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젊은 감성으로 유쾌한 시정 홍보를 펼쳐 나갈 네번째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를 꾸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균연령 31세의 MZ세대(밀레니엄+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꾸려진 '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임부를 수행한다. 특히 행정·시설·보건·환경·사서·녹지·전산 7개의 직렬로 구성돼 다양한 시선을 담아 각자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 3기는 ▲체지방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영상 ‘환승연애’ ▲9급 시 공무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숨은 시장님을 찾아 내는 ‘가짜 9급 찾기’ 등 각종 챌린지와 밈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총 11편 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열정만으로 뛰어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도움이 된다면 출연도 마다치 않겠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관내 우수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지원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해 청년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재한 ㈜풍산시스템, ㈜가스트론, ㈜에이치티솔루션, 시냅스이미징(주) 등 우수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자동차 장비기술 영업관리, 자산관리(총무), 품질보증팀, CS엔지니어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의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별 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군포산업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비상 안심벨 추가로 설치했다 17일 전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곳은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 중 위치가 외곽에 있고 어두워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7곳을 선정했다. 시는 현재 71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안심벨은 긴급 상황 발생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거나“살려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인식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경찰서 112상황실과 음성통화를 통해 즉각적으로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최근 핸드폰을 이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스크린으로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점차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군포의 대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군포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향한 시민 열망이 그대로 표출된 선거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골목골목을 누비는 동안 만난 많은 시민께서 민생외면정권, 검찰독재정권 심판을 당부했습니다. 무능한 정권의 경제 실패, 굴욕 외교,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책임 회피를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4월 10일을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저 이학영이 나서겠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무능과 부패에는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시민께 약속한 대로 군포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포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군포발전의 완성을 이룬다는 각오로 더 큰 정치 더 큰 발전을 향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273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43억여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청년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 및 기타안건 31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군포시 공공시설의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신경원 의원), 군포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신금자 의원),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 군포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박상현 의원), 군포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혜승 의원) 등 의원 발의 15건이 포함된다. 이길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시민의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개선하고, 시정 운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의원 발의 조례들이 상정․심의된다”며 “시의원들이 시가 제출한 안건도 시민 삶을 향상하고, 공공성 확립을 확대하는 관점에서 세심하게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연 3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당 최장 3년, 3억 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2차에는 75억 원 가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신청일 기준일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이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8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하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책 추진게획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청렴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하은호 시장은“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항상 항상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 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 민간 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최초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지난 1월 그 명칭을 확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해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해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최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청년, 직장인, 일반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블로그, 사진, 영상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정소식,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명소 및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양에 걸쳐 직접 취재하는 활동을 한다. 취재한 글과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발행하게 된다. 또 군포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한 시 홍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년도에 시민기자단이 제출한 콘텐츠는 3개 분야 총 319건으로 군포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군포시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SNS홍보, 쌍방향 소통이 홍보의 주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포의 이야기를 뛰어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풍성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6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관협치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서는 등 공직자 역량 및 직무 전문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 협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 민관협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협치의 이해와 필요성 ▲협치 조례를 통해 군포시 협치 ▲협치 사례 등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공직자 협치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공유하며 협치의 어려운 점, 협치 행정의 방향 등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협치 사업발굴 주체를 행정의 전 부서로 확대하고 소통과 공감의 협치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치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