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3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관내 재학 중인 대학생 중 해당 외국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사람을 신청 자격으로 모집 공고하여 서류 및 원어민 면접 절차를 거쳐 영어 6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5명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임기는 2023년 3월 20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군포시의 주요 국제행사와 축제, 국제 자매도시 대표단 방문 등 통역 봉사에 참여해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통역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이기 이전에 우리 시에 대한 다양한 면들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라며 “뛰어난 언어능력으로 우리 시 국제교류를 위하여 소중한 시간을 내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2010년 24명의 제1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 위촉을 시작으로 2016년 제2기 군포시 통역자원봉사자로 39명을 새롭게 구성하여 2020년까지 약 10여 년 동안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
서울구치소는 지난 13일 교정공무원의 음주운전에 대한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각 부서장들과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서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구치소 10개 부서 직원들은 일주일간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마음다지기 기간’으로 지정해 부서별 · 팀별 음주운전 근절 결의문 낭독 및개인별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제출하는 등 릴레이 형식으로 음주운전결의대회를 이어갔다. 민낙기 소장은 결의대회에서 “최근 적발 사례를 보면 전날 과음하여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 숙취운전’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음주운전은 범죄행위임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며 "특히 엄정하게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은 음주운전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항상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음주운전은 현재 국민에게 강력범죄만큼이나 중대한 범죄로 비난 수위가 높다. 2018년 ‘ 윤창호 법 ’ 통과 이후 단속 기준도 0.05%에서 0.03%로소주 1잔만 마시고 운전해도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게 처벌 기준도 강화됐다. 나아가 법무부는 음주운전 징계 처분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최초 음주운전을 한 경우에도 중징계가 원칙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08% 미만이면‘ 정직-감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15일 안전전략회의 및 제2차 중대재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손명철 본부장을 비롯해 각 처장 및 안전담당팀장과 관리역장·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로측 출입문현황 및 출입문 관리주체와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1~2월 안전 점검에 따른 미흡사항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 1 –간을 가졌다. 한편 손명철 본부장은 안전전략회의에 참석한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준사고·사고 사례 교육’을 시행했으며, 해당 내용은 관리자들이 각 소속별 전파 교육으로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손명철 본부장은 “현재 수도권광역본부의 안전은 ‘개인의 안전지키기’보다 ‘다함께 안전 만들어 나아가기’가 중요하다”며, “안전한근무환경, 안전한 철도시설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직접 만든 고추장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고추장 나눔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에 동참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2022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으며 우리동네 바자회, 어르신 화분 나누어 드리기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군포시의 시민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건강센터)에서 지역 내 정신건강 사업에 대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신건강센터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우울증이나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등의 이유를 가진 500여명의 군포시민이 센터에 등록해 치료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18명의 인원이 매월 약 1천 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부설 자살예방센터 주관) 등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길호 의장은 “다양한 이유를 가진 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최근 5년간 지역 평균 자살자가 60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정신건강센터의 역할 확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강화되게 최대한 시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의회는 정신건강센터의 정신건강 사업,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 등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시민 마음에서 시작하는 행복 만들기’라는 목적 달성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포시의원들은 이날 간담회 이후 정신건강센터와 자살예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시설 종사자들
군포시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민관이 협업하여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자치 공동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직능단체 회원들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각 단체는 5개조로 나뉘어 무단투기된 각종 쓰레기 특히 버스정류장, 아파트와 보도 사이 녹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현수막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종량제 봉투 사용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강순 산본2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며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산본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 는‘문화도시 시민회의’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군포시의 문화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시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의제의 문 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상시적이고 자유로운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새로 운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 제안을 재단과 시민정책연구단이 공동으로 논의해 실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발굴 구조를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9월까지 시민회의에 참여할 10인 이내의 시민 그룹을 상시 모집하며, 승인된 모임의 시민회의 진행시 회의참석수당 및 회의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 제안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의제들은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내고, 이에 대 한 원고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9월까지 10인 이내의 그룹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 의…
군포소방서는 지난 17일 군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가 1958년 '소방법'에 규정된 3월 11 일과소방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기념일을 정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행사는 두 번째 행사로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최진학 군포시 당협위원장, 김미숙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의용소방대원 15명에게는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곽남현. 최계선 의용소방대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우리의 이웃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 활동기반을 강화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4개대 127명으로 조직돼 운영 중이며, 재난현장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산악․물놀이․공사장 안전지킴이 역할과 심폐소생술 교육, 119 안전인형극 공연 등 지역사회 안전의 핵심 단체 역할로
군포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반월호수 인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둔대동 345-1번지(주차장 부지)에서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야동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반월호수 주차타워는 부지면적 1210㎡, 연면적 3794㎡에 지상 4층 규모로 주차대수 120대(전기차 8대 포함)를 조성하여 반월호수 주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리산 도립공원 지정과 반월호수 주변 순환 산책로 설치로 반월호수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하여 주차문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반월호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방문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에 완공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2월에 개관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반월호수는 도심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자연으로부터 편안함과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군포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및 외화 300여 만원과 상품권, 명품가방, 귀금속 등 52점을 압류하고 현장에서 1400여만 원을 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으로 실시한 가택수색은 지방세징수법 제33조 및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와 위장전입자에 대한 지속적인 탐문 조사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현금은 체납된 지방세에 즉시 충당하고 명품가방, 귀금속 등 동산은 감정 평가를 거쳐 추후 경기도 합동 전자공매를 통해 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통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과 함께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