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2025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 부문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드이다. 군포문화재단은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곧 군포를 상징하는 문화적 정체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형 문화사업을 브랜드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며, 예술을 통해 일상 속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렉처콘서트>,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융합형 시민체험학습 <렉처콘서트>는 올해 축제형 모델로 새롭게 기획‧운영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고, 시민의 문화적 소양과 참여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와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는 시즌제로 정착하며 군포만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군포시가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근거해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자체 간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7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 및 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했으며 현황평가와 정책평가로 구분해 국토, 환경, 도시, 교통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4개 부문 총 2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군포시는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라’ 그룹 35개 도시에서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부문에서 ‘인구당 K패스 이용율’,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대중교통 및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투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소속 공무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결하는 ‘2025년 행정종합관찰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등 일상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서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불법 주정차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전산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고 처리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997건의 시민 불편 사항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970건을 해결해 97%의 처리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도 처리율 88%와 비교해 1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현장 대응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분야별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 분야가 447건으로 전체의 44.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공원·녹지 분야가 202건(20.3%)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사례로는 산본1동 가로수 화단에 돌출된 파이프를 신속히 제거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한 경우와, 금정동 안금정어린이공원 내 기울어진 운동기구를 즉시 보수해 어린이와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한 사례 등이 꼽힌다. 시는 공무원들
한세대학교가 정직한 학습 윤리와 상호 응원을 주제로 한 학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미래창의교육원 교양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캠페인 ‘2025 나다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다움 프로젝트’는 한세대학교 설립 이념인 기독교 인성을 바탕으로 창의·융합 교양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정직과 성실, 나눔의 가치를 토대로 AI 치팅을 포함한 각종 부정행위를 거부하는 올바른 학습 윤리를 확립하고,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직한 학습과 따뜻한 응원을 주제로, 참여 학생들이 ‘나다움 학습 다짐’과 캠페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습 태도를 돌아보고, ‘나다운’ 학습의 의미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권두연 교양교육센터장은 “AI가 점점 더 많은 것을 대신해 주는 시대일수록 학생 각자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표현하는 ‘나다움’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 청년회는 신천지 서울교회에서 연말 행사 ‘서야 플레이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억을 재생하고 순간을 새로 쓴다’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의 활동과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교회를 비롯해 포천·구리·동대문·의정부교회 청년회 소속 청년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먹거리존을 비롯해 지역부스, 원데이클래스 체험존, 플리마켓, 굿즈·메시지존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행사 중에는 각 교회가 제작한 봉사 및 문화 활동 영상이 음악과 함께 상영됐다. 영상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문화행사 현장이 담겨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빈 서울야고보지파 지파장은 행사 중 청년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과 솔직한 소통, 일상 속에서 생각을 환기할 수 있는 여가 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청년들이 건강한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야고보지파 청년회는 이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3일 「2025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를 열고, 2025년도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와 군포다움공유학교 운영 결과를 심의하고, 2026년도 군포다움공유학교의 학교맞춤형·지역맞춤형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기구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군포시가 협력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연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특색에 기반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군포다움공유학교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과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인성,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총 11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2천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2026년부터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와 군포다움공유학교를 통합 운영해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고, 학교 교육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장기·심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시는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안전신고를 관계 부서 간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예방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이 밖에 군포시는 생활 속 안전예방을 위하여 계절별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풍수해보험과 사고 및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지원을 하는 시민안전보험도 운용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군포시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산본 선도지구 2개 구역(9-2구역, 11구역)이 노후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조건부 사항에 대한 보완절차를 마무리 하고 지난 23일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고시됐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된 산본 선도지구 2개 구역은 통상적인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향후 후속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9-2구역은 최고 35층, 3,376세대, 11구역은 최고 45층, 3,892세대 규모로 계획하여 미래도시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앞으로, 선도지구 2개 구역은 주민대표회의 구성, 사업시행자(LH) 지정, 시공자 선정 등의 본격적인 사업시행단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국 최초로 군포시 선도지구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후속 정비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산본신도시의 지도를 변화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22일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관계자와 교직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 이후 ‘창의·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REACH 교육혁신 모델 구현’을 목표로 ▲학사유연성 기반 전공선택지원체계 혁신(R) ▲다중 협업 기반 학생성공지원체계 혁신(E) ▲융합적 능동학습 기반 교육 혁신(A) ▲기초학문 기반 교양교육 혁신(C) ▲통합적 수월성 기반 성과관리체계 혁신 등 REACH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총 18대 혁신과제를 추진해 오고 있다. 백인자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결실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대학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총장 인사말에 이어 서정현 인천대학교 교수의 ‘대학혁신과 성과관리’ 특강이 마련됐으며, 이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 전 지점에서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서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지난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와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3개 설치 지점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첫날 전량 소진됐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시민 1인당 하루 1개씩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 시스템을 갖춰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은 ‘군포 얼음땡’에 이은 사계절 자연재난 대응 정책의 연장선으로, 폭염과 한파를 아우르는 군포시만의 생활밀착형 안전 정책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