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제1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하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분석하고,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책 추진게획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의 청렴군포 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함께 만드는 청렴 공직 문화 확산,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 대책 추진 등 부패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하은호 시장은“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항상 항상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 주실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구 I-CAN 플랫폼) 민간 위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세대학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최초 청년 전용 공간으로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참여기회를 연계하고, 자립 지원을 위해 군포시 산본동 1156-18번지 내 연면적 6356㎡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4월 준공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상한다는 의미로 지난해 9월 청년공간 명칭 공모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지난 1월 그 명칭을 확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기반으로 민간위탁 기관과 함께 협력해 군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기자재 구입, 세부 운영계획 등을 수립해 일정에 맞춰 개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최근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기자단은 청년, 직장인, 일반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2년이다. 이들은 블로그, 사진, 영상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정소식,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명소 및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분양에 걸쳐 직접 취재하는 활동을 한다. 취재한 글과 사진, 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발행하게 된다. 또 군포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한 시 홍보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전년도에 시민기자단이 제출한 콘텐츠는 3개 분야 총 319건으로 군포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군포시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SNS홍보, 쌍방향 소통이 홍보의 주류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포의 이야기를 뛰어난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풍성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6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관협치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서는 등 공직자 역량 및 직무 전문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급 공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 협치 구현을 위한 공직자 민관협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협치의 이해와 필요성 ▲협치 조례를 통해 군포시 협치 ▲협치 사례 등으로 교육을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공직자 협치 인식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공유하며 협치의 어려운 점, 협치 행정의 방향 등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협치 사업발굴 주체를 행정의 전 부서로 확대하고 소통과 공감의 협치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치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행정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새내기 공무원들과 조직문화 소통을 위한 '브라운책 미팅'을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브라운백 미팅'은 안동광 부시장 주재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한다. '브라운백 미팅' 임용 1년 미만 직원을 대상으로 브런치를 즐기며 근무 환경이나 업무 수행 중 어려움및 시 행정의 개선 사항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시는 전국적으로 재직년수 3년 이하 공무원 퇴직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고, 1년 미만 초임 공무원의 경우에도 퇴직률이 급증하고 있어 대안마련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브라운백 미팅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더불어 인식을 좁혀나갈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브라운백 미팅’은 5~6명의 가벼운 브런치 모임 형식으로, 서로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누는 소통 통로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직원 정신건강 상담‘,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교육 및 시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고충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 행복한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용 알림창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 당당하게 업무에 임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글을 올렸다. 이는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던 모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하 시장이 지난 11일 알림창에 올린 글이다. 하 시장은 행안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반복되는 민원과 위협을 가하는 행위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대응요령과 지원에 대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트루먼 대통령 책상 명패에 새겨진 ‘The Buck Stops Hear 내가 책임진다’를 들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집니다. 여러분의 당당한 업무수행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하 시장은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보호차원에서 민원 전화 내용을 확인해 욕설이나 협박성 발언 내용 등 증거자료를 수집해 고문 변호사 자문과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응에 나서는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에 적응하기 위한 '새학기 증후군' 강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산본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증상에 대처방법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김지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좋은마음정신과의원 원장)가 ‘새로운 시작 건강한 마음: 새학기 증후군 극복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는 군포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접수는 03월 28일까지 전화(031-461-1771) 또는 QR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노인일자리전담기관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은 약 1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하는 호흡 윈드오케스트라’, 군포제일교회 어린이 합창단 ‘홀리엔젤스’ 2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봉사 분야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노인 인력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 참석자들은 사회참여의 기회를 통해 봉사와 실천하는 마음으로 자기만족과 성취감 부여로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군포시 공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은 “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는 일자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한다'면서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확보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적극 행정 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각 실과소에서 13건을 추천받아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기부채납액의 개발비용 인정여부와 관련해 법리 상 쟁점 상황에서 행정심판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방세외수입 30억 원 확보에 기여한 민원봉사과 고은빈 주무관이 차치했다. 우수상은 '군포공업 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제정한 도시개발과 오창근 팀장이 선정됐다. 또 다른 (공무원)우수 1건과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 지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공모) 추진’ 한 장려 2건의 우수사례 역시 주민들의 분쟁을 해결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가 전했다. 시는 우수 공무원에게 최고등급 성과급을 비롯해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일하는 공직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
퇴근 후 마땅히 책 읽을 공간이 없어 곤란했던 청년들을 위해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야간 운영에 들어간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19~39세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문교양을 함양시키고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참가자들이 매주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일상 속 독서 생활화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10회 운영되며 학생, 직장인 등 낮시간에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회 참여 인원은 15명으로 18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구정 군포시 중앙도서관장은 “청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여 자아성장 및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