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2일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방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함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화재 저감,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등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보 제공과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처치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이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정책도 홍보하여 시민들의 차량 화재 대응에 대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여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전기화재와 주방 화재, 화목보일러 화재는 사소한 관리 부주의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재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
양평군 단월면은 관내 회사 (주)시우건설, (주)기선, 석영중기에서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00kg(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단월면 소재의 전문 건설회사와 건설중기회사 세곳은 단월면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나눔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을사년 설 명절을 앞두고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00kg을 기부했다. 석영중기 원종환 대표는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쌀 기부를 생각했다"며 "부족하지만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함께해 주신 세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기부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는 지난 21일 양서면사무소에서 양서 농업협동조합과 '출산아기 예금통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산아기 예금통장 지원 사업'은 임산부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양서면에 등록한 출산 아기에게 10만원의 예금통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말 기준으로 양평군에 등록한 출산아 455명 중 양서면에 등록한 출산아는 41명으로 12개 읍.면 중 4번째로 많은 수이다. 이에 양서면은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양서농협과 해당 업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더불어 양서면 기관단체장 회의(양서면 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각 기관단체에서의 지원 또한 논의했다. 최성호 양서 농업협동조합장은 "양서농협과 양서면이 출산 친화적인 양서면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펼수 있게 된것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지원이 힘이 되어 양서면에서 아이를 키우는 임산부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애 양서면장은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양서면,양서농협, 각 기관단체와 함께 본사업이 잘 유지되길 기원한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양서, 더불어 잘사는 양서면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소방서는 설 연휴기간 비상응급 대응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3개소(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와 강소병원 3개소(예진산부인과, 흥케이병원, 웰손병원)을 방문해 소방서·의료기관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중증·경증환자 분산이송을 위한 운영논의를 통하여 소방서와 응급의료협의체 간 업무 협력강화 및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설 연휴기간 중증·경증환자 분산이송을 위한 이송체계운영 논의 ▲관내 중증응급환자 적극 수용 및 1차 응급처치 후 전원 조치 협조 ▲만성·급성 환자 응급 상황 시 신속한 구급대응 가능토록 대비 ▲각 기관 별 애로사항 공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정용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명절 기간 동안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과 생필품 1600세트(총 8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물품은 각 지역 관공서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장,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위러브유는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에 각각 1400세대씩 총 2800세대에 명절선물 상자를 전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눠왔다. 수원, 성남, 용인, 의정부, 남양주 등 경기지역에는 총 490세트가 전달됐으며, 22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기증식이 열렸다. 위러브유는 명절선물 30세트를 전달했으며, 선물 상자에는 된장, 고추장, 부침가루, 당면 등 식료품과 세탁·주방·욕실 세제 등 생필품 23가지가 담겼다. 신흥3동 복지정책팀 오미진 팀장은 “지난 연말 위러브유가 기증한 이불도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됐다”며 “이번 명절선물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수원, 용인, 화성 등지의 관공서에서도 직접 기증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사했다
성남종합운동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2028년부터 프로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야구전용구장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21일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에서 성남시와 KBO 간 리그 경기 유치 협약서(MOU)가 승인되었으며, 오는 2월 협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시는 경기도에서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는 도시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2만 석 이상 규모로 진행되며, 2028년 정규 프로야구 1군 경기를 일부 유치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삼았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 기업구단을 유치해 성남을 프로야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야구전용구장 건립과 KBO 리그 주요 경기 개최는 성남시를 스포츠 문화의 중심지로 만드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스포츠 여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 접근성이 뛰어난 성남종합운동장은 야구 경기 개최 시 모란, 수진, 신흥 등 인근 지역 상권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22일 성남종합운동장과 중원구청을 대상으로 한 기본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국 240여 개 관공서를 통해 겨울이불 5800여 채(약 2억5000만 원 상당)를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청소년 가장, 장애인 가정 등 580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새해를 맞아 아무도 소외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하나님 사랑으로 이웃들이 새 힘을 얻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에서는 총 1634세대에 이불을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2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신자들이 성남시 분당구청과 백현동, 수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이불 120채를 기탁했다. 분당구청 사회복지과 정경희 과장은 “명절마다 이웃돕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이불을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동행한 복지과 직원은 “이불뿐 아니라 이전에 기부된 식료품도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정서적 지원에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신자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현선 씨는 “명절은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
사회복지시설에서 성장한 자립준비청년 황건열 선수가 성남시청 필드하키선수단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해온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 황건열 선수는 어린 시절 사회복지시설에 입소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한 선생님의 권유로 필드하키를 시작한 황 선수는 어려운 환경과 반항심을 극복하며 점차 안정된 삶을 만들어갔다. 중학교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필드하키에 몰두한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전문적인 훈련에 나섰다. 초기에는 기술과 체력 부족으로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자신을 믿어준 주변의 응원 덕분에 이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한국체육대학교에 특채로 입학한 그는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재능을 꽃피웠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황 선수는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아시아컵 등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대회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친 그는 여러 차례 득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황건열 선수는 오랜 꿈이었던 성남시청 필드하키선수단 입단에 성공하며 새로운 목표를 향해 첫발을…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첫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시정 주요 과제와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교통국의 2025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별내동·면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이 포함됐다. 교통국은 ▲GTX-B 노선 추진 ▲별내선(8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사업 등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한 ▲버스노선 증차 및 신설 ▲주차 환경 개선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지원 확대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공유했다. 이어,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복합공연장과 주차타워 건립 ▲별내역 환승센터 구축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별내동·면의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했다. 주광덕 시장은 “읍·면·동장 회의는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라며, “읍·면·동장들은 각 지역의 주요 사업과 현황을 철저히 파악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
성남소방서가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2월 3일 오전 9시까지 11일간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 이번 근무는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형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지휘관 중심의 신속한 대처를 목표로 한다. 소방서는 연휴 기간 동안 인파가 몰리는 전통시장과 지하철 역사 등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야간 순찰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태세를 통해 화재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성남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7개 조를 편성해 관내 전통시장 11곳에 대한 야간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화재 취약 대상지 순찰(1일 3회)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관서장 중심 초기 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성남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