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10일 세계 175개국에서 유월절 대성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월절은 성경에 언급된 날로,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양력으로 3, 4월경에 해당하며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면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고 전해진다. 하나님의교회는 지난 10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비롯해 세계 175개국에서 유월절을 기념하기 위한 대성회를 개최해 신도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세족(洗足)예식과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으로 진행됐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모든 이들이 새 언약의 축복을 받아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구촌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희망의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작년 이어 올해도 공간 새단장 미술관의 기능을 주제별로 나눠 다양한 체험·볼거리 ‘창의성 쑥쑥’ 아이들이 미술관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미술관을 멋지게 즐기는 5가지 방법’ 전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어린이미술관에서 열린다. 수집, 보존, 조사·연구, 전시, 교육 등 미술관의 활동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새롭게 꾸며진 공간으로 아이들과 만난다. 올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수집한 작품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변 사물을 수집을 해보는 공간,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의 의도를 이해하는 공간, 미술품 보존가의 작업실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 탐색 도구를 통해 전시와 미술관 공간을 즐겁게 경험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구성됐다. 김봉태, 유현미, 김홍석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상자 속에 들어가 작가가 만든 춤추는 상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김봉태 작가의 ‘춤추는 상자 2007-38’를 비롯해 유현미 작가는 ‘그림이 된 남자’를…
장사익 소리판 ‘꽃인 듯 눈물인 듯’이 오는 14일 오후 8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마흔이 넘어 음악을 시작한 장사익은 대중음악과 국악을 아우르는 소리로 사랑받고 있는 소리꾼이다. 2006년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대상 국악상과 1996년 KBS 국악대상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찔레꽃’, ‘꽃구경’, ‘봄날은 간다’, ‘하늘 가는 길’ 등이 그의 대표곡으로 꼽힌다. 지난해 성대 수술을 했던 장사익은 대중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재활에 매진했고 재기에 성공, 다시 무대에 올라 감동의 소리를 전한다. 김춘수 시인의 서풍구에 나오는 구절인 ‘꽃인 듯 눈물인 듯’을 주제로 한 공연은 소리를 잃은 뒤 희망과 절망사이를 오가며 그가 되돌아본 시간, 꽃과 눈물 같았던 삶의 모습을 노래한다. 1부에서는 김춘수 ‘서풍부’, 허영자 ‘감’, 마종기 ‘상처’ 등 시 구절에 음악을 덧붙여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미며, 2부에서는
“실제로 그렇게 웃기냐고요? ‘인간 남궁민’은 정말 재미가 없어요. 쇼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가고 싶은데 제가 예전에 나왔던 걸 모니터링해보면 헛소리만 하고 있더라고요. 하하” 수목극 시청률 1위로 화려하게 퇴장한 KBS 2TV ‘김과장’에서 주인공 김성룡 과장을 완벽하게 표현해 극찬을 받은 배우 남궁민(39)은 이렇게 말했다. 극 중 ‘똘끼’ 다분했던 김성룡을 표현하기 위해 노랗게 물들였던 머리카락도 차분한 검은색으로 돌아와 있었다. 실제 성격은 김과장과 전혀 다르다는 남궁민이 ‘티똘이(TQ그룹 똘아이)’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건 역시나 부단한 노력 덕분이었다. 남궁민은 12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김과장’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드라마 시작한 지난 연말부터 끝나는 날까지 단 하루도 쉬지 못했다”며 “게다가 이때까지 했던 캐릭터 중에 이렇게 말을 많이 하는 캐릭터가 처음이어서 대본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과장 캐릭터가 저와 너무 달라서 사실 좀 고생을 했다”며 “조금만 방심해도 원래 남궁민의 습성들이 나와버리니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김과장을 제대로 표현해내기 위해 머리는 물론 목소리 톤과…
올봄 컴백한 아이돌 그룹에서는 완전체를 찾아보기 어렵다. 지난주 활동을 마친 하이라이트는 이미 비스트 시절 장현승이 탈퇴했고, 이달 컴백한 위너는 지난해 11월 남태현이 탈퇴해며 4인 체제가 됐다. 이엑스아이디는 솔지가 이번 활동에서 빠져 4인조로, 틴탑은 엘조가 팀을 떠나 5인조로 이달 각각 새 앨범을 냈다. 오마이걸도 진이가 잠시 활동을 중단해 7인조로 컴백했다. 이유는 여러 가지지만 멤버 수가 많다 보니 그만큼 완전체를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부 멤버는 팀원과의 음악적인 견해차가 생기거나,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팀에서 이탈했다. 장현승은 지난해 4월 비스트 탈퇴를 발표하면서 그 이유로 “5명의 멤버와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 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장현승은 비스트 시절 팬미팅 등의 활동에 불참하거나 무대에서 성의 없는 모습을 보여 불화설이 나기도 했다. 엘조의 경우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팀을 떠났다. 멤버 천지는 지난 10일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틴탑 활동을 위주로 하고 싶었는데 엘조는 개인 활동을 더 하고 싶어했다”며 “연습을 하다가 탈퇴 기사를 접하고 당황했다. 우
2010년 국내 초연… 유럽 뮤지컬 흥행 포문 엄기준·신성록·카이 등 초특급 캐스팅 웅장한 무대 채우는 20여곡 넘버 ‘귀 호강’ 엄기준, 신성록, 카이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몬테크리스토’는 ‘삼총사’, ‘철가면’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잔인하고 끔찍한 복수를 이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선택해가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함께 눈을 사로잡는 것은 원작 소설의 배경을 재현한 유럽풍의 웅장하고 클래식한 무대다.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태프들이 참여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무대를 완성했다. 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프로젝트 칸, 흥겨운 아프리카 리듬 선물 26일엔 갈산역 4번 출구 앞 공연 6월까지 6개 공연 펼쳐질 예정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12일 오후 7시30분 부개문화사랑방에서 2017 찾아가는 문화마실 ‘언플러그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이 ‘내집 앞 5분 거리’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문화마실은 올해 언플러그드를 컨셉으로 친근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부개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되는 첫 공연은 칸(KAN)이 출연해 아프리카 리듬 악기로 흥겨운 리듬을 선물한다. 이어 26일에는 갈산역 4번 출구 앞 우림라이온스밸리 야외무대에서 씨 없는 수박 김대중과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공연은 다음달 10일 최고은과 곽푸른하늘이 함께하며 다음달 31일에는 부평역 씽크빅문고에서 블루스 뮤지션 하헌진, 밴드 뚝배기들의 기타리스트 서건호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6월에는 14일과 28일 각각 밴드 대니 보이 앤 더 캐리지스·타틀즈, 도마·허클베리핀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른 지역의 아티
예술공동체 단디 제작 권력자들의 잔인한 민낯 드러내 진실 규명에 대한 목소리 전달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연극 ‘볕드는집’이 오는 14일과 15일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에서 열린다. 죽은 줄 알았던 아이가 살아 돌아오면서 이와 관련된 숨겨진 비밀이 평화로운 마을을 뒤흔든다. 4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미수습자 수습 및 참사와 관련된 진실 규명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예술공동체 단디가 제작한 ‘볕드는집’은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권력자들의 잔인한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작품을 연출한 박근화 단디 대표는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앉은 사람들이 진실을 요구하지만, 진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 말이 없다”면서 “그렇지만 희망을 가져야하고, 아이들을 잘 떠내보내고 우리 모두가 잘 살아가기 위한 이야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추진하는 문화상상실험극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happyg
‘Eye on Poland:폴란드 현대그래픽 디자인’ 展이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폴란드에서 포스터는 광고의 의미를 넘어선 하나의 예술의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화려한 색감과 개성강한 이미지가 어우러진 디자인은 기존의 예술장르보다 강렬하게 작가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산문화재단은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문화원 협력해 폴란드 현대그래픽 디자인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폴란드 작가들이 포스터, 책, 전시, 앨범표지 등 일상적인 사물들을 감각적이고 예술적으로 탈바꿈시켜 제작한 포스터 70여점과 오브제 6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재 폴란드의 디자인, 예술분야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지는 자리로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폴란드의 다양한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문의는 오산문화재단(031-379-9940, www.osanart.net)으로 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까지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가족 에코트래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가족 에코트래킹’은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들이 자리를 마련한다. 트래킹, 숲밧줄 놀이, 레일 바이크 체험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견학, 나만의 생태도감 만들기 등 생태교육도 이어진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10팀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ot_shabby@nate.com)이나 광교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청소년 1만원, 성인 1만5천원이다.(문의: 031-216-0758)/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