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의사이자 입원진료부장이다. 1995년 가톨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산부인과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건강한 여성재단 사무총장 등을 지냈고,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산부인과는 탄생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과입니다. 저는 다시 태어나도 산부인과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윤주희 교수의 말이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그 누구보다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있는 그이지만, 정작 제자들에게는 ‘함께 하자’는 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산부인과에 봉착한 위기로 미래가 그저 밝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저출산 시대가 도래하면서 산부인과도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합계 출산율’은 0.81이었다. 2018년 0.98로 처음 1.0이하로 떨어진 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이같은 저출산과 함께 1년 동안 분만을 단 한 건도 하지 않은 ‘분만 제로’ 산부인과도 늘고 있다. 지
▲ 오영순씨 별세, 김진훈(수원삼성축구단 운영팀장) 씨 모친상 = 17일 오후 1시,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21일. ☎ 031-219-6654
특례시로 거듭난 수원시의 민선8기를 이끌 수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3연임 제한으로 수원시는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가 약 70여 일 후인 오는 6월1일 치뤄진다. 경기신문이 미리 여·야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출마 계기가 궁금하다. 4년 전에 처음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출마해 낙마한 경험이 있다. 현재 수원상생경제발전연구소장,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상생경제발전연구소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전문가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토론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수원시장이 되기 위한 공부가 다 됐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20여년 동안 수원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해 온 CEO로서 코로나19로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미래도약을 위한 수원시만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 어떤 방식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싶은가. 염태영 전 수원 시장이 3선을 했는데, 객관적으로 잘하셨다고 생각한다. 만약 수원시장이 된다면 정당을 떠나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추진했던 ‘수원 R&a
◇4급 전보 ▲도시주택국장 김동수 ◇4급 승진 ▲송산3동장 이종태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한수완 ▲보육과장 박재범 ▲스마트도시과장 정영민 ▲교통기획과장 강경숙 ◇5급 승진 ▲세정과장 하영식 ▲송산3동 복지지원과장 송명숙 ▲장암동장 직무대리 이원진
▲ 박옥화님 별세. (향년56세)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여성위원장 발인 17일 오전 9시 30분 빈소 평택 중앙장례식장 2층1호실 ,장지 경기 평택 시립 묘원 ☎ 031-666-34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화려한 조명, 쏟아지는 환호. 공연이 끝나고 나면 무대를 향해 주어지는 찬사들. 하지만 무대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음향감독.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만드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음향기기들을 유지·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연에 맞춰 사운드 디자인을 하기도 한다. 경기도극단·경기도무용단·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경기팝스앙상블 등 5개의 전속 예술단체를 운영하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경기아트센터의 음향총괄 정주현 음향감독(기술 3급, 무대기술팀 차장)을 만났다. ◇ 음향감독이 가장 희열을 느낄 때 ‘어둠의 자식들’. 무대 뒤에 있는 스태프들끼리 서로 지칭하는 농담섞인 표현이다. 빛이 없는 곳에서 일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다 해서 아쉬움은 없다고 정 감독은 말한다. 무용수가 자기 몸짓에 집중하듯, 자신이 맡은 역할 ‘사운드’에만 집중하는 게 본연의 업무이기 때문에다. 그럼에도 뿌듯한 순간이 있다. 정 감독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이번에 사운드가…
▲생명과학연구본부장 김일찬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6차 월동연구대장 진동민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0차 월동연구대장 허순도
▲박상일(경인일보 디지털미디어센터 총괄부장)씨 모친상, 빈소: 용인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8-4, 발인: 13일 12시, 장지: 수원 연화장 ☎ 050-43183-7299
“시정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을 누리는 데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새해 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우리 시는 신도시 개발에 따라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며,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이제 성장하는 도시에서 성숙한 도시로, 시가 나아갈 방향도 제시했다. 김 시장이 도시의 외형적인 성장·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조화를 이루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다. 신도시 개발과 함께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하남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김 시장을 만나 ‘행복도시’ 구축 등에 대한 포부를 들어 본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복한 도시 구축이란 하남시 인구는 올해 2월말 현재 32만명을 넘어섰다. 2015년 16만명에서 불과 6년 만에 두 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외형적 성장 못지않게 시민들이 체감하는 내적인 삶의 만족도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올해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다양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시민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주요 시정목표로 삼고, 시정지표와 예산지표를 시범 도입해 시민행복 증진을 위한 시책개발과 행정 서비스를…
◇ 아주대학교 보직 임명 ▲산학협력단장 겸 창업지원단장 김상인 ▲인권센터장 조지만 ▲중앙도서관장 이선이 ▲박물관장 이상국 ▲대학언론사 주간교수 박재연 ▲학생상담소장 박정수 이상 3월1일자. [ 경기신문 = 이명호 기자 ]