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3일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인문 교양도 쌓을 수 있는 독서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독서회는 초등 1~2학년 대상 ‘재미솔솔 독서회’, 초등 3~4학년 대상 ‘책나무 독서회’, 초등 5~6학년 대상 ‘책별숲 독서회’, 청소년 대상 ‘청소년 독서회’ 4개로 구성하였고, 2023년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강사 모집으로 선발된 군포시 거주하고 있는 우수한 독서지도 강사가 진행한다. 독서회에서는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책을 함께 읽고, 토론, 글쓰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독서회별 참여 인원은 15명이며, 2023년 2월 20일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정원 초과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한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회를 통해 다양한 독서경험을 하면서 책으로 소통하고 자아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일상 속 독서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군포소방서는 지난 1월 19일 당동 소재 A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재빠른 초기대응으로 연소확대 방지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 홍창희(남/47년생)씨와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석균산 경감, 박수교 경장(대리수상), 최영문 순경에게 “화재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군포지구대 석균산 경감외 2명은 거주자 임씨가 지구대로 찾아와 화재발생을 알려, 119에서 신고하고, 인근 거주하는 홍씨와 함께 소화기로소방차가 도착전까지 자체진화를 시도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 날 화재는심야시간 주방에서 음식조리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시민과 경찰공무원의 덕분에 건물전체로 화재가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주방만 일부 태우고 큰 재산피해가 없이 진압됐다. 고문수 군포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화재가 확대되기 전 소화기로초기소화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선 용감한 시민과 경찰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는 골드타임 내 진화가 매우 중요하므로 초기 진화 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해야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15일 제2기 의정모니터단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공식 누리집 공지와 개별 통보 방식 병행으로 밝혀진 제2기 의정모니터단은 20명으로, 3월 4일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시의회에 의하면 의정모니터단은 의회와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회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관찰․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앞서 시의회는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제2기 의정모니터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고, 정원보다 많은 36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14일 공개 추첨을 통해 단원을 선발했다.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회 운영 개선, 시민 의견 반영 강화 등 의정모니터단과 의정활동 혁신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제1기 의정모니터단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제2기 모니터단이 승계․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21년 3월부터 활동 중으로, 단원 간 정기 및 수시 모임 외에도 시의원들과의 정기 간담회 등을 활용해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참여마당-의정모니터단)에서…
군포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취약계층 아동인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신학기 생활을 위해 써달라며 신학기 보조가방 및 학용품 꾸러미 21박스(100만원 상당)를 14일 군포시에 기탁했다. 드림스타트는 군포시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으로 이번 기탁은 지난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4년 연속 기탁이다.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군포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외출이 어려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을 위해 신학기 보조가방 및 학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학용품은 군포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관내 취약 아동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6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인간의 가치 탐구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관내의 우수한 인문학 강사를 활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장자 철학을 통해 자유로운 삶을 통찰해 보는 「장자 철학」, 다양한 인문학 주제로 영화를 소개하고 토론해 보는 「영화의 이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시킬 새로운 사유를 경험해 보는 「치유와 성장의 <몸 철학>」, 한국 문학 작품 속에서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는 「한국 문학 깊이 읽기」, 영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목표를 확립하는 「영화 인문학, 내 삶의 Golden Circle」, 명화와 함께 해설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 「명화로 이해하는 그리스로마신화」 등 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 2023년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강좌 관내 강사 모집으로 선정된 우수한 인문학 강사가 진행한다.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수업 시작 3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우수한 관내 강사의 인문학 강좌 운영으로 군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지적 만족도 충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9일 하은호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났다. 1기 신도시 5명의 시장들과 국토부가 노후도시정비특별법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가 끝나고 하시장은 준비해 간 파일 하나를 장관에게 내밀었다. 그 파일에는 군포시의 주요 현안사업들 중에서 국토부의 도움이 필요한 8가지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국토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사항들이 담겨 있었다. 본지가 입수한 건의서에는 군포시의 고민과 정부지원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사정이 들어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지자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정부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통상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법을 정비해 달라는 것이다. 1. 국도47호선 지하화 및 확장 국도47호선을 중심으로 추진된 택지개발사업(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 의왕초평지구)과 복합화물터미널 사업으로 발생된 교통량 증가 그리고 안양, 과천에서 화성, 안산, 시흥 등으로 이동하는 통과차량이 국도47호선을 이용함에 따른 극심한 교통정체 발생하고 있다. 향후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가중될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군포·의왕·안산 3기신도시 개발사업 광역교통개
군포시는 오는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군포예술회관 주변 아파트 주민과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개선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은 자유로운 버스킹 장소로 만들어졌으나, 무대가 낡고 좁아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음향시설과 바닥재질이 부적합하여 청소년들이 춤추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야외공연장 개선공사를 통하여 낙후된 무대와 유명무실한 분수대를 합쳐서 메인 무대를 확장하고 여기 저기 구멍이 나있는 원형광장의 마루바닥을 화강석으로 교체하여 청소년들이 무대와 관객석을 오가며 보다 자유롭게 춤추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역할을 할 수 있게끔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설이 많이 노후화되고 시설 사용빈도가 낮은 야외공연장 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야외공연장의 공사 시행배경과 사업예산 규모, 공사 기간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알리고 개선 방안에 대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이번 공사는 시민공론장을 통하여…
하은호 군포시장이 10일 금정역 환승체계개선, 군포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족센터 및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 등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사업 현장 12곳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이승일 부시장이 동행하였으며 하 시장은 사업부서장과 사업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의견을 청취했다. 하 시장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였으며, 현장방문을 시작하기 앞서 2월 1일부터 6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역동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제2대 의회 이후 25년 만에 부활시킨 상임위원회의 첫 회의를 10일 개최했다. 제266회 임시회를 앞두고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회의 진행 세부 일정, 의회에 상정된 안건의 소관 상임위원회 등을 사전 논의․확정한 것이다. 그 결과 제9대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 9건을 포함해 총 2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의한다. 이 가운데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청원심사 규칙 등 시의회 운영 관련 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안 4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은 임시회 첫날인 21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임시회 둘째 날에는 행정복지위원회가 운영돼 ‘군포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 지원 조례안(신경원 의원)’과 ‘군포시 시민 안전교육 진흥 조례안(박상현 의원)’ 등 의원 발의 조례 3건과 군포시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9건이 심의된다. 또 23일에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군포시 어린이․취약계층 급식관리 지원 조례안(김귀근 의원)’, ‘군포시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상현 의원)’ 외에 시 제출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김귀근 의회운영위원장은 “각 상임위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로 보낼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3일간 주말을 이용해 센터 4층 에서 물품을 후원받고 있다. 후원 물품은 코트와 재킷을 비롯한 겨울의류와 방한 도구들, 담요, 침낭, 기저귀와 생 리대 등으로 튀르키예 대사관 공식 페이스북의 구호물품 기부 방법에 따라 대사관이 안 내한 주소로 보낼 예정이다. 지난 2월 6일,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수만명의 사상자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 지금 이 순간에도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진으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되 어있는 피해·피난민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긴급하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훈 센터장은 “지진피해를 당한 뉴스를 보며 마음 아프고, 우리 봉사자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서 시민들과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멀리서라도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연대의 힘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