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새로운 일원이 된 안토니스 특집호로 꾸며진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를 발행한다. 수원은 오는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5라운드 인천UTD와의 홈경기를 맞아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대구FC와의 경기를 통해 수원 데뷔전을 치른 안토니스는 타가트의 골을 도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블루윙즈매거진 8월호는 안토니스를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안토니스의 이전 소속팀 및 활약상을 알아보고, 인터뷰를 통해 수원 선수로서 남은 시즌을 앞둔 각오를 들어봤다. 안토니스는 “수원에 올 기회가 왔을 때 정말 오고 싶었다. 감독님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내게 정말 잘해줘 수원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빨리 수원에 적응하는 게 1차 목표다. 이후 나의 활약으로 팀이 승리하고, 모두를 기쁘게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안토니스의 활약을 기대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에 합류한 선수 중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회상하는 시간…
경기수원월드컵재단(사무총장 이규민)이 8일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축구박물관에서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각종 A매치에서의 축구 국가대표팀 선전이 축구붐으로 이어지자 지난해 축구박물관 관람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재단은 이런 도·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은 축구, 야구 등 구기종목 5종과 제자리 높이뛰기 등 일반체육 5종, 풍선 터뜨리기, 국기 맞추기 등 단체게임 1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박물관 개방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월요일 제외)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홈 구장으로 쓰는 수원 삼성과 협업해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내 선수단 이미지 삽입, 포토존 마련 등 빅버드의 상징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20명 이상 단체 관람 예약 시에는 박물관뿐만 아니라 주경기장, 선수대기실, 워밍업실 등 경기장 내부 시설을 직접 볼 수 있는 코스도 마련돼 있으며 관람에 관한…
신동민(과천시청·사진)이 2019 태백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동민은 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51을 기록하며 원종진(충북 보은군청·14초84)과 안금찬(㈜부산은행·14초87)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무용, 강의빈, 송만석, 이준이 팀을 이룬 고양시청이 3분20초61으로 ㈜부산은행(3분15초4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박찬양, 이요한, 이우빈, 강연하가 이어달린 과천시청은 3분22초1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엄지희, 권정미, 한아름, 신지애가 팀을 이룬 시흥시청이 3분59초71로 강원 정선군청(3분50초5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이현재(용인시청)가 34m24를 던져 최종범(강원 영월군청·52m09)과 김동혁(경북 포항시청·45m54)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100m 허들에서는 오미연(파주시청)이 15초27로 조은주(경북 포항시청·14초52)와 이지민(㈜일력·…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패밀리레스토랑 VIPS 비산점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VIPS 비산점은 FC안양 연간회원권(카드형) 소지자 3인 방문시 1인 샐러드바 무료 프로모션, 당일입장권 소지자 2인 방문시 1인 50% 할인 프로모션, FC안양의 사회공헌활동인 축구탐험대 참가자 대상 식사이용권 제공 프로모션, FC안양 선수단 방문 시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FC안양에 제공하게 됐다. 권기협 VIPS 비산점 점장은 “올 시즌 K리그2에서 돌풍을 기록하고 있는 FC안양의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안양시민들의 축구사랑에 매우 놀랐다”며 “올 시즌 FC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VIPS 비산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 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가족 단위의 팬들이 축구장에 방문한 이후 VIPS 비산점에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9∼2020시즌 10일부터 개막 황의조, 리그앙서 유럽 첫 도전 손흥민, 징계로 3경기이후 출전 권창훈, 獨 분데스 팀에 새둥지 정우영, 권과 프라이부르크 듀오 기성용, 뉴캐슬 꾸준한 활약 기대 이승우, 세리에A서 주전여부 주목 열대야에 시달리는 축구 팬들의 주말 밤을 시원하게 해줄 2019~2020시즌 유럽축구 빅리그가 마침내 막을 올린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프랑스 리그앙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가 개막 축포를 울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다소 늦은 24일에 출발한다. 국내 팬들은 유럽 축구 스타뿐만 아니라 ‘코리언 유럽파’에 활약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새 시즌을 맞아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경신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벤투호의 최전방에서 손흥민과 ‘동갑내기 케미’를 펼치는 ‘골잡이’ 황의조는 처음 도전하는 유럽 무대에서 연착륙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축구 빅리그 개막을 앞두고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혹사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서도 맹활약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카타르 프로축구 알 사드의 남태희(28)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도움을 기록, 팀이 적지에서 한 골을 뽑아내고 무승부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남태희는 7일 카타르 알 와크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두하일과의 대회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맞서던 전반 30분 아크람 아피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로 나선 남태희는 공격으로 넘어가려던 상대의 패스 처리가 부정확한 틈을 놓치지 않고 중원에서 볼을 따내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아피프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슛을 꽂았다. 하지만 알 사드는 전반 44분 유세프 므사크니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1-1로 비긴 채 14일 홈 2차전을 기약했다. 남태희는 후반 20분 하심 알리와 교체될 때까지 활약했다. 함께 알 사드에서 뛰는 수비수 정우영(30)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팀에서 뛰다가 5월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출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사령탑 데뷔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지난달 이적한 수비수 장현수(28)는 알아흘리와의 원정 1차전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4
한국 탁구 선수들이 8월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에서 10위 안에 단 한 명도 들지 못했다. ITTF가 최근 8월 세계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달 나란히 남녀부 10위였던 남자 간판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여자 맏언니 서효원(한국마사회)은 각각 16위와 13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장우진과 서효원이 지난달 열린 코리아오픈과 호주오픈 단식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남자 선수 중에선 이상수(삼성생명)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도 랭킹이 떨어지면서 18위와 23위에 머물렀다. 여자 선수로는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18위로 변화가 없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반면 세계랭킹에서 중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코리아오픈과 호주오픈에서 연속 우승한 쉬신이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판전둥(2위)과 마룽(3위), 린가오윤(4위)이 1∼4위를 독식했다. 이와 달리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는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여자부에서도 코리아오픈 2관왕(단식·복식)에 오른 중국의 천멍이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딩닝(2위)과 주위링(3위), 왕만위(4위), 류스원(5위) 등 1∼5위가 중국
유권자서 47명중 31명 ‘몰표’ 6월에 첫 1위… 7월 셔저가 추월 지난 1일 쿠어스필드서 무실점 부진만회·자책점 1.53 압도적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호투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도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7일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했다. 류현진은 MLB닷컴 기자단으로 구성한 유권자 47명 중 31명에게 1위 표를 얻어 16명이 1위로 뽑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쳤다. MLB닷컴은 6월과 7월에도 사이영상 모의투표를 했다. 6월 25일에 한 모의투표에서는 류현진이 37명 중 27명에게 1위 표를 받아 8장의 1위 표를 얻은 셔저(사진)에 앞섰다. 7월 16일, 류현진에게 1위 표를 준 MLB닷컴 기자는 11명이었다. 당시에는 셔저가 류현진보다 많은 26장의 1위 표를 받았다. 22일 만에 다시 열린 모의투표에서 류현진은 1위를 탈환했다. 변곡점은 8월 1일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콜로라도 로키스전이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만 부진했다. 6월 29일…
목통증 선발로테이션 1번 걸러 보기드문 불펜피칭 구위 점검 상대 전적 2승 평균자책점 0.69 SK 뛰던 켈리와 맞대결 가능성 미국프로야구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지 서던 캘리포니아 뉴스 그룹의 다저스 담당기자 J.P. 훈스트라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확인했다”고 전했다. 훈스트라 기자는 “류현진이 무난하게 불펜피칭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했다는 소식에 ‘느낌표’를 달기도 했다. 선발 투수 대부분이 등판과 등판 사이에 불펜피칭을 하지만, 류현진은 캐치볼만 한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등판 간격이 길어지면 불펜피칭을 하고, 류현진의 불펜피칭에 시선이 모인다. 류현진은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등판을 마친 뒤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저스는 3일 류현진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6일 2019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10월 2일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가을 축제’를 즐긴다.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펼쳐지면, 올해 메이저리그 일정은 10월 31일에 끝난다. 정규시즌 종료일은 9월 30일이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2일,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0월 3일에 단판 승부로 펼친다. 이후 5전3승제의 디비전시리즈가 시작한다. 10월 4일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10월 5일에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열린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1순위’인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등판도 10월 4일이 될 수 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1위다. 서부지구 1위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할 가능성이 크다. 클레이턴 커쇼를 대신해 개막전 선발로 나서고, 이후 1선발 역할을 확실하게 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도 꿰차면 다저스의 가을 무대 첫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도 후반기 엄청난 호투를 펼쳤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섰다. 7전4승제의 챔피언십시리즈는 내셔널리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