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 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8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물가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 관리와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가스와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 발생을
광명시가 지역 건강권 편차 해소를 위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시는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내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상반기 내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지난해 3월 소하권역에 센터를 개소한 이후 철산권역에 두 번째로 개소하는 것이다. 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5월 준공 예정인 철산2동생활문화복지센터 4~5층에 약 650㎡ 규모로 조성된다. 4층에는 건강교육실이, 5층에는 영양교육실, 체력측정실, 운동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건강교육실에서는 주민건강강좌와 건강동아리가, 영양교육실에서는 건강 식습관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이 운영된다. 또한 체력측정실에서는 체력 측정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운동교육실에 신체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기구가 설치되는 점이 소하건강지원센터와 차별화된 점이다. 소하건강지원센터에는 요가, 체조 교실 등 운동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마련됐다면, 철산건강지원센터에는 신체가 약한 시민들도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동 순환식 근력운동 기기, 균형 운동 기기, 실시간 보행 분석 기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전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의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고 강조하며 대시민 소통 행보에 나섰다. 23일 김포시는 올해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 다양한 형태의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인사회를 시작한 김포시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의 방안을 찾는 적극 행정 펼쳤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월곶면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2025년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해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강안 도로 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계획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계양-강화고속도로의 월곶IC 관련 협의 상황을 설명하며 교통 체계 개선을…
화성특례시는 조달행정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 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2023년1,013억 원인 계약업무를 2024년 1년 간 2343억 원 규모로 231% 증가하며 투명한 계약 업무를 위해 조달청 위탁 계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조달청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이용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조달행정 업무 협조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해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해 조달청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104만 특례시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2월부터 건축물 착공 신고 시 도로명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건축주가 건축 담당 부서에 건축 인·허가 및 착공 신고를 하고 사용승인(준공) 전까지 담당 부서에 도로명주소를 직접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이를 누락할 경우 최대 14일간 사용승인이 지연되는 불편이 있었다.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 절차는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과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을 연계해 진행된다. 건축주가 착공 신고를 하면 건축행정시스템(새움터)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으로 전달해 도로명주소를 자동으로 부여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별도로 주소 신청할 필요 없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절차가 더욱 간소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절차를 찾아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광주시가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에서 승소해 사업 추진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원고등법원 제3행정부는 해당 소송의 선고공판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소송은 일부 주민들이 입지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것으로 주민등록 요건과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의 적법성을 둘러싼 논란이 쟁점이 됐다. 지난 1심에서는 입지 후보지 응모요건의 적법성을 인정, 주민 동의요건 충족 여부 확인도 유효하다고 판시했다. 또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의 적법성도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열린 항소심에서도 1심 판결의 사실인정과 판단의 정당함이 재확인됐다. 재판부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절차에 하자가 없다”며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번 판결로 곤지암읍 수양리에 건립하는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자원 순환시설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된다. 시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사업 진행 속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이번 자원순환복합단지 건립이 본격화 돼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
화성특례시는 새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35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으로 2%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23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35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으로 업체들의 이자 약 175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전년도와 달리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되며, 1차 지원은 지난해 발생한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차 지원은 관내 중소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전년과 동일하게 이번 사업에도 포함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는 재해 피해 기업과 제조업체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설날을 맞아 지난 22일 평내동 사랑의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내제2공영주차장앞에 있는 평내동 사랑의 무료 급식소는 이웃사랑나눔봉사회(회장 김영)에서 주관해 매주 수·금요일에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이 사장과 공사 직원 21명이 무료 급식소를 방문해 약 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라는 인사말을 함께 전했다. 또, 공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간편식(곰탕) 600개를 준비해 전달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이 사장은 “한 해의 시작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고, 얼굴을 마주 보며 명절 인사도 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라며, “올 한 해도 관내 어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도 추석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급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 난방용품 기부를 시작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구리소방서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보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구리소방서장 및 이승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소방, 병원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중증‧경증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이송체계 확보 ▲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병원선정으로 응급환자 생존률 향상 등 구리소방서의 설 연휴 기간 활동방향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의료대란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속적인 소방과 병원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및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천 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2017년 취업률 76.9%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20년 80.2%를 기록했고, 2024년에는 80.6%라는 지난 8년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특히 수도권과 전국의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을 모두 포함해 취업률 1위를 달성한 점은 경복대학교의 교육 혁신과 학생 지원 노력을 증명하는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 경복대학교는 높은 취업률의 비결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꼽고 있다. 2022학년도 기준으로 경복대학교는 총 25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재학생 1인당 평균 약 422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장학금 수혜율은 92%로 대부분의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3,721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취업에 성공했으며, 싱가포르 MDIS와 같은 해외 현장에 파견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8,40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