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지난 2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 1층 로비에서 ‘당당루트 시즌2-플라스틱 금속과 만나다’프로젝트 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3 경기문화예술교육 거점지원 기획공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당당루트’프로젝트의 시즌2 프로그램 참여자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참여자 12명의 작품과 예술가 4명의 작품, 2022년도에 진행했던 미스테이큰 展 작품 6점을 더하여 총 2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당당루트 시즌2’는 당정동 금속산업 장인, 예술가와 함께 한번더제작소의 실험적인 금형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예술가에게 금속 이론을 배우고, 당정동 금속산업단지 현장에서 장인과 함께 금속 밀링과 용접, 연마 등을 실습하며 뿌리산업이라 불리는 금속금형가공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 예술가, 지역의 산업체가 연계·협력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올해 12월 26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일요일과…
광정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최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 전달은 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을 내밀어 지역사회 간의 협력과 상호 도움을 강조하는 의미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기탁금은 차상위계층, 저소득자 등 지역 내에서 가장 취약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성금 전달이 끝난 후에도 이 협력과 연대의 정신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자원 봉사 및 도움을 제공하여 광정동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선희 광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이 따뜻한 힘이 되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위기과정을 찾아 도울 것을 약속하며 광정동 주민자치회의 후원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반월호수에서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월 1일 처음 개최된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에는 3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계묘년 첫 일출을 함께하였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후원하며, 일출맞이 대북공연,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해 떡국 나눔으로 구성되었다. 주최자인 군포시새마을회(회장 서태연)는 “계묘년 해맞이를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갑진년 첫날에도 시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과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열리는 반월호수 수변공원에 안전요원 100여명을 배치하고 체계적 질서 유지를 위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 계묘년 해맞이에 방문하였던 한 시민은 “오랫만에 여러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누며 함께 어우러져 일출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군포시에 해맞이 행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 올해도 멋진 행사 기대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열리는 반월호수 해맞이 행
군포소방서는 소방서 5층에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한‘안전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진학 군포시 당협위원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군포소방서는 1995년도에 준공된 청사로 노후 및 공간협소로 늘어나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수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예산 27억2000만 원을 확보해 작년 11월부터 공사면적 571.98㎡ 규모로 수직 증축공사를 착공하였으며, 12월에 공사를 완료하였다. 소방서 5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은 4개 안전분야에 10종 체험시설로 구성되어있다. 4개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자연재난, 교통안전 보건안전이며, 세부 체험은 진압체험, 연기대피, 완강기, 승강기, 기타 생활안전, 지진체험, 보행안전, 자동차안전, 응급처치, 기타 직업교육 및 체험안내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고문수 소방서장은 “안전체험관은 앞으로 유치원, 초등학생들 중심으로 안전교육의 배움터로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군포시
김정우 전 국회의원이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군포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해 있다.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으로 민생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향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국격은 추락하고 있다“며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루어내어 대한민국을 새로 고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군포시가 주변 지역보다 저평가를 받고 있다. 산본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군포 기존도시 재개발, 산본천 복원, GTX 개통 및 금정역세권 개발, 군포 공업지역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 굵직한 현안 사업과 해결 과제가 산적하게 쌓여 있다“며 "행정가로, 국회의원으로, 조달청장을 지내며 국가 재정을 제대로 알고 정책을 만들어낼 줄 아는 검증된 능력을 이미 보여왔고 일처리를 유능하게 할 줄 아는 국회의원으로 군포시의 가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우 전 국회의원은 행정고등고시 합격 후 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20년 가까이 행정가로 일했으며 세종대 교수를 지내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대표의 인재 영입 8호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군포시 국회의원에…
이학영(민주·경기군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곰사육 종식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그간 사육 곰 농가, 시민사회, 정부는 오랜 논의 끝에 ‘곰 사육 종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육 곰 산업의 종식을 위해 뜻을 모아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곰 산업 종식을 위한 협약이 법적 효력을 얻게 됐다. 개정안은 2026 년부터 사육곰의 소유·사육·증식을 금지하고 웅담 등 부속물을 보관하거나 섭취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곰들은 2026 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시설에서 보호하게 된다. 개정안 통과 소식에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녹색연합, 동물권행동카라 등 시민사회에서는 환영성명이 이어졌다. 이학영 의원은 “법 개정으로 ‘곰 사육 종식’ 실현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지만, 충분한 보호소 마련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며 "앞으로도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9일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체육시설·공영주차장·새활용타운 등 현장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근로자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한 작업방법을 배우고자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게차 충돌 사고사례 ▲사다리작업 추락 사고사례 ▲청소종사자 사고사례 ▲올바른 보호구 착용 및 위험상황 시 대응 방법 등이었으며, 향후 공사 사업장에 맞는 맞춤형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상황과 같은 사고 현장을 체험해보고,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포시 장애인복지관 및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성정현 교육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농협과 농협군포시지부은 지난 20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군포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축산물가공품 꾸러미 300개(9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명근 군포농협조합장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을 담아 우리 축산물가공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군포시지부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식 농협군포시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힘든겨울 군포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재난취약대상인 청각장애인들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인지와 대피를 유도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란 청각장애인들이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기존 경보음 소리로 화재를 알리는 화재감지기에서 불빛을 발하는 투광봉이 추가되어 눈으로도 가능한 장비다. 앞서, 경기도농아인협회, 군포시수어통역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군포시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수어통역사의 지원을 받아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 홍보 및 사용법 교육, 다매체 119 신고 방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문수 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듣지 못해 현장을 대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눈으로 보는 화재감지기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