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창립 1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550여 작품 중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점을 받은 5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엠블럼부문 대상 1명, 우수상 1명, 슬로건 부문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다음달 2일에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후 화성시문화재단의 각종 홍보물에 활용될 예정이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홍보물을 통해 자주 보게 될 엠블럼과 슬로건인 만큼 시민들의 투표로 선정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의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교육 활동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한일 그림책 교류 포럼 ‘그림책으로 통하는 세계’를 개최한다. 군포책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의 그림책을 만나다 : 일본 그림책의 역사와 이와사키 치히로 展’과 연계한 이번 포럼은 일본의 치히로 미술관 및 키조 그림책 마을 등 그림책 문화 교류를 통한 군포책마을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다케사케 유코 치히로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와 쿠로키 이쿠토모 키조그림책마을 촌장이 각각 ‘그림책 미술관, 그림책으로 예술을 만나다’, ‘자연, 사람, 그림책이 함께하는 그림책 마을’을 주제로 발제하며 김장성 서울시립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아 한성옥 그림책협회 대표, 한명희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대표, 박찬응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예술로서의 그림책을 시민들이 활용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를 통해 참가자 사전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
한향림옹기박물관은 오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파주-예술로 잇다’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파주에 거주하는 파주거주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파주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예술이라는 언어로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는 김정석, 김태희, 손경미, 손창귀, 안현정 등 5명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각각 유리, 도자, 섬유, 민화 등 다양한 장르로 작업하는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옹기에 담긴 문화와 가치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옹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의 작업을 직접 보며 느낄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된다. 워크숍은 8월 25일, 9월 1일, 9월 8일 3회에 걸쳐 한향림도자미술관 2층 야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일반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향림 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옹기 문화와 그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하고, 전시와 함께 진행되는 참여 작가의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로 승화된 옹기전을 공감해 보시기 바란다…
국립교육기관이었던 향교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하남 광주향교’ 전시가 오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향교는 고려·조선시대 국가가 지방에 설립한 중등교육기관으로, 유학의 전파와 지방민의 교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향교에서는 공자 등 유교 선현을 향사(享祀)하는 문묘(文廟)와 이를 중심으로 강학(講學)하는 명륜당을 둬 제사와 교육의 기능을 수행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는 고려의 교육제도를 계승해 ‘일읍일교(一邑一校)’의 원칙에 따라 전국에 향교를 설립하고, 중앙과 지방에 유학 교육을 번창시켰다. 경기도 광주목의 중심지였던 하남에도 큰 규모의 ‘광주향교(廣州鄕校)’(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가 위치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교육과 역사 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음을 알 수 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 광주향교’ 전시를 개최, 문헌사료와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광주향교의 창건과 이건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광주향교가 가졌던 고유의 성격인 선현에 대한 제의적 기능과 함께 인재 양성의 교육적 기능, 지방민의 교화 기능을 살펴보고자 한다. &lsquo…
사단법인 경기잡가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경기소리 잡가와 대감놀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잡잡가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2좌창 중 8잡가를 뺀 나머지 4잡가인 달거리, 십장가, 방물가, 출인가를 비롯해 범벅타령, 토끼 화상, 담바귀타령, 국문뒤풀이, 풍등가 등을 포함한다. 12잡가 중 8잡가보다 한 등급 낮은 곡으로 취급해 잡잡가라 불렸지만 현실에 대한 직설적인 표현과 남녀 간 사랑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등 거침없는 내용으로 1960년대까지 널리 불렸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경기잡가포럼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 소리꾼 50여명이 출연해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경기 잡잡가와 경기민요, 대감놀이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우리 소리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성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일제강점기에 금지곡으로 지정됐던 ‘범벅타령’을 비롯해 한글 사용이 어려운 일제강점기 초기 한글 보급 운동 차원에서 불린 ‘국문뒤풀이’를 들려주며, 구한말에 서양 담배가 유입된 상황을 풍자한 ‘담바귀타령’, 풍년에…
백남준아트센터는 ‘세 개의 방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김희천(한국), 양지안(중국), 베레나 프리드리히(독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세 개의 방 프로젝트’를 기획한 백남준아트센터는 독일 칼스루헤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와 협력해 젊은 미디어 작가를 대상으로 전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관 추천 및 공동 심사를 통해 김희천(한국), 양지안(중국), 베레나 프리드리히(독일)를 선정했으며 다음달 12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2018년 11월 중국 크로노스 아트센터, 2019년 10월 독일의 예술과 매체기술센터에서 각각 그룹전을 개최한다. 김희천 작가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가상과 물리적 세계의 경계를 해체하고 재조합하며 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던지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베레나 프리드리히 작가는 전자적 매체를 활용해 인간이 겪는 가치관과 삶의 변화들을 담아내고 있다. 양지안 작가 역시 기술과 미디어가 가져온 삶의 변화에 집중해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
경기문화재단은 북한산성 연구 논문 공모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북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양질의 연구자료를 확보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역사, 문화, 문화유산 활용 등 세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석·박사 수료 이상 지역학 연구자와 관련학과 재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논문 주제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6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각 주제별 최우수 논문에 최대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선정된 논문은 북한산성 세계유산 자료집에 수록되며 국내 및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도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자는 오는 2일까지 이메일(kimsan0203@ggcf.or.kr)과 우편으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하고 이후 선정된 연구자는 11월 중순까지 최종 논문을 완성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학부생에서부터 일반 연구자, 일반인까지 신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시민참여를 증진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청년 연구자와 한국 세계유산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비르투오소 시리즈 네 번째 공연이 다음달 13일과 14일 각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을 초청한 비르투오소 시리즈를 기획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3월 뉴욕필 상임지휘자인 얍 판 츠베덴을 시작으로 4월과 5월 각각 니콜라이 즈나이더와 핀커스 주커만의 지휘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다. 다음달 13일과 14일 열리는 네 번째 시리즈는 이스라엘 출신 지휘자 리오 샴바달의 무대로 꾸며진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NDR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들을 객원 지휘한 리오 샴바달은 1997년부터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탁월한 음악적 균형감을 바탕으로 독일 작품 지휘에 있어서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 교향곡 3번을 포함한 독일작품 중심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1부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양성식은 1988년 칼프레쉬 국제콩쿠르 대상을 비롯…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관 서울박스에서 ‘당신은 몰랐던 이야기’전 연계 문화 프로그램 ‘국경 없는 식탁 A Table beyond Borders’을 개최한다. ‘국경 없는 식탁’은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관람객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엘리아 누비스타(Elia Nurvista) 작가와 한국의 안아라 작가가 함께한다. 엘리아 누비스타는 안아라의 ‘한국식 카레’를 바탕으로 ‘비정통 커리’를 만들었고, 안아라는 엘리아의 소토 반자르(Soto Banjar)라는 인도네시아 스프에서 영감을 받아 ‘국적불명의 닭스프’를 개발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관 서울박스에서 열리는 ‘국경 없는 식탁’에서는 두 작가의 영상과 요리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신의 기억 속 음식을 ‘국경 없는 식탁’ 레시피 카드와 교환할 수 있다. 27일에는 안아라 작가의 ‘국적불명의 닭스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 신베이시에서 열린 제17회 국제만화가대회(ICC)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말레이시아, 태국, 핀란드 등 아시아 및 유럽 만화가까지 함께한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 교류 행사, 국제 포럼, 만화 전시 등이 진행됐다. 13일 개막에 이어 14일에는 세계 각국 만화가 200여명이 모여 높이 3m에 달하는 ‘천등 소원 빌기’를 통해 공동 창작에 대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15일 국제 포럼에서는 ‘만화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각국 대표들의 발제가 이어졌으며,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17회를 맞이한 국제만화가대회는 세계 각 국 만화가들이 상호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상호협력과 만화 문화의 확장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대만 만화계의 거장으로 꼽히는 정원(鄭問) 선생의 전시도 주목을 받았다. 그의 30여년간의 작품 활동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는 타이베이시의 국립고궁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