실장 신진호 ▲총무실장 함창수 ▲대전법조지점장 조희영 ▲둔산WM센터장 명재범 ▲명동금융센터장 김청 ▲분당WM센터장 오은주 ▲압구정금융센터장 김용기 ▲역삼지점장 전래훈 ▲올림픽WM센터지점장 조남석 ▲울산지점장 이준필 ▲Club1WM센터 부센터장 임호진 ▲롯데월드타워WM센터 부센터장 김규형 ▲삼성동금융센터 부센터장 이승준 ▲서면
◇보임 ▲감사 권순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이 2년 6개월 만에 한앤컴퍼니(한앤코)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4일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전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앤코는 남양유업 지분 52.63%를 주당 82만 원에 인수하게 된다. 남양유업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자사 제품인 불가리스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사태가 커지자 홍 회장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를 발표한 뒤 2021년 5월 한앤코에 회사 지분 52.63%를 주당 82만 원에 넘기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맺었다. 하지만 홍 회장 측은 4달 뒤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한앤코가 계약 당시 외식사업부(백미당) 매각을 제외하기로 한 합의를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계약 선행조건 중 하나인 오너 일가의 처우 보장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그러자 한앤코는 ‘홍 회장이 애초 백미당 분사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당초 계약대로 주식을 넘겨달라고 소송을 냈다. 재판 과정에서 홍 회장 측은 “한앤코가 경영에 부당하게 간섭했을 뿐만 아니라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