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군포시와 광명시가 수도권 기초지자체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공동이용하는 상생형 자원순환 협력모델을 만들고 협약을 맺었다. 9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와 광명시가 각 소각시설의 정기 보수기간 동안 상대 지자체 소각시설을 활용하여 생활폐기물을 상호 교차 처리하는 ‘상생소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처리 대상은 가연성 생활폐기물이며 일일 약 25t 규모(연간 1000t)를 기준으로 최장 40일 범위 내에서 반입·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군포시와 광명시의 소각시설 보수계획에 맞춰 협의하여 추진하며 상호 교차 처리에 따라 반입협력금 및 제반 처리비용은 별도로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군포시와 광명시는 올해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 시행에 따라 지자체 간 경계를 넘는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이로 인해 ▲단일 민간처리 경로 의존 해소 ▲공공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보수·비상상황 시 처리연속성 확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기 됐다. 특히, 협약에는 향후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시 교차소각 물량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군포시의회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해 온 '공공도서관 역사왜곡자료 관리 및 이용 안내 조례'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도서관협회, 지적자유위원회와 군포시민단체 등이 조례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제기하면서, 3월에 열리는 군포시의회 임시회에서의 재의결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혜승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민주당 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공공도서관 역사왜곡자료 관리 및 이용 안내 조례'는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역사 자료 중 사실과 다름이 확인된 사안에 대해 이용자에게 객관적인 정보를 함께 안내하도록 기준을 명문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2월 18일 제28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의회가 조례를 가결시키자 이후 시는 기초 지자체에서 조례로 소화할 내용이 아니라 판단해 지난해 12월 30일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왜곡된 역사 정보의 확산을 막겠다는 조례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법적 실효성과 헌법적 가치 측면에서 조례로 만들기엔 부작용이 크다는 게 시의 입장이고 대체적인 평가다. 조례 의결 소식이 알려지자 도서관 관련 단체 17개 곳에서 공동으로 '도서관 지적자유 수호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표현의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독립형 주거공간과 공유공간을 만드는 청년루리 사업을 시작합니다.” 군포도시공사는 지난달 26일 시와 함께 공공형 청년주택 ‘청년루리’ 사업 추진을 위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청년루리’ 사업은 평생학습마을 내 문화예술창작촌(산본동 1151-10 일원)에 30호 규모의 ‘임대형 기숙사’로 조성된다. 청년 주거비 부담완화를 줄이기 위한 ‘임대형 기숙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맞물려 ‘공유주거’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2023년 2월 신설된 제도로, 개인의 독립된 주거 공간을 보장하면서 커뮤니티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도시공사가 군포시 청년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유휴 공유재산을 활용해 공사가 직접 사업을 제안함으로써 성사됐다. 공사는 그간 축적한 시설 운영 경험과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진행되는 공사는 리모델링 공사부터 공급·관리, 입주자 주거서비스 지원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중순까지 건축물 용도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입주자를…
▲기획처장 송인화(교양학부) ▲대외협력처장 최성훈(신학과) ▲입학관리본부장 차성수(인문사회학부 경영학전공) ▲미래전략실장 조지훈(신학과), 미래전략실 IR센터장 차성수(인문사회학부 경영학전공)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 스피커 등을 대여해 주는 비대면 서비스다. 보건소 전문가가 6개월간 대상자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이다. 독거 어르신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하며, 작년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산본보건지소 3층 소교육실을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여부는 스마트폰 사양과 개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 참여 어르신에게는 ‘매일 걷기’, ‘혈압·혈당 측정’ 등 개인별 건강 미션이 부여된다. 미션을 달성하면 별도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6개월간의 사업 과정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대여했던 스마트 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인
군포산업진흥원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2026년도 경기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확대·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의 자생력 확보와 제조 혁신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동 활용 장비 구축, 기술 고도화, 교육 및 컨설팅, 판로 지원 등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 인프라 확충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사업 실현 가능성, 지역 산업 연계성, 운영 역량 및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 소공인 밀집 업종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및 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 향후 군포산업진흥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군포시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선정은 군포 소공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행정 혁신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다. 평가는 혁신의 역량과 성과 그리고 자율지표로 구성되고 '혁신활동 참여와 성과 확산', '조직문화 개선 및 행정내부 효율화', '대표 혁신과제' 등 10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포시는 혁신성과의 확산과 민·관 협력 활성화, AI·디지털 기술 활용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행정 효율화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등급 ‘우수’를 달성했다. 지난 여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군포 얼음땡(AI 냉장고)' 운영,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배려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 도입'과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소통도시락',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브라운 백 미팅'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혁신 성과 창출에 노력한 공직자들께 감사하다. 군포시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1인당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이 기존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되고 영화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이용 가능한 예매처도 기존 2개에서 7개로 늘어 났다. 군포시는 올해 총 1473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년 대비 619명을 추가 되었다.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신청은 25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방법과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기존도시 재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공무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주거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66기 및 제67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시 소속 직원 6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하은호 군포시장의 시정 방향에 맞춰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끌기 위한 행정 지원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정민희 도시개발과장이 모범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명옥 주택정책팀장과 김지애 재개발1팀장이 공동 수석 합격을 해 전문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군포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관련 업무 담당자 6명을 선정해 20주간의 전문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법령과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보다 책임감 있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인쇄소 업자에게 ‘유튜브 몰래카메라 촬영용 소품’이라며 사용 용도를 속이고 60억 원(100만 원권 6000여 매) 상당을 위조한 피의자 A(33세·남)씨를 부정수표단속법 위반으로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아가 그 중 일부를 은행 직원에게 제시해 현금화를 시도한 피의자 A씨의 전 연인인 피의자 B(29세·여)씨도 위조수표 행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군포경찰서는 지난해 7월 군포 소재 금융기관에서 “위조수표 100만 원권 5매를 제시하며 입금하려는 고객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위조수표를 행사하려던 피의자 B씨 주거지 압수수색해 은닉한 수표 300매를 추가 발견, 현장에서 피의자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에서 A와 동거하던 집에서 수표를 가지고 나왔다는 진술을 확보, 유력한 공범인 A씨를 체포했다. 이후 차량 트렁크 하부 스페어타이어 적재 공간에 비닐로 포장한 위조수표 5600여 매를 발견하고 압수하는 등 60억 원 상당의 대규모 위조수표 확산을 원천 차단했다. 피의자 A씨는 앞서 2021년 8월쯤 인쇄소 업자에게 “유튜브 촬영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인쇄하려고 한다”고 거짓말해 6000여 매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